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치매예방에 관심이 있는 성인 및 노인 60명을 대상으로 화상회의 플랫폼을 이용한 비대면 치매 인식개선 및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비교적 모바일 사용이 자유로운 성인들은 실시간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활용해 총 3회의 수업을 부모님이 치매에 걸리셨을 때 실제적인 대처법, 어르신과의 대화의 방법, 인문학 강의로 구성돼 진행했다. 또한 모바일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은 비교적 사용법이 쉬운 ‘카카오 TV 라이브’ 플랫폼으로 실시간 총 4회의 수업을 원예수업, 노년의 나를 찾아가는 방법, 치매예방법 강의로 구성해 진행했다. 수업 참가자들은 “코로나19로 집에만 있어 우울했는데, 비대면 수업이지만 사람을 보면서 얘기도 하고 여러 가지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어서 답답함이 어느 정도 해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상록수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치매예방교육 등이 축소·중단됐는데 참여자들의 호응이 좋아 다음 달에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민간 개방화장실 남·녀 분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화장실 남·녀 분리 지원 사업은 시가 공사비용의 50%,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남·녀 공용화장실의 남·녀 분리 공사뿐만 아니라 기존 남·녀 분리 화장실의 안전개선이 포함된 리모델링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또한, 화장실 내·외부의 조명 및 색채를 밝고 온화하게 개선하거나, 화장실 벽체·칸막이에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의심 흔적, 구멍 등을 보수하는 안전개선까지 포함해 지원한다. 지원대상자는 다음달 31일까지 지원신청서를 환경정책과로 제출해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이후 해당 공사를 마치고 공사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오는 12월20일까지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를 대상으로 상권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당초 지난 2일부터 진행하기로 했던 상권조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으로 인해 2주 미뤄진 지난 16일부터 시작됐으며 중국인 3명, 러시아에서 귀화한 한국인 1명 등 4명으로 구성된 조사원은 상가의 업종과 상호명, 고용인원, 대표자국적 등을 조사하게 된다. 조사원들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실시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상권조사에 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는 전국 최대의 외국인 밀집지역으로 연간 약 5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전국의 유일무이한 다문화 체험 명소로 주말이면 은행 송금, 식료품 구입 및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전국 각지의 외국인 주민이 모여들어 발 디딜 틈이 없다. 상권조사는 2009년 특구로 지정된 이후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전년도에는 1천356개소 다문화마을특구 내 상가를 전수조사 했다. 조사를 통해 외국계 업소분포, 상권변화 등 지역경제 동향을 파악하고 특구 지정에 따른 경제적 효과를 지속적으로 분석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 이후 무기력하고 우울해진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정신건강행사를 다채로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안산시민, 마음 다독다독_ 多讀, 마음읽다’라는 주제로 다음달 14~16일 진행되는 행사는 다양한 문화 매개체를 활용해 강의, 영화, 맞춤형 고민상담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다독 ‘이야기로 듣는 마음건강’은 14일 오후 7시 30분 진행되며 ‘어쩌다 어른’ 등 다수 tv 프로그램에 출연한 정신과전문의 양재진, 양재웅 형제가 전하는 ‘양브로의 정신세계’ 유튜브 방송을 통해 온라인 마음건강강좌로 생중계된다. 두 번째 다독 ‘길에서 만나는 마음건강’ 은 15일 비대면정신건강서비스인 로켓처방캠페인으로 정신건강 자가검진과 스트레스검사가 가능한 맞춤형 트럭 ‘마음쏙카’를 이용해 비대면으로 시민들의 정신건강상태를 점검한다. 행사장소와 시간은 다음달 8일 오전 10시에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공식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마지막 다독 ‘영화로 보는 마음건강’ 바퀴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장상·신길2 공공주택지구 명칭과 장상지구에 예정된 신안산선 신설역의 이름을 짓기 위해 시민이 제안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산장상·신길2 공공주택지구 및 신설역 이름 짓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0월30일까지이며 안산시를 사랑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식은 안산시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시정안내→시정소식→고시/공고에서 제안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수상작은 상징성·창의성·적합성·전달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1차 사전 실무심의 및 2차 최종 심사를 거쳐 12월 중 선정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은 각 명칭별로 최우수상 1명 200만원, 우수상 1명 100만원, 장려상 2명 각 50만원으로 안산화폐 다온으로 지급된다. 또한 선정된 이름은 향후 공공주택 사업지구에 입주하게 될 아파트, 관공서 상가 등의 명칭 선정과, 장상지구 신설역사 역명 제정 시 지역주민 수렴의견으로도 적극 활용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공주택사업 지구의 이름 짓기를 통해 시민들 손으로 스스로 만들어가고 사용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로 참신한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인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KT is는 지난 9월 18일 군포시청을 방문해 행복나눔꾸러미 200개를 기탁했다. 