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계양시니어클럽은 지난 8일 지역 내 경제주체로 활동하고 있는 시장형사업 참여 어르신 113명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손재오 관장의 감사 인사를 시작으로 ‘어머님 은혜’ 노래 제창, 카네이션 전달식 등 시설 직원들과 참여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자녀들도 출가해 혼자 지내는 게 늘 적적했는데, 이렇게 가족처럼 살펴주는 인천계양시니어클럽 직원들이 있어 든든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손재오 관장은 “이번 행사로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마음을 나누고, 사회적·심리적 고립감을 완화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노인일자리사업 참여를 통해 건강하고 긍정적인 노후 생활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