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조재욱 의원. (사진제공=경기도의회)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조재욱(자유한국당, 남양주1) 의원은 14일경기도청 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설치된 천연가스 및 수소 자동차 충전소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조재욱(자유한국당, 남양주1) 의원은 14일경기도청 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설치된 천연가스 및 수소 자동차 충전소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먼저 천연가스 버스 충전소와 관련해 조재욱 의원이 요구한 자료에 의하면, 2015년 도내 운영중인 천연가스는 6857대이지만, 천연가스 충전소는 65대로 버스 100대 당 한 개의 충전소를 이용해야 하는 셈입니다.
조 의원은 2017년에 지원된 천연가스버스는 1063대인데 반해, 충전소는 2015년에 비해 2대 밖에 증가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내의 수소자동차가 활성화되지 않는 원인은 수소 자동차 관련 인프라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미세먼지 감축에 절대적인 역할을 하는 천연가스 버스와 수소 자동차를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관련 인프라를 우선적으로 확보해야하고, 충전소 설치를 확대하기 위해 충전소 안전문제에 대해 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 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