행복나눔꾸러미는 인견마스크, 찜질팩, 식료품 등으로 구성됐으며 군포시는 관내 11개 동 주민센터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인견마스크는 미혼모 일자리 지원사업을 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인 행복한 나눔에서 지원해 의미를 더했다. KT is 김태균 파트장은 "추석을 맞이해 군포시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따뜻한 나눔을 전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코로나19가 하루 속히 종식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성백연 군포시 복지정책과장은 “기아대책과 KT is가 함께하는 추석맞이 행복나눔으로 군포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는 9월 21일 창의적인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정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제는 GTX시대 도시공간 혁신 등 미래선도 도시, 기업경쟁력 강화 등 경제도시, 환경·주거·교통이 조화로운 안전도시, 모든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 기회·평등이 보장되는 공정도시 등 5개 분야이다. 접수 기간은 10월 20일까지이며 대한민국 국민과 공무원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접수는 인터넷과 팩스, 우편, 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다. 심사기준은 창의성, 경제성, 능률성, 실용성 등이며 입상자는 두차례 심사를 거쳐 11월 30일까지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입상자에게는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100만원, 장려상 30만원, 노력상 10만원이 상금으로 주어질 예정인데, 선정기준에 해당하는 제안이 없을 경우 입상자가 선정되지 않을 수도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시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인 의견과 제언을 시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모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오는 21일 문원청계마을 주차장 조성사업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에 대해 고시한다. 시는 이후, 사업시행인가와 토지 보상 등을 거친 뒤 공사에 착공해 오는 2022년까지 총사업비 175억원을 들여 주차장을 완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원청계마을 주차장은 문원동 150-8번지 일원에 있는 기존 문원동 5호 주차장과 이와 연접한 문원동 151번지 일원 개발제한구역을 포함해 지하3층 180면 규모로 조성된다. 청계산 자락에 위치한 문원청계마을은 평소 등산객 및 주변 시설 이용자의 주택가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한 불편과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례가 빈번해 주차장 확충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시는 주차장 확충으로 해당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보행자의 안전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해 단독주택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단독주택지역 주차장 확충 타당성 조사 및 기본설계 용역’에 착수해 문원동 151번지 일원을 주차장 조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올해 3월에는 해당 주차장 조성사업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미반영시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주요 현안,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시의회 의결을 거쳐 18일 확정됐다고 밝혔다. 과천시의 일반회계 추경 규모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 3,000억원 대비 862억원이 증가된 3,861억원이다. 주요 세입예산 증감 내역을 살펴보면, 지방세 77억원, 국·도비 보조금 176억원,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 등 672억원 등이 증가되고 세외수입은 코로나19와 관련해 115억원 감소했다. 증액된 주요 세출 예산 내역은 공공질서 및 안전사업 7억원 사회복지 사업 162억원 보건사업 32억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관련 사업 13억원 등이다. 과천시는 이번 추경 예산안에 포함된 지역화폐 확대 발행, 희망일자리 사업, 공공그린 리모델링 사업, 가로등 누전선로 정비사업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과 시민생활 편의 향상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취소된 과천축제, 화훼박람회, 평생학습축제 등의 행사 예산 등 70여억원을 감액한 재원을 지역경제 활성화, 주요 현안 사업 예산에 재투자했다. 김동석 과천시 기획감사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오는 21일부터 스마트폰 앱 ‘과천마당’에 ‘정부과천청사 일대 주택공급 계획’과 관련해 시의 대응 상황과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시민의 의견을 원활하게 수렴하기 위한 ‘청사주택 관련 소식 게시판’과 ‘시민 의견 게시판’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개설되는 시민 의견 게시판은 시가 정부과천청사 일대 주택공급 계획의 철회를 위한 대응을 하는 데 있어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효과적으로 수렴하는 창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청사주택 관련 소식 게시판에는 해당 계획과 관련한 시의 대응 상황과 시민에게 공유해야할 정보 등이 게시될 예정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정부과천청사 일대 주택공급 계획’이 철회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시와 시민이 지혜를 모으고 한 목소리를 내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 과천마당 앱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잘 듣고 철회를 위한 대안을 마련하고 실행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18일 조두순 재범방지 대책과 관련해 “비형법 보안조치인 보호수용이 조두순에게 적용되도록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법무부에 재차 건의했다. 