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9일 제물포고등학교 춘추관에서 열린 제물포고등학교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 개교 50주년 및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읽걷쓰와 AI 융합 교육이 함께하는 평생학습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흥선 방송통신고 교장, 박창호 인천시의회 의원 겸 초대 동문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했으며, 방송통신고 졸업생들이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도 교육감은 “인천이 300만 도시로 성장하며 질적 도약을 이루는 중요한 시점에, 평생학습을 선도하는 제물포고 방송통신고가 매우 자랑스럽다”며 “제물포고 방송통신고가 인천의 평생학습을 이끌며 우리 지역의 미래를 한층 더 밝게 만들어가고 있다”며 학교의 가치를 강조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불법 도박 시장규모가 103조에 달할 정도로 폭발적으로 커지고 있는데,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의 대응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속 인력은 소폭 증가에 그치고 있고, 관련 예산은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공주·부여·청양)이 20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장 불법 사행산업 신고 접수 및 자체 감시 건수는 2020년 217건에서 2024년 909건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 온라인 불법 도박 신고 접수 및 자체 감시 건수도 2020년 2만928건에서 2024년 5만439건으로 2.4배 늘었다. 불법 도박 시장 규모는 가장 최근 통계인 2022년 기준 103조 원(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_제5차 불법도박 실태조사)을 돌파한 것으로 추산된다. 경기 침체 속에서 ‘한탕주의’ 심리가 확산되며 합법 사행산업이 위축되고, 보다 손쉬운 온라인 불법 도박으로 이용자가 급속히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불법 도박을 주로 단속하고 지도하는 감시 전문요원·현장조사원 등 공무직 인력은 2022년 26명에서 올해 32명으로 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부평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6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총회를 진행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내년도 자치계획 2개 사업에 관한 추진 여부가 투표로 결정됐다. 사전에 진행한 온라인 투표 및 이날 현장 투표에 총 561명이 참여했다. 투표를 통해 ▲지(紙)멋 내멋(재활용 한지공예 만들기) ▲마이 네임 이즈...(나무 이름표 달아주기) 등 두 사업이 내년도 추진 사업으로 확정됐다. 앞서 총회는 대정풍물단 길놀이를 시작으로 ▲풍물단 공연 ▲라인댄스 ▲민요 ▲난타 ▲어린이 풍물단 공연 ▲전시(민화, 서예)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가 열려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됐다. 이 밖에도 행사장 내 사진촬영 구역(포토존) 및 경품추첨 이벤트 등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용석 동 주민자치회장은 “마을 발전을 위해 참석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부평4동을 위한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이수 부평4동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총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주민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주민총회를 위해 힘써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주민과 함께 행복한 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과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로 동시에 지정됐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2025년 8월 26일부터 외국인을 대상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했으며, 이번에는 그 적용 대상을 내국인으로 넓힌 조치다. 팔달구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오는 20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지정됐으며 허가대상용도는 아파트이다. 그 결과, 아파트 거래 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관할 구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를 받은 경우에는 취득일로부터 2년간 실거주 의무가 부과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이 부과되거나 허가가 취소될 수 있다. 이로써 전세를 끼고 매입하는(갭투자) 거래는 제한되며 실수요 중심의 거래만 가능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지난 16일 부터는 팔달구를 포함한 수원 3개 구(장안·영통·팔달)를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로 동시에 지정됐다. 이에 따라 주택거래계약을 체결하고 30일 이내 부동산거래계약 신고를 하여야 하며, 자금조달계획 및 증빙자료(예금잔액증명서, 대출증빙 등), 입주계획신고 등을 추가로 제출하여야 한다. 또한 주택담보대출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팔달구 우만2동 새마을문고는 지난 16일 문고 프로그램 일환으로 비즈 티슈케이스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만2동 새마을문고를 방문하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그림이 그려진 비즈 티슈케이스를 만들어보는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김옥순 우만2동 새마을문고회장은 "앞으로도 우만2동 주민들이 새마을문고와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문 우만2동장은 "우만2동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애쓰시는 문고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문화공간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만2동 새마을문고는 우만2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일 14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하는 자원봉사단체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공공청사 내 각종 폭력 및 테러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7일 SOS팔달안전봉사단과 구·동 공직자를 대상으로 구청 대회의실에서 호신술 실습 등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희대 출강 외래교수가 직접 △ 공공청사 내 범죄(테러) 이론 교육, △ 흉기 소지자, 폭력행위자 대상 호신술 실습 순서로 교육을 진행했다. 