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봉합창단은 지난 6일 화강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제21회 정기연주회 개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이날 태봉합창단은 정중순 지휘자의 지휘 아래 ‘마중’, ‘행복을 주는 사람’ 등의친숙하면서도 서정적인 곡들을 선보였다. 또한, 철원소년소녀합창단이 협연을 펼쳐 무대의 열기를 한층 더했다. 2005년 창단 이래로 올해 21회째 정기연주회를 맞이한 태봉합창단은 철원 지역 여성들로 구성된 합창단이다. 이들은 정기연주회 외에도 지역 곳곳을 찾아가는 위문 공연을 펼치는 등 지역 사회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군포시의회가 지역의 착한업소를 챙기기 위한 회기 중 식사 응원을 이번에도 실천했다. 현재 제285회 정례회를 개회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하며 2026년도 군포시 예산안을 심의 중인 군포시의원들은 9일 점심에 산본로데오거리 내 착한가격업소인 현주식당을 찾았다. 2024년 6월(제274회 정례회), 2025년 4월(제281회 임시회)에 이어 3번째로 시행된 착한업소 응원 소비다. 이길호 시의회 예결위원장은 “10월 말 기준으로 군포지역 착한가격업소는 40곳인데, 잘 모르는 시민이 많은 것이 현실”이라며 “물가안정과 시민 외식비 절감 등에 이바지하는 착한가격업소가 많이 알려지길 희망하는 마음에 회기 중 식사 응원을 시행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시의회는 11일 점심, 회기 내 간식 구매 등 이번 정례회 기간 내 총 3곳의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한다는 계획이다. 김귀근 의장은 “의원들이 수시로 시민들에게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권유하지만 제도 활성화를 위해서는 더 많은 동참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착한가격업소 제도와 현황이 다시 주목받고, 더 많은 사람이 착한가격업소들을 이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8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환경공무관(전 환경미화원) 32명, 업체 대표자 8명과 소통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간담회는 환경공무관의 근무 여건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향후 폐기물 수거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환경공무관들은 효율적인 폐기물 수거와 근로환경의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이들이 건의한 내용은 ▲재활용 수거 집게차량 교체 ▲공휴일 특별근무 일수 증가 ▲거리진공청소기 추가 도입 등이다. 이상일 시장은 환경공무관과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된 집게차 9대 중 5대를 2026년 상반기에 교체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도록 지시하고, 거리진공청소기 2대도 추가 도입키로 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를 깨끗하고 쾌적하게 만들어 주시는 환경공무관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환경공무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립해양조사원 동해해양조사사무소는 강릉 옥계항의 정확한 조석 예보를 위해 오는 12월부터 내년 12월까지 1년간 장기 조석 관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옥계항은 시멘트 운반을 위한 대형선박의 통항이 잦은 무역항이나, 조석 정보는 15km 떨어진 동해 묵호항의 정보를 참고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옥계항 부두에서 금년 12월부터 1년간 장기 조석 관측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석 예보는 선박의 안전한 항행 및 접안에 필수적이고, 항만 및 연안 개발과 보전 계획 등을 수립하는데 중요한 기초해양정보로서, 정확한 조석 예보를 위해서는 1년 이상의 장기 관측이 필요하다. 동해해양조사사무소 관계자는 “동해안에서 해양 활동을 하시는 분들이 정확한 조석 정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사상 처음으로 국비 10조 원 시대를 연 가운데, 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차·AI 등 첨단산업 분야에 대한 국비 투자가 본격화되고 있다. 도는 이를 기반으로 산업구조 전환을 위한 핵심 첨단산업 기반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6년 기준 강원특별자치도는 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AI, 기후테크 분야에서 총 48개 사업, 국비 1,213억 원을 확보했다. 총사업비는 1조 79억 원 규모로, 강원의 미래 산업전략이 국가 예산체계 안에 본격적으로 반영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성과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처음으로 국비 10조 2,600억 원을 확보한 해에 이뤄진 것으로, 전통 산업 중심의 강원이 국가 첨단산업의 실행 거점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된다.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도 변화가 확인됐다. 도 출신 국회의원과 관계 공무원들의 협력으로 첨단산업 분야 10개 신규사업이 반영되고 7개 기존사업의 증액이 이루어지며, 정부 차원의 정책적 신뢰가 예산 확보로 이어졌다. 특히, AI 사업의 경우 원주권 국회의원(송기헌, 박정하)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다. ■ 산업별 국비확보로 구체화 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8일 한국은행에서 강원도로 파견된 김대용 경제정책보좌관이 2026년 경제전망을 주제로 강의하며, 2025년도 강원경제스터디 마지막 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원경제스터디는 2023년부터 시작되어 2025년 12월까지 총 24회가 개최됐으며, 공직자 중심 교육을 넘어 도민과 함께 배우는 열린 경제소통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도는 최근 경제스터디에 참여한 도청 공직자 및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제스터디 운영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0% 이상이 ‘경제스터디가 도 경제정책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역량 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경제단체와 기업 관계자들은 ‘강의를 통해 최근 경제 흐름과 산업 트렌드를 이해하고, 경영전략 수립과 시장 대응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고 응답했다. 