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의회(의장 이정순)는 2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 이어진 제303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계획안 ▲각종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 총 23건을 최종 의결했다.
각 상임위원회에는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소관부서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계획안을 예비 심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지난 10일 1차 위원회를 열어 위원장(이용우 의원), 부위원장(이연주 의원)을 선임했고, 23일 2차 위원회에서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계획안을 종합 심사했다.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총 규모는 1조 2493억원으로, 이중 일반회계는 기정 예산액보다 1.56% 증가한 1조 2247억원이며, 특별회계는 기정액보다 31.55% 증가한 246억원이다.
이날 본회의에서 오용환 의원은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와 관련해 5분 자유발언하고 남동구의 인력·장비·행정시스템 등 산불 관련 체계를 점검해 철저한 예방책을 강구 해 줄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미국의 대한민국 '민감국가' 지정 관련 정부의 철회 촉구 건의안' 채택했다.[남동구의회 제공]](http://www.jnewstimes.com/data/photos/20250417/art_17455693215675_bfd015.jpg)
또한 남동구의회는 장덕수 의원이 발의한 '미국의 대한민국 '민감국가' 지정 관련 정부의 철회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한편 남동구의회의 다음 회기는 오는 6월 9일부터 23일까지 15일간 열리는 제304회 정례회의로 2025년도 상반기 주요업무실적 및 하반기 주요업무계획보고와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조례안 심사 등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