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의왕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2025 의왕시장배 장애인종목별체육대회'가 지난 11일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의왕시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고천체육공원 및 다목적 체육관, 부곡스포츠센터, 백운호수잔디광장 등 관내 주요 체육시설에서 열렸으며, 선수와 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장애인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종목별 경기 중심으로 운영됐다. 주요 종목 경기로‘게이트볼’, ‘파크골프’, ‘탁구’등이 치러졌으며, 장애 유형별 맞춤형 참여가 가능한 ‘한궁’, ‘슐런’등도 운영돼 대회의 모든 참여자가 체육 경기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날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팀을 이루거나 함께 경기를 진행하는‘어울림' 방식으로 진행되어, 스포츠를 통한 소통과 통합의 의미를 더했으며, 천여 명의 참가자들은 경기 내내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의왕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인 김성제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들이 체육 활동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고, 지역사회 구성원으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의왕시가 광복 80주년이자 한글날 공식 지정 80주년을 맞아 12일 갈미한글공원에서 개최한 '제12회 의왕한글한마당'이 행사장을 찾은 3천여 명의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갈미한글축제위원회, 의왕시작은도서관협의회, 새마을문고의왕시지부가 공동 주관했으며, 관내 10개 마을공동체와 17개 작은도서관 운영자, 안양대학교 국어문화원 등 민관학이 축제 운영에 함께했다. 이날 공원을 가득 메운 시민과 방문객들은 한글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함께하며 한글의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인식했다. 오후에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아름채노인복지관 어르신 및 내손이편한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들의 훈민정음 서문 낭독과 늦깎이 학습자인 임순열 어르신의 자작시 '세상에서 제일 좋은 일' 낭송이 이어져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이어, 왕곡어린이집 어린이들의 합창과 율동, 국악재즈 해금병창 금모래의 공연이 무대를 뜨겁게 달궜으며, 마지막 순서인 ‘다함께 강강술래’에서는 시민 모두가 손을 맞잡고 어울리며 한글 사랑의 마음을 함께 나눴다. 김성제 시장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전하는 ‘수호’와 ‘연대’의 메시지가 한글을 기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양평문화원 용문분원은 지난 12일 오전 10시 30분, 용문산 관광지 내 영목제단에서 ‘제31회 용문산 은행나무 영목제’를 개최했다. 영목제는 천연기념물 용문산 은행나무의 만년장생을 기원하고, 양평군민의 안녕과 풍요, 화합을 기원하는 전통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오혜자 양평군의회 부의장, 최영식 양평문화원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영목제는 1993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31회를 맞이했으며,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과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일부 연도에는 행사가 취소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별빛무용단의 한국무용, 경기소리보존회의 경기민요 공연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김충년 분원장의 인사말, 내빈 축사, 헌시 낭송 등이 이어졌다. 영목제의 제례 봉행은 헌주례, 산신제, 기원제를 봉행하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원제에는 전진선 양평군수가 초헌관을, 오혜자 양평군의회 부의장이 아헌관을, 김충년 양평문화원 용문분원장이 종헌관을 맡아 제례를 올렸다. 최영식 양평문화원장은 “영목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양평문화원에서는 지역의 문화유산을 계승하고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식사동은 오는 10월 25일, 식사중앙공원에서 ‘2025 식사동 견달산 모꼬지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식사동 주민자치회가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지역 축제로, 공연마당·체험마당·나눔마당·먹거리마당 등 네 가지 주제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축제 이름‘모꼬지’는 ‘모임’이나 ‘잔치’를 뜻하는 순우리말로, 식사동 주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참여해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한 마을 공동체 축제다. 공연마당은 지역 예술인과 주민 동아리, 대중가수 등이 참여헤 풍물놀이, 합창, 댄스,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를 펼쳐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체험마당에서는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예 및 생활용품 만들기, 드론 비행, 타로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나눔마당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사용한 물건이나 손수 만든 물품,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고, 그 수익 일부를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나눔장터와 플리마켓 등이 열린다. 먹거리마당은 지역 직능단체와 주민들이 정성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지난 12일 중산체육공원 축구장에서 ‘2025 일산동구청장기 축구대회’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열전에 돌입했다. 대회는 고양시 축구협회 일산지회가 주최·주관하고 고양시 일산동구청이 후원한다. 지난 12일 개막식에는 일산동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축구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올해 일산동구청장기 축구대회는 55세 이상 장년부가 대상으로, 총 10개팀이 참여했다. 경기는 중산·대화구장에서 진행되며, 12일 조별리그로 4강 팀이 가려졌고, 오는 19일 우승팀이 최종 결정된다. 