또, 공무원들은 ‘정책기획과 행정업무 추진과정에서 경제적 분석력과 통찰력을 강화하는데 실적적인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다만 참가자들은 ▲온·오프라인 병행(하이브리드 운영), ▲도청 외 지역 순회 강의, ▲금융·부동산·투자 등 실생활 경제 주제 확대, ▲현장견학·벤치마킹형 학습 도입 등을 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6일 부평구건강가정지원센터가 개최한 ‘한마음가족축제’에 청소년과 지역 주민을 위한 성인식 개선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체험부스는 다양한 가족의 성평등 문화 확대를 위한, 건강한 성 가치관 형성과 존중 기반의 관계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임산부체험, 아기안기, 태동체험 등 생명 존중과 돌봄의 의미를 직접 느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경계지키기 마을 지도 체험’ 활동과 ‘경계존중 OX 퀴즈’를 통해 일상에서 필요한 경계의 개념과 존중의 실천 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정호 센터장은 “축제를 찾은 많은 가족들이 체험을 통해 서로의 존재를 소중히 바라보는 시간을 가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부스를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건강한 성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는 지난 6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제3기 청년네트워크 ‘청년다움’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그동안의 성과를 나누고 지역 청년 간의 소통과 사회참여 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내년 신규 활동하는 4기 위원들을 포함해 청년 20여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일자리·경제분과 ‘다다공작소’ ▲문화·예술분과 ‘청년방앗간’ ▲주거·복지분과 ‘잘살아볼과’ 등 3개 분과의 올해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참여예산학교, 청년주간행사 등 올해 진행된 프로그램 활동도 함께 돌아봤다.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우수 활동자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이 밖에도 올해 활동한 3기 위원과 내년 활동 예정인 4기 신규 위원들은 함께 목표와 전략을 설정하며 청년다움의 지속적인 성장 방안과 차기 활동 방향에 대해 공감하는 자리를 가졌다. 조하늘 청년다움 제3기 위원장은 “1년은 큰 성과를 만들기에는 짧고 아쉬운 시간이었다”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지역 청년이 참여하는 소통 네트워크로 확장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평구 청년네트워크 ‘청년다움’은 지역 청년의 의견을 반영한 청년 정책을 추진하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는 지난 8일 부개동 371번지 군용철로 구간에서 ‘군용철로 주변 환경개선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오랜 시간 방치돼 있던 부개1동 군용철로 777m 구간에 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산책로와 휴게쉼터 조성, 수목 식재, 포토존과 경관조명 등을 설치하는 내용으로 짜여져 있다. 지역단절 해소, 군부대 주변의 낙후된 원도심 활성화라는 목표로 추진돼 왔다. 부개1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기도 하다. 이번 사업으로 애물단지였던 군용철로는 주민 휴식 공간이자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좋은 지역으로 탈바꿈했다. 목제데크 산책로․연결계단 등을 설치해 지역 단절을 해소했고, 초화정원․기차모형 토피어리(조경수) 포토존 조성․경관조명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됐다. 이 밖에도 부개1동 철길 장미축제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미정원, 안전을 위한 경관옹벽, 목재 울타리 등이 설치됐다. 앞서 구는 지난 2023년부터 두 차례의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고, 지난해 12월에는 인천시․국방부와의 철도 부지 공동 활용 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올해 3월부터 이달까지 진행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계양구의회는 지난 5일 구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을 목표로 하는 전문교육으로, 의원들의 양성평등 의식을 높이고, 올바른 의정활동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조우진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간과하기 쉬운 폭력 행태와 2차 피해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특히, 상호 존중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한 성인지 가치관 함양의 필요성도 강조됐다. 신정숙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구의회 의원 모두가 4대 폭력에 대한 통합적 이해를 바탕으로 올바른 성인지 가치관을 확립하고,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조직문화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직자로서 높은 도덕성을 실천해 구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의회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계양구의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의정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폭력 예방뿐만 아니라,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2027년까지 생활권 교통사고 20% 감축 목표를 세우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2026~2027 교통안전 개선계획을 발표했다. 