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가 9월 26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형 1인가구 정책 발굴’을 주제로 제7회 ‘경기도민 정책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민 정책축제’는 경기도민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제안하고 논의하는 직접민주주의 실현의 장이다. 도는 본 행사에 앞서 지난 6월부터 대학교, 기업, 전철역사, 농어촌 등 시군의 다양한 장소를 순회하며 1인 가구 정책에 대한 도민 의견을 수렴 중이다. 정책이 도민들에게 얼마나 가까이 있는지 퀴즈를 풀어보고 내용을 더욱 자세히 안내하고 있으며, 1인 가구가 갖는 어려움 등에 대한 개별 인터뷰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도는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경기도민 정책축제에서 도민의소리 전달, 토크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사전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도민들을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대표 누리집과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각 시군의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1인가구 정책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경진대회도 함께 진행한다. 시군 1인가구 사업 수행기관에서 그동안 수행한 프로그램 중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발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가 노후된 소하2동 원도심 골목을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로 탈바꿈시켰다. 시는 지난 13일 오후 소하동 오리어린이공원에서 더드림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골목 경관 개선 사업 준공식을 열고, 새롭게 단장한 골목길을 주민들에게 선보였다. 이번 사업은 보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어 안전에 취약하고, 밤에는 어두워 보행이 불편했던 골목길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사업비 3억 2천만 원으로 영당로21번길 일대 골목 약 875m(4천800㎡ 규모)에 디자인 포장을 적용해 보행 구역을 파란색으로 포장하고, 차량 통행 구역과 명확히 구분해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낮 동안 태양광을 저장해 밤에 엘이디(LED) 조명을 밝히는 솔라표지병을 설치해 도로 경계와 차선을 선명하게 표시했다. 이를 통해 야간 보행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범죄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아울러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 주변 도로도 디자인 포장으로 정비했으며, 오리어린이공원 노후된 펜스를 교체하고 쓰레기 분리수거장에는 태양광 센서등을 설치해 편의성을 더했다. 이번 골목 경관 개선 공사는 소하2동 더드림 도시재생사업의 집수리 지원으로 외벽 도장 공사를 마친 다세대주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오는 26일 송도 미추홀타워 3층에 있는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인천 산업단지 조성현황 및 분양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TP와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도시공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 산업단지 조성·운영 기관이 공동 주관했고, 인천 중소·중견기업에 최신 산업단지 조성 현황과 분양 정보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설명회에서는 공장, 사무실의 이전이나 확장을 검토 중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산업단지 분양 정보, 입주 조건 등을 제공함으로써 위치선정과 자금조달 등을 사전에 준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날 소개되는 산업단지는 ▲계양테크노밸리 도시첨단 ▲영종항공 일반 ▲영종바이오특화 ▲계양 일반 ▲인천로봇랜드 도시첨단 ▲검단 2 일반 ▲인천경제자유구역 산업시설용지 등이다. 산업단지 입주에 관심 있는 중소·중견기업 관계자나 투자자 등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 자세한 정보는 인천TP 경영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지난 13일 강동면 복지회관에서 강동면 및 옥계면 자생단체, 주민센터 소속 직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다시 방문하고 싶은 강릉’을 위한 맞춤형 관광 CS 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 지난 7월 9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9월 17일까지 읍면동 지정장소에서 매주 순차 운영되며, 참여자들이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사례 중심·참여형 교육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국제관광도시 강릉의 위상에 걸맞은 친절·정직·깨끗한 문화 정착과 지역 주민과 관광업 종사자 대상 시민 의식을 함양하여 관광 경쟁력 제고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 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오케스트라 솔향유스심포니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강릉시 청소년수련관에서 단원 55명이 참여하는 ‘2025 솔향유스심포니 여름 음악캠프’를 진행한다. 솔향유스심포니 여름 음악캠프는 2009년 창단 이후 매년 운영되어 온 프로그램으로, 단원들의 연주 기량 향상과 팀워크 증진에 큰 역할을 해왔다. 올해 역시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하반기 정기연주회 준비를 위한 집중 연습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단원 간 친밀감을 높이고 음악적 경험을 확장하기 위해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개회식, 레크리에이션, 정기연주회 협연 오디션, 마스터클래스(플룻, 바이올린), 파트별 교육 및 합주 연습 등이 진행되며, 전문 강사진과 함께하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실기 능력과 음악적 표현력을 심화시킬 예정이다. 