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동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혜정, 김준섭)는 23일 홀로 사는 수급자 어르신에게 초당마을 코아루 관리사무소와 연계해 중고 TV를 선물했다(사진=중앙뉴스타임스)
【 용인=중앙뉴스타임스 】박우열 = 경기 용인시 동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혜정, 김준섭)는 지난 23일 홀로 사는 수급자 어르신에게 초당마을 코아루 관리사무소와 연계해 중고 TV를 선물했다.
올해 80세인 어르신은 고령과 암수술로 거동이 불편하고 불면에 시달리고 있어 하루 일과의 대부분을 TV시청으로 보내고 있었으나 지난 8월 고장으로 무료한 일상을 지내며, 이에 용인시에서 지원하는 리폼TV와 보행기를 신청했다.
최근까지 리폼제품을 지원받지 못하던 중 동주민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역 자원물품연계를 요청해 중고TV를 확보, 어르신댁을 직접방문․설치해 어르신의 감사를 받았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홀로사는 어르신들의 경우 TV, 선풍기, 온풍기, 보행기 등을 많이 필요로 하고 있다.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이 누군가에겐 의미있고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사용 가능한 위 제품을 기증하실 분은 동주민센터로(324-6895) 연락해 달라"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