양명석 고양시 축구협회 일산지회장은 “이번 대회가 축구동호인들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대회가 되기를 바라고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노선 일산동구청장은 “고양시는 전국 최강의 실력을 갖춘 실버 축구팀의 우승에 힘입어 매년 경기도지사기 및 전국대회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을 정도로 생활체육이 활성화된 도시”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하고 건전한 여가생활과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더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학생들에게 맞춤형 스포츠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골프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2025년 하반기에도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골프 공유학교’는 작년에 이어 2년째 운영 중인 안산 동그리 공유학교 프로그램의 대표 사례로, 정규 교육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골프 교육을 지역 전문 기관인 ‘강욱순 골프아카데미 in 안산’과 협력하여 제공하고 있다. 작년부터 운영된 골프 수업은 학생들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이에 따라 하반기에는 4개 반 규모로 2기 과정을 추가 개설해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 학생들은 프로 골프 강사로부터 기초 기술(그립, 셋업, 스윙 등)부터 멘탈 관리, 체력 조절 등 실전 역량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받는다. 또한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은 80% 이상 출석 시 학교생활기록부 창의적체험활동상황의 진로활동 영역에 프로그램 주제과 운영 시간이 기재되어 학생 진로 탐색 및 역량 강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김수진 교육장은 “지역교육협력은 미래 교육의 핵심입니다.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여주시는 지난 9월 19일 오후 7시,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2025 청년의 날’ 기념 강연회 '밤밤, 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1부는 지역 청년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으로 이충우 여주시장과의 청년공감 토크 ‘지나온 밤’이 진행됐다. 이충우 시장은 청년들의 현실적인 고민 등을 토대로 청년들의 고민과 현실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선배 청년으로서 지난 경험을 나누고 청년들을 위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에는 ‘변화하는 내일, 오늘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김태호PD 강연을 통해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청년들이 마주하는 도전과 기회에 대해 진솔한 경험과 통찰을 나누었다. 강연회에 참여한 청년들은 “인생 선배들의 경험과 조언을 들을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다”며 “시장님의 여주시 청년 사업 발전을 위한 노력을 알게 됐고, 시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 방식을 보며 강연을 듣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다양한 도전의 기회가 있을 때 많은 경험을 하고,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되라는 내용이 기억에 남는다” 등의 소감을 나누었다. 푸릇 관계자는 “이번 강연회를 통해 청년들이 미래를 향한 도전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광주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광주시문화예술의 전당 및 스포츠센터, 야외광장 일원에서 ‘제27회 경기도무형유산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축제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경기무형유산총연합회와 광주시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천년을 담은 무형유산, 도민의 품으로’라는 구호 아래 경기도 무형유산의 전통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도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개막식은 24일 오전 11시에 진행되며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광주시가 보유한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갓일, 화혜장과 ▲경기도무형유산 소목장, 석장, 사기장, 남한산성 소주, 광지원 농악 등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축제기간 동안에는 경기도 내 국가 및 도 무형유산 보유자들이 참여하는 특별공연(전통음악, 무용, 연희 등)과 전시, 체험형 프로그램(공예, 민속놀이, 전통음식 체험 등),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 이주노동자와 젊은 세대를 위한 맞춤형 문화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광주시는 오는 19일 곤지암도자공원 야외 대공연장에서 ‘제9회 광주시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북 페스티벌은 광주시 ‘올해의 한 책’ 주제인 ‘희망과 본질’을 바탕으로 현대사회의 과도한 정보 소비와 고립된 인간관계 속에서 책을 통해 인간다운 삶의 본질을 되찾고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올해의 한 책’ 작가와의 북 토크 ▲공연 및 독서 체험 부스 운영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메인부스에서는 ▲'산림문학 100선' 연계 필사 ▲'내 인생 책 추천' ▲'소소힐링 아이템 만들기' ▲'올해의 한 책 체험 부스' 등 책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이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올해 북 페스티벌은 같은 시기 열리는 대한민국 산림박람회와 함께 곤지암도자공원에서 개최되는 만큼, 시민들이 책을 통해 인간다운 삶의 의미를 사색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되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11일 이틀 동안, 일월3공원에서 5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서수원다모여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운동 주민으로 구성된 ‘나인클라우드’가 주관하여 남녀노소, 국적불문, 지역불문 누구나 즐기는 축제를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아 '서수원다모여' 축제로 이름 붙이고 축제 참여자를 폭넓게 모집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에는 구운동 주민자치센터 트로트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다문화이주여성협회의 다문화공연 및 농산물 장터가 펼쳐고 지난 11일에는 어린이 그림대회를 비롯한 각종 체험 프로그램 △친환경꽃다발 △다육이화분 △탄소중립(책 무료나눔, 폐건전지 교환, 나무공예 체험) △타로여행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작품 전시 및 풍성한 먹거리가 준비됐다. 