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는 제8호 태풍 바비의 북상으로 8월 26일 밤부터 27일 사이에 경기도가 태풍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피해 예방조치 등 만반의 사전 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대형 공사장의 타워크레인과 현수막 게시대, 유동 광고물 등 강풍에 쓰러질 위험이 있는 시설물들을 임시로 철거하고 가로수와 가로등, 교통시설물 등에 대한 점검도 강화하고 있다. 군포시는 또한 하수구와 배수구, 지하차도 펌프시설 점검, 마벨교~애자교 하상주차장 출입 통제, 실외골프장 그물 하강 작업,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한 대피장소 사전통보 등도 마쳤다. 이와 함께 시는 주민들의 외출 자제, 유리창에 테이프 붙여 고정하기, 집 주변의 위험물건 치우기, 태풍 상황 수시 확인 등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한대희 시장은 “자연재난은 철저히 대비하면 피해를 충분히 막을 수 있다”며 “사전예방대책을 마련해 태풍 바비에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지시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 군포1동 환경공무직 2명의 코로나19 확진 판정과 관련해, 군포1동 청사가 방역 차원에서 일시폐쇄됐다. 군포시는 8월 26일 오전 한대희시장 주재로 긴급 간부회의를 열어 환경공무직 확진 판정과 관련한 대책을 논의한 후, 군포1동 청사를 일시 폐쇄하고 전 직원들에 대해서는 자택 대기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시는 군포1동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등초본과 인감증명 발급 등 민원업무는 인근 동 주민센터에 문의한 후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군포1동 청사에 대한 방역소독 후 경기도 역학조사관의 청사 감염위험도 평가 결과에 따라 접촉자 분류와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확진자들이 다녀간 행운식당 인근 공사현장 출입자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하기로 했다. 특히 군포시의 모든 공무원들에 대해서도 확진자와의 접촉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한대희시장은 간부회의를 마친 후 군포1동 청사를 방문해 확진 상황을 보고받고 방역소독과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대희시장은 환경공무직 확진 판정과 관련한 입장문을 통해 “시장으로서 유감을 표한다”며 “시의 모든 공직자들은 자세를 보다 단단히 하고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에 따라 ‘2020년 민방위교육’을 비대면 사이버교육으로 전환해 다음달 1일부터 11월 말까지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안산시 민방위대원 4만8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이버교육은 연차에 상관없이 1시간 교육으로 전환해 추진하며 기존 1~4년차 민방위대원은 연 1회 4시간 집합교육,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은 1시간 비상소집훈련을 받았던 것에 비해 간소화됐다. 교육과목은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 등 민방위 제도 및 응급처치, 지진, 화재 등 재난대비 행동요령 등 실제 상황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 이수방법은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민방위사이버교육에 접속한 뒤 본인인증을 거쳐 1시간 교육을 받고 객관식 평가에서 70점 이상을 받아야 하며 70점 미달 시 재시험을 치러야 한다. 또한 헌혈 참여, 재난안전봉사활동 1시간 이상 참여한 경우도 교육시간으로 인정되고 사이버교육이 어려운 대원은 서면교육을 신청할 수도 있다. 지역민방위대원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직장민방위대원은 직장 내 민방위 담당자에게 신청할 수 있고 궁금한 내용은 안산시 안전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식중독 상황 대처 역량 강화를 위해 ‘2020년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날 단원구청에서 진행된 모의훈련은 식중독 발생 초기 신속한 보고 체계를 확립해 식중독 확산 조기 차단과 대규모 발생을 막기 위한 것으로 식중독 원인 역학조사 등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에는 안산시식중독신속대응반 및 단원구청 구내식당 관계자 등이 참여했으며 대규모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을 가정해 식중독 인지와 신고 유관기관 출동, 식중독 대응협의회 등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또한 감염·위생 부서의 원인·역학조사, 식중독 사후 조치와 유증상자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실제 상황과 유사한 분위기 속에 훈련을 진행해 각 기관별 신속한 대응을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실제 식중독이 발생했을 때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모의 훈련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며 “식중독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철저한 점검과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가 경기도내 인구 50만 이상 10개 지자체 가운데 가장 적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를 기록하는 등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전날 기준 안산시 확진자 수는 87명으로 도내 인구 50만 이상 도시 가운데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는 산발적 감염 사태에 따라 타 지역 접촉 등의 이유로 관내 지역감염 환자는 이달 15~25일 사이 25명이 발생하는 등 급증하고 있다. 