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봉사활동 전개.(사진제공=평택시)
【 평택=중앙뉴스타임스 】윤혜선 기자 = 경기 평택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병국, 권오미)는 지난 9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독거노인 등 저소득계층 50명에게 파마 또는 염색을 할 수 있는 뷰티바우처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뷰티바우처는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에 특화사업으로 선정되어, 사업비를 지원 받아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대상을 선정, 직접 미용실을 안내해 파마 또는 염색을 하는 동안 어르신들의 생활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어려운 점은 없는지 세심하게 안부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이날 파마를 하고 난 어르신은 "비용 부담으로 파마를 하지 못해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아 머리를 예쁘게 하고 나니 자신감도 생기고 10년은 젊어진 것 같다" 며 환하게 웃었다.
김병국 중앙동장은 "머리를 하고 싶어도 비용 부담 등으로 하지 못했던 어르신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