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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영협 경기도의원, 경기도형 도시재생 시범사업 토론회

  • 등록 2017.11.02 01:38:12
김영협.jpg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영협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1일 심곡2동행정복지센터에서 `경기도형 도시재생 시범사업 추진방안 관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형 도시재생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부천시 원미동 계획안에 대하여 지역주민 및 관계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보다 더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은 주민참여를 통해 쾌적한 친환경공간을 조성하고 사회적 경제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지난 8월 공모를 통해 7개 신청지역 중에 수원시(매산동) 및 부천시(원미동) 두 지역을 선정하여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발제자인 장환식 과장(부천시 원도심지원과)은 ‘심곡천으로 다시 쓰는 원미동 사람들’을 발표했다. 장 과장은 현재 사업대상지가 물리적으로 낙후된 지역으로서 지역경제 쇠퇴·청년인구 감소가 진행되고 있으나, 주민의 주도적인 참여를 통해 사회적경제 공동체 발굴·서로 돌보는 안전마을·에너지 자립을 위한 기후 적응 친환경 마을 조성 등의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김영협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지정토론은 박환용 교수(가천대학교 도시계획학과), 이환 박사(환경조형박물관), 서주아 위원장(원미동 주민자치위원회), 이귀웅 과장(경기도 도시재생과) 등이 참석하여 원미동 도시재생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방안모색을 주문했다.

아울러 토론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주민의 왕성한 활동을 위해서는 주민활동에 대한 재정적 지원과 사업진행 과정에 대한 정보공유가 필요하다고 한 목소리를 내었다.

김영협 의원은 "오늘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이 원미동 도시재생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밝히며, "주민이 주축이 되어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방향으로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