이건령 인구가족과장은 “이번 여름 음악캠프를 통해 단원들이 기술적·정서적으로 성장하고, 팀워크를 강화하여 한층 완성도 높은 무대를 준비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음악활동을 지속적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지난 12일 강릉시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스타마을(예비마을) 육성사업' 선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 스타마을(기초마을) 사업선정 6개 마을을 대상으로 2년차 사업 신청을 받아 평가한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과 세부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 결과, 한울타리마을, 삽당령고송마을, 소금강마을 3곳이 올해 2년차 사업 대상 마을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선정된 3개 마을의 위원장과 사무장, 강릉시 농정과장, 농촌개발팀장이 참석했으며, 미선정 마을은 별도로 안내했다. ‘스타마을 육성사업’은 강릉시에 지정된 농촌체험휴양마을 중에서 강릉시를 대표할 수 있는 모범 마을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마을의 특화자원과 체험·관광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반시설 및 소득 증대시설의 증축·신축 등 시설개선사업을 지원하며, 지속가능한 농촌관광과 주민 소득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선정 마을의 향후 추진 일정과 세부 지원 계획을 안내하고, 사업 진행 과정에서 예상되는 행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7~8월 2달간 세부과제별 성과관리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13개 부서에서 추진 중인 25개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진행 상황, 예산 집행률, 성과지표 달성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2년차를 맞아 성과관리와 컨설팅을 병행하여 운영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사업별 추진부서 및 강릉교육지원청 등 협력 기관과 특구 사업 효과성 제고 방안과 성과 평가 전략 등을 논의했다. 특히 ‘찾아가는 부서별 컨설팅’을 통해 사업계획 대비 추진상황, 특별교부금 운용기준 준수 여부, 사업 효과성 제고 방안 등을 중점 확인하며 특구 운영의 내실화를 지원했다. 시는 현재 ▲강릉형 돌봄시스템 구축 ▲강릉문화유산 기반 공교육 혁신 ▲지역발전 연계 지·산·학·연 플랫폼 구축 ▲인문도시 강릉 재취업 지원 등 4개 분야에서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근선 기획예산과장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이 지역사회 발전과 교육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며, “특구 사업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의회 서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수내1·2동·정자1동)은 성남시가 발행하는 시정 소식지 ‘비전 성남’의 발행 확대와 운영 방식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13일 서 의원은 최근 제보를 통해 ‘비전 성남’ 발행 부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과정에서 공무원들에게 구독자 확보를 독려하는 사실상 ‘강제 할당’에 해당할 수 있는 지시가 있었다는 우려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이러한 방식은 ‘부당 지시’로 해석될 소지가 있으며, 행정의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 의원은 SNS·영상 등 디지털 매체가 주류가 되는 홍보 환경에서 종이 소식지를 대폭 확대하고, 배포를 위해 억대의 추경 예산을 투입해 배부대 설치와 각 동 통장들을 동원하여 배포하는 것은 시민 세금 사용의 효율성과 거리가 멀다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시민이 낸 세금은 꼭 필요한 곳에 투입돼야 한다”며 “‘비전 성남’ 운영 방식은 재검토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또한 서 의원은 ‘비전 성남’ 개인 구독자 발송 대상자 중 관외 거주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점을 문제로 꼽았다. 서 의원은 “성남시 시정을 홍보하는 소식지를 관외 지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국회의원(경기 광주시 갑)은 13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총 8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탄벌4호 어린이공원 조성사업(4억원), ▲우산2교 보수보강 공사(2억원), ▲벌원2교 보수보강 공사(2억원)에 투입된다. 탄벌동 723-22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탄벌4호 어린이공원은 조합놀이대, 파고라, 광장, 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도심 속 녹지 공간으로, 인근 탄벌초등학교와 주거·상업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안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소 의원은 “도심 내 녹지 서비스 확충은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사업 지연을 막고, 올해 안에 착공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퇴촌면 우산리에 위치한 우산2교(1983년 준공)와 탄벌동 벌원2교(1997년 준공)는 준공 이후 장기간 사용으로 교량 균열·부식·변형이 진행돼 안전진단 결과 C등급 판정을 받았다. 이번 특별교부세 지원으로 교면포장, 신축이음, 난간 보수, 바닥판 표면보수 등 전반적인 보수보강을 진행해 교량의 내구성과 기능을 회복하고, 시민들의 통행 안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국회의원(경기 광명을)은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서 보건·복지, 고용·노동, 성평등, 보훈 분야의 22개 국정과제를 이재명 대통령과 국민 앞에서 직접 발표했다. 김남희 의원은 국정기획위원회 사회1분과(분과장 이찬진) 기획위원으로 활동하며 지난 두 달 동안 해당 과제의 기획과 조율에 참여했다. 김남희 의원이 발표한 과제는 ‘국민의 삶을 돌보는 기본사회’를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기초생활보장제도 개선과 AI 기반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장애인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시설 입소 없이 지역사회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통합돌봄체계 확충 ▲공공병원 혁신·확충과 필수의료 보상체계 개선 ▲소아·응급의료체계 개편 등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간병비·희귀난치질환·정신질환 등 의료비 부담 완화 ▲교제폭력·스토킹·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 강화와 성·재생산 건강권 보장 등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행사에서 국정기획위원회로부터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수립 과정과 주요 내용을 보고받았다. 