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실시한 삼계탕봉사는 바르게살기 중앙동위원회에서 매년 실시하는 봉사로서 환절기에 어르신들의 건강과 기력회복을 위해 마련했고, 회원 약 50여명과 가족들, 중앙동 직원들이 함께 동참하여 삼계탕 800인분과 과일, 음료수 등을 준비해 대접했다. 또한 관내 모 병원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혈압체크 및 건강 상담 등 의료지원 봉사도 실시했다.
이날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어르신들의 행복한 웃음과 함께한 한 끼 식사는 삼계탕 한 그릇의 의미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과 따뜻하고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며 즐겁고 소중한 시간을 보낸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중앙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한만현 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며 환하게 웃는 모습에 봉사하는 보람을 느끼며, 환절기에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보내시면 좋겠다" 고 전했다.
김병국 중앙동장은 "우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맛 좋고 영양가 높은 삼계탕을 대접할 수 있게 노력해 주신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런 행사로 인해 중앙동민 특히 취약계층이나 연로하신 어르신들의 생활에 큰 활력소가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