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평택=중앙뉴스타임스 】윤혜선 기자 = 경기 평택시 포승읍 새마을남․녀지도자회(회장:박재빈, 윤미섭)는 지난 29일 포승읍민과 함께하는 경로위안잔치를 21개 단체 후원으로 80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포승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경로위안잔치에는 공재광 시장을 비롯하여 국∙도∙시의원 및 포승읍 단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리를 빛내줬으며,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자리를 마련한 포승읍 기관 단체 및 주민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날 포승읍 새마을남∙녀지도자회에서는 내기5리 한인순(92세), 원정3리 하옥향(97세)님에게 장수상을, 효자상은 한홍철, 효부상으로는 이계신님에게 시상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과 다과를 드시면서, 1부 행사는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실력을 닦은 주민들의 너른들 사물놀이, 난타, 민요 공연에 이어 2부 행사로 초청가수와 함께하는 흥겨운 공연 등이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석한 공재광 시장은 "내년에도 노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지역발전을 위해 어르신들이 힘써주셔서 포승읍과 평택시가 발전할 수 있었다" 면서 감사인사를 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큰절을 올렸다.
한편, 이종학 포승읍장은 "경로위안잔치를 열어 지역공동체의 따뜻한 나눔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 면서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효의 정신이 확산되기를 바라며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