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7일 개최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착수 보고회 모습. /제공=광명시
(광명=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지난 27일 중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 학계 전문가, 용역을 수행하는 (사)정보사회개발연구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광명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근거 및 추진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용역연구를 수행하는 정보사회개발연구원의 제4기 광명시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방향성 제시 및 추진계획 보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임무자 광명지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시민 의견이 적극 반영된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수립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민간의 복지욕구를 수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박충서 복지돌봄국장은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이 광명시 복지의 청사진을 그려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민과 관이 협력하여 광명시민의 관심과 욕구를 담아낼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광명시 지역사회보장에 관한 계획으로, 광명시민의 복지욕구를 반영한 지역조사와 복지자원조사를 기반으로 수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