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잉카네기36기 서정욱 회장 과 37기 서종열 회장은 처인장애인복지관 장애우들 20여 명을 초빙해 저녁 만찬을 준비해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행사를 마쳤다.(사진=중앙뉴스타임스 박우열 기자)
【 용인=중앙뉴스타임스 】박우열 기자 = 경기 용인시 용인카네기36기 서정옥 회장 과 37기 서종열 회장 및 회원들은 지난 8일 오후 5시에 처인구 태성고등학교 건너편에 위치한 `전국5대봉산짬봉(최고야)` 에서 처인장애인복지관 장애우들 20여 명을 초빙해 저녁 만찬을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3년여 간 한달에 2~3회씩 진행되고 있는 `동백사랑 한끼나눔봉사`에 동참하고 싶어하는 용인카네기 서정욱 회장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동백사랑 한끼나눔행사를 마치고 용잉카네기36기 서정욱 회장, 37기서종열 회장, 박우열 기자 등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사진=중앙뉴스타임스 박우열 기자)
오늘 행사에 용인카네기36기 서정욱 회장은 봉사자들 식대를 비롯해 부대비용 일체를 협찬하였고, 용인카네기37기 서종열 회장은 풍선나라의 캐릭터 풍선을 협찬했으며, 그린이벤트 곽현주 대표는 풍선아트를 재능기부로 협찬해 행사를 빛내 주었다.
또한 전국5대봉산짬봉(최고야) 김남두 대표는 지난 1년여 동안 한달에 한번씩 장애우들이나 독거노인,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맛있는 저녁 만찬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큰 박수를 받고 있다.
서정욱 회장과 서종열 회장은 "이러한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약소한 한끼 식사에 장애우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서 봉사의 참맛을 알게 되었다며 자주 좋은 일에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늘 행사에 참석한 처인장애인복지관 장애우들은 맛있는 저녁 만찬에 과일과 간단한 캐릭터 풍선까지 선물로 받아 기쁜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해준 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장애우들은 저녁 식사내내 얼굴 가득 환한 웃음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처인장애인복지관 이선덕 사무국장은 "이러한 흐뭇한 행사가 오랫동안 지속되기를 희망하였으며 처인장애인복지관 장애우들에게 자주 기회가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