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진행된 경기 광명시 사회복무요원 정신건강 소양교육 모습.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현)는 지난 19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200여 명의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하는 사회복무요원 소양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격월로 진행되는 광명시 관내 사회복무요원 대상 소양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미강정신건강의학과 박수경 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건강하게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자신이 희망하지 않는 일자리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의 고충을 듣고, 근무 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최소화하여 주어진 복무 기간을 잘 마칠 수 있도록 돕는 방법들을 사회복무요원들의 눈높이에 맞게 제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사회복무요원은 “일을 할 때 생기는 스트레스는 그냥 참고 견뎌야 하는 줄만 알았는데 교육을 듣고 난 후 스트레스 없이 남은 복무 기간 동안 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월 광명시 관내 사회복무요원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스크리닝 검사를 진행했으며, 앞으로 상담이 필요한 대상에게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지속적인 상담과 프로그램을 제공 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병무지청과의 사회복무요원 상담서비스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기존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은 물론 새로 배치될 사회복무요원의 정신건강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또한 인천병무지청과의 사회복무요원 상담서비스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기존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은 물론 새로 배치될 사회복무요원의 정신건강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