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23일 의왕캠퍼스 강당에서 신창현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캠퍼스 강당 증축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증축공사는 노후 강당을 철거하고 연면적 583㎡(증축221㎡) 지상1층 308석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를 기존 본관 건물과 연결했고 방송설비와 무대시설을 갖추어 대형 강의실의 기능과 더불어 다양한 공연과 명사초청 강연 등도 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국비 18억원이 투자된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설계를 마치고 2019년 3월 공사를 착공, 올해 12월 완공했다.
박준훈 총장은 “이번 의왕캠퍼스 강당 증개축으로 학생들을 위한 교육시설로 더욱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아울러 지역 주민과 소통의 장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기반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