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김선정 기자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21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2017 경기도 학부모 멘토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파주 체인지업캠퍼스에서 고양, 부천, 파주 등 경기도 북부 지역 학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간담회가 진행된 데에 이어 남부권 지역 학부모를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는 5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했다. 이들 학부모는 경기도교육청과 진흥원이 공동 운영한 `2017 학부모교육 프로그램` 이수자다.
간담회에 앞서 마련된 특강에서는 감정 코칭 전문가인 최성애 박사가 `4차 산업 혁명시대의 행복한 가정과 올바른 자녀교육`이란 주제로 미래 융합형 인재에 부합하는 양육 사례와 팁을 전했다.
김경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은 자녀의 미래 설계를 돕는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에 참가한 학부모님들의 네트워킹을 통해 자녀교육방법을 공유하며 지역사회 내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올해 도내 14개 교육 지원청을 대상으로 갈등코칭, 학교 안전교육사, 코딩교육 등 20회 교육과정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