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중앙뉴스타임스 】박우열 = 경기 용인시 동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혜정, 김준섭)는 지난 21일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가구와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겨울이불을 전달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으로 준비한 이번 행사는 저소득 48가구를 대상으로 낡고 오래된 이불을 따뜻한 새 이불로 교체해준 행사로 동백동장 및 직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이 직접 방문 전달하며 일상의 어려움을 같이 수렴하는 등 소외되고 고독한 어른들의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나기에 정성을 쏟았다.
박혜정 동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혼자라서 더 추운 겨울밤을 새 이불속에서 따뜻하게 보내실 걸 생각하면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기분이라 행복하다" 고 말했다.
이에, 김준섭 동백동장은 "이웃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표현하지 못하는 많은 분들에게 한 말씀 드리고 싶다. 지금이 바로 당신의 마음을 표현할 때, 용기를 내어 동백동 맞춤형보육팀(324-6895)으로 전화주시면 그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드리겠다" 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