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홀몸어르신과 함께하는 겨울문화체험 “공감·나눔 12월의 영화 산책”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공감하고 소통하는 문화체험을 통해 홀몸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소소한 행복감성 나눔으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따뜻한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정을 나누고 수원문화원 수원문화극장 “고령화 가족” 영화 관람을 통해 감성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아주 오랜만에 영화도 보고 맛있는 점심을 먹으며 사람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준비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고은선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며 작지만 행복한 추억을 선물 한 것 같아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여 온기 넘치는 세류3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