이번 발표는 지난 60일간의 준비와 토론을 거쳐 완성된 국정과제를 국민 앞에 직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는 7월 30일부터 매주 수요일 무더위를 식히고 이웃 간 관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음e음 커뮤니티 공간에서 총 3회에 걸쳐 시원한 팥빙수 나눔 이벤트를 진행했다. 센터는 행사 기간 동안 총 120여명이 직접 만든 팥빙수를 1인가구와 지역주민 대상으로 제공하여,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이웃과 정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고립감 완화와 정서적 관계망 형성이라는 1인가구지원센터의 핵심 목표를 실천했다. 행사에 참여한 1인가구 중에 “무더위 속 팥빙수 이벤트를 통해 이웃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룰 수 있어 좋았다”, 또한 “팥빙수를 통해 1인가구분들이 서로 소통하며 만남의 장이 될 수 있어 좋았고, 먹는 것을 나눈다는 것은 마음의 문을 여는 키와 같다”고 지역주민이 소감을 전했다. 신정은 광명시1인가구지원센터장은 “함께 나눈 팥빙수 한 그릇이 단순한 간식이 아니라, 마음을 열고 관계를 만드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1인가구가 지역사회 안에서 연결되고 안전망 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계절별 특색 있는 이벤트와 맞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산시평생학습관이 13일 안산시평생학습관에서 부평구의회 도시환경위원회 허정미 위원장, 박영훈 의원, 한국사회경제학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문화 평생학습 우수사례 홍보’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안산시평생학습관 다문화학습관리사는 2021년 전국 평생학습관 최초로 개설된 교육부 승인 민간자격등록증(제2021-003842호)으로, 2021년 1기 양성을 시작으로 2025년 현재 100여명의 다문화학습관리사가 자격을 취득하여 활동하고 있다. 다문화학습관리사는 지난 2022년 3월부터 안산시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지역아동센터,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관, 경찰서, 이주노동자 쉼터 등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이 필요한 생애주기별 이주민 학습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한국어 학습과 정서적 지지가 기반이 되는 이주 선배로서 한국 사회 적응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안산시 다문화학습관리사를 주제로 추진배경, 자격 프로세스, 운영현황, 앞으로의 비전, 상호질의 순으로 진행했으며 다문화학습관리사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성장 가능성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정미 위원장은 “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홍천군민이 하나로 힘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서석면이장협의회가 홍천군 이장연합회 주관으로 세종정부청사 앞에서 진행되는 용문~홍천 광역철도 유치 릴레이 홍보 캠페인에 동참하며 군민의 간절한 염원을 전했다. 13일 여섯 번째 주자로 나선 서석면이장협의회는 세종정부청사 인근에서 손피켓 홍보와 홍보물품 배부를 이어갔다. 이번 활동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업 필요성을 알리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박치훈 협의회장, 김병섭 부회장, 김기환 사무국장, 박정환 이장, 고훈열 이장과 김봉운 번영회장, 김대용 체육회 사무국장이 참여해, 한 사람에게라도 더 알리겠다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홍천군민의 뜻을 성심껏 전했다. 박치훈 서석면이장협의회장은 “오늘의 한 걸음이 내일의 큰 변화를 만든다는 마음으로 임했다”라며 “서석면이장협의회는 앞으로도 광역철도 유치에 힘을 보태고, 군민의 바람이 반드시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평택시병)은 13일 삼성생명이 이날 발표한 반기보고서에서 삼성화재 지분을 여전히 기타포괄손익-공정가치측정 금융자산(FVOCI)으로 분류한 것과 관련해 “이는 단순한 회계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삼성그룹 지배구조와 보험계약자 권익에 직결된 중대 사안”이라며 금융감독원·회계기준원 등이 참여하는 질의회신 연석회의를 조속히 개최해 명확한 해석 기준을 제시할 것을 촉구했다. 삼성생명은 지난 4월 30일 삼성화재를 보험업법상 자회사로 편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분율이 15.43%에 불과하다는 이유로 반기보고서 회계처리에 ‘지분법’을 적용하지 않았다. 지분법이란 단순히 보유 주식의 시가 변동을 반영하는 공정가치 평가와 달리 투자기업이 피투자회사에 대해 ‘유의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 때 피투자회사의 순이익·손실 중 투자지분에 해당하는 금액을 투자회사의 손익계산서에 적용하는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의결권 있는 주식의 20% 이상 50% 이하를 보유하면 ‘지분법’을 적용하지만, 국제회계기준(K-IFRS) 제1028호는 지분율이 20% 미만이더라도 ‘유의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경우 지분법을 회계 처리에 적용하도록 규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은 13일 칠보산지역아동센터 아동 20여 명과 함께 의회 견학 및 모의의회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견학단은 오전 11시 수원특례시의회에 도착 후,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본회의장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했다. 이어 윤 의원이 직접 의정활동과 시의회의 역할을 소개하며 아이들과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나누는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특히 ‘칠보산지역아동센터 언어폭력 예방에 관한 조례안’을 주제로 진행된 모의의회 체험에서는 아동들이 의장, 발의의원, 전문위원, 찬반 토론 의원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실제 회의 절차에 따라 안건 상정·제안 설명·검토 보고·질의응답·찬반토론·기립투표까지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학생들은 토론 속에서 민주적 의사결정과 상호 존중의 중요성을 배우며 지방의회의 역할을 보다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윤경선 의원은 “오늘의 체험이 아이들이 지방자치와 의회의 역할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아동들이 의정활동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