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관내 중·고등학생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바른 쓰레기 배출과 자원 재활용을 위한 클린환경 청소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클린환경 청소년 프로그램은 청소년들로 하여금 생활쓰레기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오염의 실태를 몸소 체험하게 함으로써 올바른 쓰레기배출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활동이다.
이날 청소년들은 수원시 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하여 쓰레기 처리과정을 견학하고, 세류3동 재개발지역으로 이동해 상습적으로 무단투기가 이루어지고 있는 취약지역의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무심코 버려진 무단투기 쓰레기로 인해 환경이 오염되는 모습을 직접 눈으로 보고나니, 더욱 환경보호에 앞장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는 올바른 분리배출과 쓰레기 감량을 통해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