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4.15총선에서 안양만안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후보가 지난 26일 당내 경선에서 현역인 이종걸 의원에 승리하며 공천을 확정지었다. 더불어민주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26일 저녁 1차 경선지역이었던 안양 만안 선거구를 포함한 30곳의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강득구 후보는 지난 24일부터 사흘간 권리당원 50%와 시민여론조사 5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치러진 당내 경선에서 5선 현역인 이종걸 후보를 제치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강 후보는 경선 결과 발표 직후 “경선승리는 시민의 승리”라고 감사를 표한 뒤 “안양 만안의 변화를 원하는 시민들이 한 뼘씩 담쟁이처럼 손에 손을 잡고 높은 벽을 넘어주셨다”며 “착한권력, 선한권력으로 시민의 뜻에 부응하겠다”고 말하며 본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어 “경선을 함께 치르느라 애쓰신 이종걸 의원과 지지자들에게 수고하셨다는 인사를 드린다”며 “코로나 19라는 엄중한 상황에서 대면접촉 선거운동은 일시적으로 중단했지만, 다양한 통로를 통해 만안구민의 목소리와 현안들을 꼼꼼하고 세심하게 챙기며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시의회는 27일 오전 10시, 제1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9일부터 9일간 진행된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안건 처리에 앞서 차순임 의원의 시정질문과 배정수, 공영애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차순임(자유한국당, 동탄1․2․3동)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동탄신도시 주변에 삼성전자를 비롯 반도체 관련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도로 등 주변 인프라는 20년 전과 다르지 않다며 대안으로 ‘잎새지하차도 지하화 연장’과, ‘국․도비 확보를 통한 도로인프라 구축’을 제안했다. 이어 ‘동탄 트램사업’과 관련해서는 사업의 추진과 운영을 국가나 경기도에서 책임을 지고 조속히 추진 것과 적자운영이 예상되는 데 대한 대책을 따져 물었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 나선 배정수(더불어민주당, 동탄4․5․6․7동) 의원은 「동탄 도시철도사업(트램) 시행 및 운영 동의안」의 원안가결 처리를 요청하면서, “동탄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도로와 철도가 함께 운행되어야 하며, 화성시가 트램 사업의 선두주자로서 철저한 준비를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영애(자유한국당, 비례대표) 의원은 “화재, 범죄, 안전사고, 자연재해 등 모든 사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학생들이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실내 활동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추진된 경기도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과정에서 가평군 마장초등학교와 대성초등학교 실내체육관 건립이 확정됐다. 17일 김경호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의회는 4계절 체육활동 및 수업 평등권 등을 보장하며 지역주민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간 확보를 위해 경기도와 경기교육청, 시장 군수협의회,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등과 수차례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지난 8월 26일 제3차 경기도와 도의회의 정책협의회에서 2020년 실내체육관 건립사업에 대해 합의했다. 이에 가평군 교육지원청은 대상학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가평군은 마장초등학교와 대성초등학교를 대상학교로 신청했다. 그러나 당초에는 가평군에 1개교 배정이 예상됐으나 경기교육청과 협의 끝에 2개교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김경호 의원은 “이번 사업은 경기도의회가 전략적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경기도, 경기교육청, 시장 군수협의회,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등 협치의 결과다”며 “가평군의 경우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 2개교가 선정되어 미세먼지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생활체육 활성화 및 교육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