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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기도의회 염동식 부의장, 청북면 토진2리 주민과 간담회 가져

  • 등록 2017.09.18 15:56:35
170916 토진2리 주민간담회.jpg
경기도의회 염동식(바른정당,평택시3) 청북면 토진2리 주민과 간담회(사진제공=경기도의회)
[중앙뉴스타임스=권정숙 기자] 경기도의회 염동식(바른정당, 평택시3) 부의장은 지난 16일 유의동 국회의원(평택을) 보좌관과 함께 평택제천고속도로가 지나가는 평택시 청북면 토진2리를 방문해 이장과 부녀회장을 비롯한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 곳은 차량소음공해로 시달리는 토진리 주민들이 오래전부터 방음벽을 설치해 달라는 민원이 끊이지 않은 곳이다. 몇 번의 소음공해 측정이 이루어졌지만 번번히 방음벽을 설치할 정도의 소음에는 미치지 못하였다. 그렇지만 2013년 평택시흥고속도로가 개통한 이래 화물차의 통행이 급증함에 따라 차량소음공해가 더욱 심해져 하루빨리 방음벽을 설치해야 한다는 것이 주민의 주장이다.

염동식 부의장은 "도로에서 직선으로 200여 미터가 떨어진 이곳 마을회관에서도 간담회를 하는데 지장이 있을 정도로 소음이 심한데 그 보다 가까운 곳에 사는 주민들이 겪을 고통을 충분히 이해한다." 면서 "유의동 의원과 경기도와 평택시가 긴밀히 협조하여 하루빨리 이곳에 방음벽을 설치할 수 있도록 공론화를 추진하겠다." 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