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7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농업인 삶의 질 향상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부의장인 염동식 의원(바른정당, 평택3)의 개회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농정해양국 류인권 국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의 농업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면서 농업 관련 빅데이터(Big data)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약속했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축산산림국 서상교 국장은 악취 문제 등의 대응을 위한 시설 개선 노력, 축분 고속 발효기 설치 시범 사업 등의 설비에 관한 정책을 소개했다.
염동식 부의장은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농정분야, 축산분야에 대한 정책을 확인하고, 농민들이 원하고 경기도만의 특색 있는 농업정책을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한경대학교 서종혁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