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의지성형 어린이집 자연친화(텃밭체험) 프로그램(사진제공=화성시)
[중앙뉴스타임스=권정숙 기자] 경기 화성시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프로그램 중심 보육지원사업 `창의지성형 어린이집` 을 오는 10월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권정숙 기자] 경기 화성시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프로그램 중심 보육지원사업 `창의지성형 어린이집` 을 오는 10월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창의지성형 어린이집은 `보육을 의미 있게! 아이를 지혜롭게! 성장시키는 공동 놀이터` 라는 비전으로 화성시만의 특화된 보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어린이집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7월 국공립 어린이집을 비롯한 우수한 민간 ․ 가정 어린이집 122개소를 선정하고 시범운영하면서 학부모들과 어린이집 관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올해 144개소로 확대했다.

창의지성형 어린이집 촉각 프로그램(사진제공=화성시)
앞으로 이들 어린이집은 자연친화 ․ 효 ․ 인성 ․ 전래놀이 등 다양한 주제로 창의지성형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운영비와 담임교사 수당을 시로부터 지원받게 되면서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은 줄이고, 보육교사들의 처우개선과 역량강화 등으로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홍노미 아동보육과장은 "아이와 학부모, 보육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새로운 공보육 모델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