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은 지난 30일 오후 광명성애병원과 광명시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감염증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선별진료소는 응급실 외부 또는 의료기관과 분리된 별도의 진료시설로, 감염증 의심 증상자가 출입전에 진료를 받도록 하는 공간으로 광명시에는 광명성애병원과 광명시보건소에 2개소를 운영 중이다.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점검에 나선 박 시장은 선별진료소를 돌아보며 마스크와 손세정제 비치 등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박 시장은 “시민안전을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라며 예산, 인력 등 필요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선별진료소 현장점검에 앞서 오전에는 광명시청 재난상황실에서 박창화 부시장, 관련 부서장, 광명경찰서 및 광명소방서 관계자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박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관련 상황 종료 시까지 매일 종합점검회의를 갖고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해가자”며 “광명동굴, KTX광명역 등 다중이용시설과 주거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의회는 30일 오후 화성시 관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을 위한 통제초소를 방문했다. 김홍성 의장을 비롯해 임채덕 교육복지위원장, 엄정룡, 송선영 의원은 정남면과 매송면 소재 양돈농가 출입구에 설치된 통제초소를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위문품을 전달하며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김홍성 의장은 “한번 발생하면 돌이킬 수 없는 큰 피해를 입는 만큼 철저한 방역으로 돼지열병 바이러스 차단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 파주, 연천, 김포를 비롯해 인천 강화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가운데 화성시는 25일부터 농장 통제초소 63개소를 24시간 운영해 차량과 대인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1~22일 양일간 파주, 연천, 포천, 동두천, 김포, 양주 총 6개 시군 지역 방역통제초소를 현장점검하며 적극적 차단방역 활동을 독려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최근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관련, 더 이상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현장행정의 일환이다. 이화순 부지사는 관계자들에게 “비록 현재 파주와 연천에서만 ASF가 발병했지만, 다룬 시군들 역시 추가 확산이 이뤄지지 않도록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 방역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도, 시군, 공무원, 농가, 일반시민 모두 합심해 방어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이 부지사는 “농장마다 부족한 점을 일일이 체크해 개선토록 하고, 농장위치나 근무자 근무요령 통과차량 소독 시 주의사항 등을 꼼꼼히 점검해 지도해달라”고도 주문했다. 특히 이 부지사는 현장을 둘러본 후 화장실 등 방역 근무자들을 위한 부대시설을 갖추도록 지시하고, 태풍으로 인한 비·바람에도 방역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이 밖에도 군과 경찰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 협조에 감사를 표하고, 6개 시군 지역 시군청 등지에 설치된 방역대책상황실을 잇달아 방문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