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지난 한 해 경기도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온 벤처기업인 43명이 그 노고를 인정받아 표창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경기도와 사단법인 경기벤처기업협회는 6일 오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제18회 경기벤처기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경기벤처기업인의 날` 행사는 도내 우수 벤처기업을 발굴·포상함으로써 벤처기업인의 자긍심과 희망을 고취시키고자 열린 자리로,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영신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서기만 경기벤처기업협회장을 비롯한 도내 벤처기업 관계자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경기도지사 표창 15명,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8명, ▲경기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 10명, ▲우수 근로자 표창 10명 등 총 43명의 기업 대표와 근로자에 대한 시상이 뤄어졌다.
이 표창들은 2017년 한 해 동안 기술혁신과 창의적 아이템을 바탕으로 경기도와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이끄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을 인정받은 결과다.
이 밖에도 이날 행사에는 기업인들 간 노하우를 공유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송년의 밤 행사`와 함께, 경기도의 `일하는 청년 시리즈`에 대한 정책 설명회가 열려 많은 벤처기업과 근로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한편, 경기도에는 현재 전국에서 가장 많은 총 1만620개의 벤처기업에 소재해 있으며, 이는 전국 전체 3만5110개의 30.3%에 해당하는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