(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상돈 의왕시장이 1일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내 꽃박람회장에서 개최된 ‘2019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행정혁신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거버넌스센터에서 주최하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자치분권위원회에서 후원하는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우수한 지방정치 활동을 발굴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리더를 선정하여 지방정치 혁신과 시민 주권의 선진적인 정치제도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상돈 시장은 지난 해 민선7기 출범 이후 소통과 참여의 열린 시정 실현을 위해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하는‘현장행정의 날’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생활 속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각종 시책이 시민들의 삶 속에 잘 스며들고 있는지 살펴나가는 적극·공감행정을 펼쳐 왔다. 또한, 혁신정책 발굴을 위한‘정책학습모임’운영을 적극 추진하면서 지난 해 말 학습모임의 자료를 토대로 경기도에서 실시한 정책 공모에 선정돼 55억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의왕시 정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김상돈 시장은 “이 상은 시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여기고, 앞으로 시민들과 함께 의왕시를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수도권의 중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수원시가 ‘보행친화 도시 구현을 위한 수원시 공공시설물(안내 시설) 표준디자인 개발’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최우수상을 받았다. 13일 시에 따르면 12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은 공공디자인의 사회적·문화적 가치를 조명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우수사례·아이디어를 선정해 시상하는 공모전이다. 시상식은 25일 서울 문화역서울284(구 서울역사)에서 열린다. 수원시 도시디자인단이 추진한 ‘수원시 공공시설물(안내 시설) 표준디자인 개발’은 통합 안내시설의 디자인 기준을 마련한 것이다. 보행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개발한 보행안내 시설물이다. 기능성을 최우선으로 한 간결한 디자인, 시대 흐름을 반영한 정보표기 체계, 보행친화도시 기반 마련으로 다양한 보행 인프라의 연계성 확보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시범 구역을 지정해 20개소에 제작한 샘플을 설치했다. 이후 관광·문화재 구역에 30개소에 추가로 안내시설물을 설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보행브랜드 ‘걸어서, 수원’을 활용해 걷기 캠페인을 열고, 관광 보행길을 확장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