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탄나눔봉사(사진제공=평택시)
[중앙뉴스타임스=윤혜선 기자] 경기 평택시 송북동 주민센터(동장 최윤순)와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효숙) 회원 15명은 25일 관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에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연탄 나눔은 관내 주민으로부터 후원받은 연탄 450여장을 송북동 협의체 회원들이 직접 대상자를 찾아가 연탄을 전달하면서 대상자의 안부를 살피는 등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연탄을 받으신 독거 어르신께서는 "추운 겨울이 다가오는데 빈 연탄창고를 보면서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직접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연탄을 가져다주어 너무 감사하다" 고 전했다.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이효숙 등 회원들은 "겨울철 난방이 필요한 취약계층 발굴 등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 힘써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는 송북동을 만들도록 힘쓰겠다` 고 말했다.
이날 송북동장은 "연탄난방이 필요한 가구에 찬바람이 불기 전에 연탄을 배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해줘 너무 다행이라며, 바쁜 와중에도 봉사를 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