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는 제18호 태풍 ‘미탁’이 3일 새벽 한반도를 지남에 따라 태풍 피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특별한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번 태풍은 많은 비가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돼 지난 2일부터 빗물배수펌프장, 아파트 공사장 타워크레인, 현수막 게시대 등 시설물 점검에 최선을 다했다. 또한 시 자율방재단은 각 동별로 빗물받이 정비와 저지대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했으며 비상연락망을 가동, 재난 예방에 철저를 기했다. 시는 태풍이 한반도를 지나간 2일부터 3일까지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하수과 및 지도민원과 등 23명의 직원들이 밤새 긴장을 늦추지 않고 근무에 임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광명시에 침수피해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타 지자체에 비해 거의 없었지만 혹시 모를 재난을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태풍 미탁도 피해 없이 지나가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사전 예방 활동에 참여해 주신 자율방재단과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풍 링링이 지나간 8일 이른 새벽부터 수원시 민·관·군이 하나가 돼 거리에서 합동 대청소와 피해 복구 작업을 했다. 이번 작업에는 수원시 공직자, 시 관내 소방서·군부대 관계자, 환경관리원, 시민 등 민·관·군이 함께했다. 이들은 이른 새벽부터 거리로 나와 태풍 링링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 행궁로, 영통구·권선구 거리 등에서 합동 대청소를 했다. 길가에 떨어진 나뭇가지와 바람에 실려온 쓰레기를 마대자루에 담고, 주요 도로변을 비롯한 골목 구석구석을 빈틈없이 청소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태풍 링링이 지나간 자리를 민관군이 하나가 돼 대청소를 하고, 피해 복구 작업을 해 깨끗한 수원의 거리를 되찾을 수 있었다”면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해준 시 공직자, 환경관리원, 시민 등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8일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가 복구상황을 점검했다. 염태영 시장은 8일 오전부터 건물 옥상 구조물이 바람에 날려 옆 주택을 덮친 장안구의 한 전통시장, 가림막이 찢긴재개발 공사 현장, 행궁로, 영통구·권선구 거리 등 태풍 피해 지역을 찾아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작업을 하는 공직자들과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염태영 시장은 “태풍 피해 현장 시민들의 표정은 무거웠지만, 가는 거리마다 믿기 힘들 정도로 깔끔하게 정비가 돼 있었다”며 “거리를 청소하기 위해 너나없이 모인 현장에서 살아있는 공동체정신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 곳곳의 피해를 실시간으로 제보해주신 시민 여러분, 재해 현장에서 시민안전을 위해 애쓴 모든 분, 새벽부터 골목골목을 누빈 환경관리원, 자원봉사자, 구.동 직원 등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수원시에 태풍 ‘링링’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다. 수목 전도(顚倒), 물건 낙하·탈락 등 크고 작은 사고 137건이 발생했지만 현재 대부분 복구했다. 수원시 공무원들과 자원 봉사자들은 8일 이른 오전부터 거리 대청소를 해 길가에 떨어진 나뭇가지를 비롯한 쓰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