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예산심의.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김선정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염종현)는 27일 2017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18년도 예산안을 심의했다.
이날 문광위원들은 도 문화체육관광국 예산안이 경기도 일반회계 예산 대비 1.86%에 불과한 것을 지적하며 집행부의 예산편성 과정에서의 소극적인 대처를 질타했다.
정윤경 의원(더민주, 비례)은 수어통역 도우미 사업을 추진함에 도에서 일괄적으로 교육하여 배치하는 것보다는 시.군에서 내실 있게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이상희 의원(더민주, 시흥4)은 경기천년 사업이 세부적인 계획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추진되는 것을 지적했다.
염종현 위원장(더민주, 부천1)은 "중기지방재정계획 투자 중점 방향에 균형적인 문화발전 방향이 정립돼 있지 않다"며 "문화·체육·관광 분야를 발전시킬 수 있는 필요한 사업 예산을 편성해 더 많은 도민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게 해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