시는 전국적으로 늘어난 확진자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및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가 시행됨에 따라 민간생활방역단을 기존 인원의 5배인 335명으로 늘려 분야별 시설물에 대해 주 1회 방역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앞서 민간생활방역단은 지난 5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클럽·노래연습장 등 고위험시설 13종에 대해 1만2천487회에 걸쳐 소독 지원에 나섰고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에 따라 지난 18일부터는 관내 음식점, 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3만여 개소에 대한 소독 및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일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25일 시민 주도 토론문화 정착을 위한 민관협치 퍼실리테이터 양성 교육을 시민 24명이 참가한 가운데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을 이용해 진행했다. 시는 지난 2월 시민을 대상으로 참가자 신청을 접수해 교육생을 선발한 뒤, 3월부터 강의를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집합 교육을 연기해오다 우선 온라인으로 첫 강의를 실시하기로 했다. 퍼실리테이터는 토론에서 참여자의 활발한 상호작용을 촉진하기 위해 활동한다. 과천시는 지역에서 해결해야 하는 문제 등에 대해 주민이 주도적으로 해결책을 모색하는 합리적 토론의 기회를 늘리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토론에 시에서 양성한 퍼실리테이터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마다 5시간씩 5주간 진행된다. 과천시는 코로나19의 확산 추이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등을 고려해 추후 오프라인 강의 전환 여부를 정할 예정이다. 교육생은 협치의 정의 및 퍼실리테이션 역량 등을 배운다. 80% 이상 출석하면 수료증이 수여되고 퍼실리테이터 민간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 시간으로 인정된다. 이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이며 노인장기요양보험등급자 등 유사중복사업 이용자는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안부 확인 등 안전 지원, 건강과 취미 등 생활교육, 가사지원, 타 기관 서비스와의 연계 등이다. 신청은 올 연말까지 관할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하면 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일상생활이 더 힘들어진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과 건강 유지 등을 위해 대상자에 적합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시행하는 것”이라며 “관내 어르신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안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검정고시 고사장인 수원 소재 정천중학교, 대평중학교를 찾아 학교 밖 청소년 수험생들의 합격을 응원하고 학교 밖 청소년을 신규 발굴하기 위한 ‘아웃리치’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꿈드림’을 통해 이번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은 모두 50명으로 꿈드림에서는 검정고시 시험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대면수업이 어려워지면서 그간 온라인으로 과목별 수업을 진행했다. 또한 우편으로 모의고사 시험지를 보내 온라인을 통한 모의시험을 치러 시험을 대비하는 등 안산 꿈드림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노력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지난 22일 치러진 2차 검정고시 시험을 마친 한 청소년은 “코로나19로 학습을 어떻게 해야 할 지 막막했는데 라이브 수업을 통해 멘토 선생님과 소통하며 공부 할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됐다”며 “꿈드림이 없었으면 이번 2차 시험을 포기했을 것 같은데 끝까지 격려해준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검정고시응시생 지원과 더불어 꿈드림은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과 보호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국민기초생활수급 가구와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경로당 등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은 단열공사, 창호공사, 보일러 설치공사와 에너지 고효율의 가스보일러, 기름보일러, 창호에어컨, 냉방매트 등을 교체 또는 지원하며 가구당 30만원부터 최대 200만원, 시설당 1천만원을 지원한다. 다만 수선유지급여 대상가구, LH 및 도시공사 등의 공공임대 거주가구,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지원 받은 지 3년이 경과하지 않은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에너지 사용 환경개선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에 신청하려는 시민은 오는 10월 말까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62가구에 1억5천900만원이 지원됐으며 올해에도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해 많은 에너지 취약계층이 혜택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예방을 위해 경기도·경찰과 합동으로 마스크 착용의무화 행정명령 이행 실태 점검을 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합동점검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시민에게 알리는 한편 의무 착용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2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시행되는 것으로 이달 18일 경기도가 내린 ‘개인 마스크 착용의무화 행정명령’에 따른 조치다. 점검대상은 음식점, 카페, 휴게소 등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영업제한을 받지는 않지만, 많은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을 비롯해, 야외시설 중에도 공원 등 시민의 이용 빈도가 높은 장소들 위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산발적인 집단감염의 연결고리를 끊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25일 공공하수처리장 악취개선을 위한 악취기술진단 최종보고회를 열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시 공공하수 제1처리장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시 관계자와 하수처리장 운영 업체인 환경시설관리㈜ 관계자 등이 참여했으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을 위해 발열체크 및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됐다. 