박표화 안전건설과장은 “바쁜 일정에도 참석해주신 SOS팔달안전봉사단원들과 수원시 공직자의 범죄 예방을 위한 열정에 감사드리며, 공공청사에서 소중한 내방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한 교육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18년도 봉화면사무소 엽총 난사 사건 및 22년도 수원시청 폭발물 설치 협박, 올해 25년도 수원시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핵폭탄 테러 허위 협박 사건 등 공공청사에 빈발하는 폭력행위를 방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18일 장안대학교에서 열린 '2025년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비료나눔 특색사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비료나눔 특색사업’은 지역 내 카페에서 발생하는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해 일반 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이를 지역 화단과 녹지에 활용 가능한 비료로 만들어 주민들에게 나누는 친환경 자원순환 사업이다. 이 사업은 단순한 비료 제작을 넘어, 주민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행궁동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은 주 2~3회 관내 카페에서 커피 찌꺼기를 수거해 햇볕에 3~4일간 건조한 뒤 비료를 제조했으며, 현재까지 총 230kg의 비료를 만들어 37회에 걸쳐 지역 화단과 녹지에 활용했다. 최영희 행궁동장은 “작은 실천이지만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자원순환 문화가 확산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지키는 행복마을관리소의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행궁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앞으로 커피찌꺼기 수거대상을 확대하고, 비료 품질 개선을 위한 전문가 자문을 도입하여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팔달구 사통팔달협의회는 지난 17일 경북 봉화군의 청량산 수원캠핑장과 정자문화생활관을 방문해 민·관이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사통팔달협의회 회원 및 이상균 팔달구청장을 비롯하여 팔달구 간부공직자 등 46명이 함께하여 봉화군의 상생형 관광지를 방문했다. 봉화군의 첫번째 방문지인 청량산 수원캠핑장은 오는 22일 정식 개장 예정으로, 휴식 공간을 넘어 인구소멸 위기지역의 지역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수원특례시와 봉화군의 상생 협력의 상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어 방문한 정자문화생활관에서는 정자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간에서 자연과 전통의 조화를 느끼고 자유로운 담소의 시간을 가지며 소통과 화합을 더욱 돈독히 했다. 정찬해 사통팔달협의회장은 “청량산 수원캠핑장 조성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청량산 수원캠핑장이 ‘다시 찾고 싶은 쉼터’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은 지역 간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통팔달협의회와 함께 협력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사통팔달협의회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교류와 소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수원델타플렉스(산업단지)에 위치한 수원벤처밸리Ⅱ 지식산업센터 관리위원회에서는 지난 18일 임직원 화합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제5회 한마음 체육행사를 개최하고, 권선구 평동 행정복지센터에 300만원 상당의 백미(10kg) 85포를 후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김종석 권선구청장, 김동배 수원벤처밸리Ⅱ지식산업센터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동배 회장은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으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명숙 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해주셔서 감사하며, 소중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많은 변화와 경제적 위기에도 언제나 도전과 혁신으로 달려오신 임직원 모두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사회에 후원하시는 분들의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복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수원벤처밸리Ⅱ관리위원회에서는 매년 평동 관내 취약가구를 위해 쌀을 후원해오고 있으며, 이날 후원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7일 기획재정부 허가로 설립된 전문가격조사·원가계산용역기관인 한국물가협회와 지역 공공개발사업의 협력을 목표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상호·교류 협력사업의 내용은 ▲주택단지 공급 및 재개발, 정비사업, 재생사업 수행에 따른 비용 산정 및 검증 ▲도시기반 조성사업 수행에 따른 조성원가 산정 및 검증 ▲건설공사 수행 시 발생하는 설계변경 및 물가 변동에 따른 계약금액 조정, 건설클레임 대응 및 분쟁조정 ▲납품(하도급) 대금 연동제 산정 및 컨설팅 지원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시민 복지향상을 위한 각종 부대사업 등이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공공개발사업 분야에 대한 유대강화 및 상호이익 증진을 통해 각 기관의 발전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공신력 있는 원가계산 및 계약금액 산정, 건설 여건 및 시공 방법 등에 따라 변동이 큰 특수성에도 정확한 공사비 산정으로 신규사업 발굴에 유용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이 좌장을 맡은 '학령인구 감소 시대, 경기도 교육의 지속가능한 대응전략을 모색하다' 정책토론회가 지난 17일 하남시의회 