개선계획은 춘천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본부, 한국도로교통공단 강원지부와 함께 추진한다. 시는 최근 거두리 전동킥보드 사망사고, 춘천미술관 앞 학생 보행사고 등 생활권 중심의 사고 증가로 시민 불안이 커짐에 따라 전반적인 교통안전 정책을 ‘생활권 중심 체계’로 전환한다. 춘천시가 따르면 최근 3년간 교통사고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사고의 절반이 온의사거리‧팔호광장‧공지사거리‧거두사거리 등 시가지 밀집지역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다발 1위 지역은 온의사거리로 47건이 발생했고 팔호광장(42건)과 공지사거리(34건), 거두사거리(32건)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사망사고 50건 가운데 보행자 사고가 16건을 차지하고 자전거, 이륜차, 개인형 이동수단(PM) 등 새로운 이동수단 사고도 증가해 통학 출퇴근 특성을 고려한 관리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사고다발 1순위 지점부터 우선 개선한다. 팔호광장 온의·후평·퇴계사거리에 ITS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청 공직자들이 올해도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12월 9일, 속초시청 직원 일동은 직원들의 급여 끝전 모으기 등 자발적으로 마련한 성금 1천만 원을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연말을 맞아 공직자들이 따뜻한 마음 전달에 나서며 부쩍 추워진 날씨에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 같은 날, 속초시청 사무관 이상 간부 공무원으로 구성된 국과소동장회는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총 1천 장의 연탄을 중앙시장 일원 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속초시청 청내 동호회 차원의 기부와 봉사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월 23일에는 속초시청 야구동호회를 비롯한 축구·풋살 동호회가 연탄 1,000장을 함께 기부하고 이를 직접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오는 12월 20일에는 배드민턴 동호회가 따뜻한 나눔 행렬에 동참할 예정이다. 속초시는 올 한 해, 다른 지역의 재난 상황에도 깊이 공감하며 전국 단위 지원에도 나섰다. 지난 4월, 영남지역의 동시다발적 산불로 피해를 당한 이재민들을 위해 시청 직원들의 자발적 성금 1천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시을)은 9일 오후 2시, 국회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시대, 법정기금의 역할’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박 의원이 내년까지 이어갈 ‘경기도민 부자되세요’ 연속토론회 시리즈의 첫 번째 세션이자, 뉴스토마토 산하 'K-정책금융연구소'와 함께 기후·에너지 산업의 혁신과 국가 경제성장을 이끌 새로운 금융제도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기후위기·에너지전환이라는 대전환기에 법정기금의 역할과 과제를 총체적으로 짚고, 내년부터 도입될 BDC(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 등 새로운 금융제도를 활용해 한국 중소·벤처·스타트업에 대한 성장 투자를 본격화할 전략을 논의한다. 특히 이재명 정부가 추진 중인 국민성장펀드를 활용한 에너지고속도로(HVDC) 및 AI 산업 투자 재원 조성 계획과 맞물려,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을 키울 수 있는 정책금융의 청사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날 토론회에서는 ‘경기성장펀드(가칭)’ 구상도 소개된다. 이는 경기도민의 참여를 통해 기후산업·AI·첨단제조·에너지 전환 분야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확대하고, 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경기도당위원장, 수원시갑)은 9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금융상품 판매 과정에서 소비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인공지능을 이용한 판매 관련 준수사항’을 신설하는 것으로 ▲금융상품 판매 시 AI 사용 여부를 사전에 알리고, ▲소비자가 원할 경우 AI가 아닌 상담원을 통해 계약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다. 법안 발의 배경에는 최근 금융권의 AI 도입 가속화가 있다. 소비자가 AI임을 인지하지 못한 채 상담이 진행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발생할 수 있는 혼란과 피해를 예방할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김승원 의원은 “인공지능이 금융의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사실이나,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할 가치는 소비자 알 권리 보장을 통한 소비자 보호”라고 강조하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AI 도입으로 인한 금융소비자들의 혼란을 미연에 방지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AI금융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회장 조흥수)는 지난 3일 김장김치 150상자를 인천 동구에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협회가 직접 담근 김치를 인천 8개 구에 총 1천200상자 지원하는 지역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조흥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며 건강한 지역공동체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나눔을 실천한 대한주택건설협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기부해준 김치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