또한, 다모여가요제를 비롯한 축하공연으로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소중한 추억이 함께하는 시간을 선물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홍영미 나인클라우드 회장은 “날씨 등 축제 준비에 어려움도 많았지만 우리 권선구민들을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많은 도움을 주신 단체원분들과 관내 기관 관계자분들을 비롯하여 연휴 마지막 날까지 함께해주신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오는 17일 오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제24회 상록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Maybe Happyending(어쩌면 해피엔딩)’을 주제로 열린다. Maybe, Happyending은 박천휴 한국작가와 애런슨 작곡가가 공동으로 만든 한국 오리지널 창작뮤지컬이다. 제78회 토니상을 수상한 최초의 K-뮤지컬로도 알려져 있다. 상록구는 작년에 선보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이번 뮤지컬을 편곡해 새로운 감동을 안겨줄 예정이다. 또한, 객원 공연으로는 실력파 기타리스트 고의석의 공연이 예정돼 있어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박종홍 상록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열정과 노력을 통해 쌓아온 단원들의 결실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라며 “이번 연주회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파주시는 지난 1일 파주시게이트볼협회 전용 경기장에서 ‘제28회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세영 파주시대한노인회 지회장, 백윤기 파주시게이트볼협회장, 선수 21개 팀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는 참가 선수 중 최고령인 정길준(남/90세) 씨와 오세희(여/86세) 씨에게 장수상과 부상으로 홍삼 선물 꾸러미가 전달됐다. 박세영 파주시대한노인회 지회장은 “게이트볼 운동은 우리 어르신들의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가벼운 운동이면서 점수 계산을 하며 두뇌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는 더할 나위 없이 가장 좋은 운동 중에 하나”라며 “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게이트볼과 함께 어르신들의 노후가 더욱 풍요로워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윤기 파주시게이트볼협회장은 “대회를 통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으로 어울림이 있는 축제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열띤 경기 결과 금촌2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파평팀이 준우승, 파주팀과 월롱에이(A)팀이 공동 3위, 덕천팀·법원팀·운정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10월 10일에 킨텍스 야외 공연장에서‘2025 고양 평화공감 PLAYGROUND'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주관·주최로 운영된 이번 축제는 고양시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평화공감 체험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미래세대 통일 리더십 함양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킨텍스 야외 공연장은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다채로운 체험활동으로 가득 찼다. 버스킹 문화공연이 시작되니 평화공감 축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고, 서로를 존중하며 페어플레이 정신을 실현하는 다양한 테마의 에어스포츠 평화 놀이터가 운영되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남과 북이 어우러져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 민속놀이 체험 코너가 마련되어 학생들이 다 함께 어울리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 학생은 “놀이와 체험을 통해 나라사랑과 평화의 가치를 몸소 느끼고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져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이현숙 교육장은 "미래 하나된 한반도 통일을이끌어갈 고양 학생들이 이번 평화공감 체험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를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17일부터 11월 9일까지 약 3주간 탑동 시민농장에 자리한 수원아트스튜디오 푸른지대창작샘터에서 5기 레지던시 참여작가 13인의 올 한 해 작품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결과보고전 '타인에게 말 걸기'를 개최한다. 올해 전시 제목인 '타인에게 말 걸기'는 은희경 작가의 동명 소설 제목에서 차용했다. 레지던시 입주기간동안 타인과의 만남과 접촉으로 작가의 작업 세계가 개입과 교차의 경험들로 조립되고 수집되는 과정을‘말 걸기’라는 행위로 표현한 것이다. ‘말 걸기’를 통해 그간의 유의미한 순간들을 상기하고 공유한다는 의도를 담았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푸른지대창작샘터 5기 참여작가는 ▲고우리 ▲김민주 ▲김선영 ▲김소라 ▲김예령 ▲듀킴 ▲박수연 ▲박혜수 ▲임선구 ▲임희재 ▲쥰유 ▲최가영 ▲황규민 총 13인으로 평면, 설치, 입체, 미디어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관람객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수원문화재단은 전시 기간 중 누구나 시각예술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시민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작가들과 함께하는 예술 워크숍 ‘수원성인운동회’와 명화 감상 프로그램 ‘예술 한 잔’이 각각 10월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아름다운 서해의 석양을 배경으로 클래식 공연 ‘제부도 선셋 콘서트(Sunset Concert in Jebu)’를 오는 18일 5시 30분 제부도 매바위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제부도를 단순 방문지를 넘어 머무는 체류형 관광지로 전환하고, 서해안 관광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콘서트에는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11세 바이올린 영재 김연아가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김연아는 ‘2023 주하이 국제 모차르트 콩쿠르’와 ‘2025 드보르작 국제 청소년 라디오 콩쿠르’에서 모두 최연소로 1위를 수상했으며,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도 출연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성악과 챔버 음악을 기반으로 한 ‘앙상블 M’,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 수석 연주자들로 구성된 ‘솔루스 오브 서울 브라스(Solus of Seoul Brass)’가 무대에 올라 고품격 클래식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제부도의 낭만적인 석양을 배경으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일몰시간대에 기획됐으며, 클래식 정통 레퍼토리부터 탱고 등 대중 친화적 장르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구성으로 관람객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