의정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하남시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5 경기교육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소규모학교의 교육적 가치와 지속가능한 교육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태길 의원은 “학령인구 감소는 단순한 학생 수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교육의 구조적 변화”라며, “오늘 토론회가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소규모학교의 교육적 가치와 지역 상생을 강화할 실질적 대안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성추심 경기도교육청 율곡연수원 연수3팀장은 학령인구 급감으로 인해 도시 원도심과 농촌 지역에서 소규모학교가 동시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전담부서 설치, 지역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복식학급 개선, 미래형 작은학교 모델 개발 등 경기도형 대응체계 마련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교육재정, 학부모, 지방의회, 교육행정 등 다양한 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 영통구는 지난 17일 구청장실에서 김준혁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열고, 2025년 주요 사업과 구정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영통구의 지역 발전 방향과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 사업을 공유하며,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에는 김준혁 국회의원을 비롯해 최종현 경기도의원, 채명기·윤명옥·사정희 시의원, 그리고 보좌관이 참석했으며, 영통구에서는 구청장과 대민협력관, 관계 부서장이 함께했다. 회의에서는 ▲영통권 교통 환경 개선 ▲공원 및 녹지 공간 확충 ▲생활 인프라 조성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준혁 국회의원은 “영통구는 수원시 발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이다. 오늘 논의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주민들의 삶과 가장 가까운 행정이 바로 구정이다. 오늘 논의된 사안들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원님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의회는 지난 16일 열린 제259회 파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손성익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공공사용 금지에 관한 조례안'을 자치행정위원회에 회부했다. 이번 조례안은 우리 사회에 여전히 남아 있는 일본 제국주의 잔재와 상징물의 공공사용을 제한함으로써, 역사적 정의를 바로 세우고 시민정서를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일제강점기의 상징물은 과거의 아픔을 되새기게 하고 피해자와 후손들에게 상처를 남기는 만큼,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역사 인식과 국가 정체성을 지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정의 및 조례 적용 기관 명시 ▲공공영역 내 상징물의 사용·전시 금지 ▲필요시 실태조사 실시 근거 마련 ▲관련 사항을 전문적으로 검토하기 위한 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규정 등이다. 이를 통해 파주시는 제국주의 상징요소가 공공시설, 표지물, 기념물 등에서 사용되지 않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행정 전반에 반영할 수 있는 제도적 틀을 갖추게 된다. 손성익 의원은 “공공영역에서 일본 제국주의의 잔재가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것”이라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의회는 손형배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전세사기 예방 및 안전전세 관리단 운영 조례안'을 지난 17일 열린 제259회 임시회 도시산업위원회에 회부했다. 전세사기 피해로 인한 주거 불안이 지속되면서 청년과 사회초년생, 서민층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보완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따라 이번 조례안은 경기도 조례를 근거로 우리 시 실정에 맞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여 시민의 주거안정을 도모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전세사기 예방활동 계획 수립 및 체계적 운영 ▲안전전세 관리단 구성 및 운영 근거 마련 ▲공무원·민간 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전세사기 예방 활동에 대한 예산 지원 및 포상 규정 등을 담고 있다. 손형배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파주시가 전세사기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서민 임차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민·관이 협력하여 투명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 문화를 확산시켜 전세사기 ZERO 도시 파주를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의회는 오창식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 17일 열린 제259회 임시회 도시산업위원회에 회부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장애인 주차요금 감면 대상을 확대해 교통약자의 실질적 이동권을 보장하고 ▲공영주차장 운영시간을 연중 통일하여 시민 이용 편의성과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개정 조례안에 따르면 현행 조례는 중증장애인이 ‘본인 소유 차량’을 직접 운전하거나 대리운전하는 경우에만 요금 감면을 적용해 왔다. 그러나 상위법령은 장애인 사용 자동차의 범위를 가족 차량이나 통학 차량까지 폭넓게 인정하고 있어, 현실과 괴리가 있었다. 이에 개정안은 ‘본인 소유 차량’ 제한을 삭제하고, 장애인이 직접 운전하거나 동승한 차량까지 감면 대상으로 확대했다. 또한 공영주차장 운영시간이 계절별로 달라 시민들이 혼란과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개정안은 운영시간을 주간(9시~19시), 야간(17시 ~ 익일 9시)으로 연중 동일하게 조정해, 야간근무자와 교대 근무자를 포함한 다양한 시민의 주차 수요에 대응하도록 했다. 오창식 의원은 “이번 개정은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시민 불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