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전경.(사진=중앙뉴스타임스 DB)
[중앙뉴스타임스=권정숙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5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조직 확대 및 8개 교육지원청 직급 조정에 따른 9월 1일자 지방공무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3급 승진 1명, 4급 승진 10명, 5급 전보 26명, 6급 이하 전보 5명, 신규임용 11명 등 총 53명이다.
이번 인사는 업무추진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교육지원청의 기능 강화 및 효율적인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공석이었던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에는 「경기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조례 시행규칙」개정에 따라 본청 주요 부서를 역임한 현 이진규 행정국장을 전보 배치했으며, 3급(부이사관) 승진에는 현 수원교육지원청 최승현 경영지원국장을 경기도립과천도서관장으로 승진 임용했다.
또한, 서기관은 생활근거지 및 근무경력과 업무추진 능력을 고려하여 승진·전보하고, 사무관은 지역 장기근무자 3명을 교육지원청 과장으로 발탁했으며, 직급이 조정된 교육지원청 중 현 경영지원과장에서 승진한 경우에는 조직의 안정성을 감안하여 유임했다.
도교육청 이정만 총무과장은 "9.1.자 승진인사로 인사 적체 해소는 물론 양질의 교육행정 서비스를 기대한다." 면서, "특히 교육지원청 기능의 강화와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관계도 증진될 것" 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