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이룸학교 도전형 프로젝트는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의 학생과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들이 팀을 구성하여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하고, 팀별 1명의 길잡이교사와 기획·실행·성찰하는 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남한강愛빠지다(수상레저), 호기심 딱지(과학 놀이), 넘버원(영상 제작), 스타홀릭(별자리 관측), 마이춤(댄스), 경제지식 도적단(모의투자) 총 6팀을 운영했다.

이번 성장나눔발표회는 팀별로 활동 내용과 소감을 발표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했다. 이후, 성혜리 강사와 황지현 강사의'세종대왕과 금속활자'라는 주제로, 3D 펜을 활용하여 글자를 직접 만들어보는 등 알찬 시간을 보냈다.

호기심 딱지(과학놀이) 프로젝트를 담당한 길잡이교사는 프로그램 기간이 짧아 아쉽다며 내년에 기회가 된다면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더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 한관흠 교육장은 “학교 밖 배움터를 확대해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각자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