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화성시 지역화폐 ‘행복화성지역화폐’의 일반판매액이 출시 5개월만에 일반판매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행복화성지역화폐는 충전식 선불카드형으로 일반 체크카드처럼 사용 가능하며 연말소득공제가 가능하다.
앞서 화성시는 청년배당·산후조리비·공직자 복지포인트 등 112억원을 발행했다. 현재까지 충전액은 약 60억원이다.
시는 지난 4월 해당 지역화폐를 발행하고 7월부터 3개월간 10% 인센티브 추가 적립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지역농협 등 오프라인 판매를 확대하고 신규 정책수당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 군 장병 대상 인센티브를 20% 이내로 지원하게 하는 조례를 개정할 계획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시민 호응에 따라 내년부터 상시 10%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더 많은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