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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명시, 폭염대비 모든 공공청사 저녁 9시까지 ‘무더위 쉼터’로 개방

  • 등록 2018.08.02 20:20:49
광명시 무더위쉼터-광명시청 종합민원실 외부.jpg
무더위쉼터가 있는 광명시청 종합민원실 외부 모습.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전국적으로 폭염이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8월 2일부터 12일까지(11일간) 평일 및 휴일 구분 없이 오전 9시부터 저녁9시까지 모든 광명시 내 공공청사를 무더위 쉼터로 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
무더위 쉼터는 광명시청(종합민원실), 동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 도서관, 시민회관, 청소년수련관, 평생학습원, 문화원, 사회복지관, 여성비전센터, 일자리 창조허브센터, 자원봉사센터 등 공공청사를 비롯한 시 산하 모든 기관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야외활동을 할 경우에는 가까운 무더위 쉼터를 이용해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할 것”을 당부하며 "사상 최악의 폭염 속에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살수차 2대를 가동해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집중 살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폭염대피 그늘막을 기존 42개소에서 65개소로 대폭 확대하여 설치했다.
특히 광명시는 문자서비스, 전광판·마을앰프를 이용한 홍보활동, 취약계층 대상재난도우미 안부전화 및 수시 방문 등을 통해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