윤화섭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열린 조두순 재범 방지 대책 마련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히며 보호수용법 제정 성폭력 예방 범정부 TF 구성·운영 성폭력 Zero 시범도시 운영 등의 대책을 건의했다. 간담회에는 전해철·김철민·고영인·김남국 안산시 4개 지역구 국회의원과 고기영 법무부 차관, 최해영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 등이 참석, 실질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윤화섭 시장이 지난 14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게 서한문을 보내 요청한 바 있는 보호수용법은 조두순이 출소 후 일정시설에 격리되는 제도다. 법무부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시는 보호수용의 의도가 처벌이 아닌, 가해자의 재범방지·재사회화를 위한 것으로 ‘비형벌적 보안처분’으로 봐야 한다는 의견이다. 특히 사회안전을 목적으로 하는 보호수용법 취지에 따라 법 적용 기준 시점은 범죄행위가 아닌, 대상자의 사회복귀 시점으로 판단하면 오는 12월13일 출소하는 조두순도 적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18일 시청에서 열린 조두순 재범 방지 대책 마련 간담회에서 “조두순 출소에 따른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법률적,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사회적 적응과 치료를 통해 밝은 사회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청에서 이날 열린 ‘조두순 재범 방지 대책 마련 간담회’에는 윤 시장을 비롯해 전해철·김철민·고영인·김남국 안산시 4개 지역구 국회의원과 고기영 법무부 차관, 최해영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 등이 참석해 대책을 논의했다. 윤화섭 시장은 지난 14일 조두순의 출소 후 실질적인 대책을 위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게 ‘보호수용법’ 제정을 요청했으며 이날 간담회에서 보호수용제도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관계 기관이 참여하는 성폭력 예방 범정부 TF 운영 성폭력 Zero 시범도시 정부지정 등을 요청했다. 윤화섭 시장은 “비형법 보안조치를 강화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조두순이 출소 후 실제 적용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장으로서 시민 불안과 공포를 해소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회의에 참석한 전해철 의원은 “법무부와 경찰 등이 조두순 출소와 관련한 대책을 준비하면 국회 차원에서 적극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늘어나는 등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군포시가 반려동물에 관한 온라인 강의를 개최한다. 군포시는 수의학 임상교육 전문업체인 아이해듀와 함께 ‘군포시 온라인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9월 25일 저녁 7시30분 인터넷 생방송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슬기로운 반려견 집콕 생활’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전문가들로부터 반려동물의 실내 활동과 사회화 교육 등에 관한 강의를 듣고 시청자들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민들뿐만 아니라 함께 생활하는 반려동물도 야외 활동 등에 제약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온라인 강의가 반려동물 양육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포시 관계자는 “반려동물의 행동 문제에 대한 다양한 민원이 들어오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동물과 사람간의 교감의 장을 마련하고 반려동물에 대한 보다 생생한 정보를 공유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국내 최초 국제구호개발 NGO인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KB국민은행은 지난 17일 군포시청을 방문해 쌀과 벌꿀, 한과 등 6만원 상당의 식료품 키트를 전달했다. 군포시는 식료품 키트를 관내 위기 가구 80세대에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대책 군포시노인복지관 윤호종 관장은 “올해 추석 연휴가 긴 반면에 코로나19 영향으로 위기가구 어르신들이 집에서 보내야 할 시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식료품 키트 나눔으로 따뜻한 추석을 보내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성백연 군포시 복지정책과장은 “기아대책과 KB국민은행이 함께하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으로 취약계층 가정들의 추석이 풍성해지길 바란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어린이집을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비를 추가 지원한다. 올 상반기 어린이집에 대한 인건비 지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한계에 이르렀다는 판단아래 추가 지원하는 것으로 시의 어린이집 지원 의지가 담겨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원 대상은 정원충족율이 90% 이하인 어린이집 119곳으로 군포시 전체 어린이집 228곳의 절반이 넘는 52%에 이른다. 총 지원금액은 1억4천백여만원이며 정원충족율에 따라 150만원~80만원 사이에서 차등 지급된다. 또한 관내 외국인 아동 어린이집 40곳 가운데 유사사업 보조금이 지급되지 않은 35곳에 대해서도 한시적으로 2천6백여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어린이집 지원 금액은 모두 시비로 충당되며 시는 9월 25일 안으로 지급을 완료할 방침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보육료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추가로 지원하는 것”이라며 “내·외국인 아동간의 차별없는 보육기회 제공을 위해 외국인 아동 어린이집도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