시 공공하수처리장은 생활하수와 공장폐수, 분뇨 등 복합하수를 하루 평균 53만7천 톤을 처리하는 대규모 하수처리장으로 제1처리장과 제2처리장, 대부처리장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악취기술진단은 제1·2처리장에 대해 이뤄졌으며 악취진단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이 맡았다. 주요 내용은 악취발생원별 실태파악 및 진단 처리시설 및 부지경계선 악취 측정 기존 악취방지시설 운영 현황 악취 개선방안 제시 등으로 구성됐으며 악취진단과 측정을 통한 공정별 악취개선 등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악취개선방안에 대한 진단이 이뤄졌다. 이날 악취기술진단과 함께 구체적인 추진시기와 방법 제안이 이뤄졌으며 최종보고회 발표 후 참석자 질의응답을 통해 악취 저감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수렴했다. 이강원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최종보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 추사박물관이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추사한국전-추사의 과천 시절’을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추사 김정희 선생이 북청 유배를 다녀온 1852년 10월부터 1856년 서거하기까지 추사 학예의 절정기에 해당하는 시기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과천시, 예술의전당, 예산군, 제주 세계유산본부 등 추사 4개 기관이 협약을 맺어 공동사업으로 진행하는 특별전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전시회는 총 3부로 제1부 ‘젊은 추사 : 연행과 학예의 근원’, 제2부 ‘해동통유’, 제3부 ‘과천 시절’로 이어진다. 전시유물은 ‘연행 직전 편지’, ‘박종마정 물반정주’ 큰 글씨, ‘실사구시잠’, ‘예학명 임서’, ‘파공진상’ 등과 함께 과천시절의 작품인 ‘청관산옥만음’, ‘송백인 오언시’ 등 추사의 명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추사박물관에서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개막식은 개최하지 않으며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전시회 관람이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특별전시회에서 선보이는 작품은 9월 8일 이후에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사회적, 환경적 제약을 극복하고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해 비대면 자살예방교육인 ‘온라인 생명사랑교육’을 개설한다고 24일 밝혔다. ‘온라인 생명사랑교육’은 자살에 대한 잘못된 인식 변화와 함께 자살 이해도 및 위기상황 대처능력 향상 등의 목적으로 마련됐다교육은 오는 25일부터 안산시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로 접속한 뒤 회원가입 후 수강할 수 있으며 완료 후 수료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이종하 안산시자살예방센터장은 “코로나 19로 대면교육을 기피하면서 꾸준히 온라인 교육 요청이 있어왔다”며 “많은 시민에게 자살예방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관련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대부도 주민들의 구청 방문에 따른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절감하고자 ‘찾아가는 지적 현장민원실’을 대부해양본부에 설치해 올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대부동은 60세 이상 노령비율이 43%로 민원인의 구청 방문시 원거리 이동의 불편이 있으며 각종 개발행위 인·허가 사항에 따른 지적측량 및 토지이동 관련 복합민원이 많이 발생함에도 지리적 특성으로 지적관련 민원을 신청하고자 할 때 구청을 방문해야 하는 등 불편이 많았다. 찾아가는 지적 현장민원실은 단원구청 민원봉사과 지적업무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안산지사 직원이 현장민원실을 찾아 토지이동신청, 지적측량 접수, 측량성과도 교부, 조상땅 찾기, 안심상속, 지적민원 상담 등 지적업무 전반에 대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2020년 ‘아랫솔길지구’ 지적재조사사업 현장이 대부남동 710번지 일원으로 토지소유자의 35%가 대부동에 거주해 토지소유자의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소통의 마당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장민원실 운영시간은 오는 11월까지 매달 넷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외국인 주민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예방을 위해 중앙방역대책본부와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 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서 열린 회의에는 질병관리본부 해외입국과장, 안산시 상록수보건소장, 안전사회지원과장, 외국인주민정책과장, 안산 이슬람사원 대표, 한중동포연합회 안산시 회장,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해외입국 외국인에 대한 자가격리 현황 코로나19 관련 외국인주민지원본부의 역할 외국인근로자 건강관리 커뮤니티관리 등에 대한 의견 수렴과 함께 수도권 내 코로나19 환자 급증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등 감염 취약계층 예방관리를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원곡동 등 외국인 밀집 지역에 대해 지속적인 방역,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6월23일부터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출입구에 QR코드 기반 전자출입명부를 설치하고 별도로 외국인전용 창구를 만들어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통역관을 배치,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원활히 안내하는 등 외국인주민의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한 지원 및 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안산시는 전국 최대의 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