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금연클리닉 이용 시민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가족응원 지지 금연프로그램’을 올해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금연등록자가 가족, 친구, 직작동료 등 금연후원자에게 금연사실을 알리는 엽서를 작성하면 보건소가 엽서와 함께 응원도구를 금연등록자 집으로 보내준다. 택배로 배송된 응원도구는 금연후원자가 동봉 된 설명서를 참고해 쉽게 응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상록수보건소 관계자는 “금연클리닉 등록자는 금연엽서 작성을 통해 금연동기를 강화할 수 있다”며 “금연후원자의 적극적인 응원은 흡연자의 금연 성공률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안산시 한의사회와 함께 지역사회 통합돌봄 노인 분야 선도 사업의 일환으로 ‘안산형 한의 방문진료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사업에는 안산시 한의사회 소속 9개소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한의사가 거동불편 등으로 의료기관에 내원하기 어렵고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가정으로 찾아가 건강 상담, 진맥, 침, 뜸 등 진료와 노인 말벗 서비스 기능이 포함된 맞춤형 통합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의진료를 받은 한 어르신은 “고관절 및 무릎 인공관절 수술 후 거동이 힘들어 치료 받으러 가기도 힘든 상황으로 정신적 우울감도 있었는데 방문 진료를 받으니 건강관리에 대한 욕심도 생기고 삶의 질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지원 대상자는 안산시거주 만 65세 이상 중 요양병원 장기입원 퇴원 노인, 단기입원 지역복귀 노인, 만 75세 도래 고위험군, 다제약제 처방 복합 만성질환 노인 등 통합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으로 동 행정복지센터 통합돌봄 안내 창구를 통해 대상 여부 확인 후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방문 한의진료 사업은 진단과 치료를 연계한 서비스를 즉각적으로 제공해 호응도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올 연말 안산스마트허브에 관내 처음으로 들어서는 수소충전소의 명칭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부터 18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안산시 1호 수소충전소 명칭 공모전’은 수소충전소 건립에 대한 시민관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의견이 담긴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에서 명칭제안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시는 심사위원회 심사 및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이달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 등으로 각각 선정돼 안산화폐 다온으로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심사는 상징성, 참신성, 적합성, 대중성 등의 기준으로 진행되며 심사 결과 우수작이 없다고 판단될 경우 선정되지 않을 수 있다. 지난해 11월 안산도시개발㈜, ㈜SPG수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수소충전소 건립 사업은 안산도시개발㈜ 유휴부지에서 다음달 착공해 올 12월 준공 예정이다. 안산시 1호 수소충전소는 기존 튜브트레일러 수소공급 방식이 아닌, 스마트 배관을 활용해 수소생산기지와 수소충전소를 직접 연결하는 구조로 하루 10시간 운영 시 1시간당 최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역 종교계 지도자와 만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지역사회 유입 차단에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윤 시장은 지난 11일 시청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장한묵 안산시 기독교연합부회장, 현정수 고잔성당 신부, 정진 안산시 불교연합회장, 김선민 원불교 안산교당 교무 등 7명과 최근 타 지역에서 종교시설을 통한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정부의 방역강화 대상국가 지정, 자가격리 의무화 등 해외입국자에 대한 방역 관리를 강화한 결과, 최근 해외유입 확진자는 감소 추세이나 최근 타 지역에서 교회발 집단감염 발생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종교시설, 방문판매, 식당, 카페 등을 통한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관내에는 현재 종교시설 감염 사례가 없는 상태지만, 시는 기독교, 천주교, 불교, 원불교 및 외국인이 주로 이용하는 이슬람교 사원 등 관내 종교시설 993개소에 대해 방역수칙 홍보물 배부 및 종교행사 관련 방문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종교계 지도자들에게 종교 행사시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별 생각없이 빗물받이나 가정내 하수관 등에 버리는 물티슈와 비닐류 등이 하수관로를 막히게 하고 저지대 침수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군포시에 따르면 지난 8월 3일 군포2동 군포초등학교 옆 인도에서 물이 역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확인한 결과, 하수관로가 물티슈와 비닐포장재 등 협잡물로 막혀 굴착기를 동원해 인도를 파헤치고 하수관로를 교체했다. 시 관계자는 “당초 하수관로 청소를 통한 퇴적물 제거를 시도했으나 물티슈와 위생용품, 각종 비닐류 등 협잡물이 워낙 많이 쌓여 결국 인도를 파헤치고 하수관을 교체했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무심코 버리는 물티슈 등이 쌓여 하수관로를 막히게 하고 저지대 침수 등 재난으로 이어져 환경을 해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는 오는 8월 29일 오전 10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새로운 군포 100년 비전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군포시의 지난 100년 역사 재조명과 새로운 100년의 비전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등 시민소통 차원에서 열린다. 특히 ‘시간여행’을 기본 컨셉으로 정해 군포의 파란만장한 과거 100년과 GTX-C 노선 등 군포의 미래 청사진을 담아 이미지 음악놀이극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객석제가 적용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 전체 객석의 절반 가량인 560여석만 제공된다. 한편 새로운 군포 100년 위원회는 8월 11일 마지막 본회의를 열어, 비전선포식 개최 계획과 새로운 군포 100년 기념사업 등을 보고하는 것으로 사실상 활동을 종료했다. 새로운 군포 100년 위원회는 미래 군포의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2019년 8월에 조직된 민관협치기구로 군포의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대희시장은 “새로운 군포 100년 기념사업 등을 추진해온 100년 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한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김종천 과천시장은 11일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15명과 시청 대강당에서 간담회를 갖고 주민소통 및 민원서비스 향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종천 시장은 시 행정과 시민이 만나는 접점이 되는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행정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한 개선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악성민원 증가에 따른 대처방법과 친절서비스 향상 등에 대해 활발하게 의견을 나눴다. 김 시장은 “점차로 복잡·다양해지는 행정업무 절차 등에 대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며 “최근 재건축으로 인한 입주 증가와 지식정보타운 등 과천시가 변화하는 시점에서 민원을 상대하는 업무가 힘들지만, 우리가 시민을 위해 존재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의미있는 일을 한다는 것을 명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민원담당 공무원들은 “다양해지는 민원인의 요구와 기대에 부합하기 위해 민원응대 요령을 숙지하고 시민 한분 한분이 공감하는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과천시 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활하수 배출 요령을 홍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과천에는 하수처리시설에서 일일 2만 1천톤의 생활하수를 처리하고 있지만, 최근 변기나 하수구를 통해 유입되는 각종 이물질로 인해 배관 막힘과 기계설비 고장 등으로 하수처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요령을 담은 영상물 ‘변기에 물티슈 버리면 아니되오’를 제작해 시의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홍보하는 한편 주택가 및 상점가를 대상으로 홍보물을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시가 홍보하고 있는 주요 내용은 변기에 물티슈, 여성용품 등 버리지 않기 음식물찌꺼기는 거름망을 이용해 분리 배출하기 폐식용유·동물성 기름은 하수구에 버리지 않기 오일 화학약품, 화장품, 담배꽁초 등을 하수구에 버리지 않기 등이다. 특히 과천시는 변기에 물티슈와 여성용품 등을 버리게 되면 하수처리설비의 고장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유지관리비용이 상승하고 하수처리 후 발생하는 찌꺼기의 처리에도 많은 비용이 수반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고옥곤 환경사업소장은 “시민 여러분의 작은 실천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국내 최초의 그림책 공립박물관을 조성하는 군포시가 국제안데르센상을 수여하는 IBBY와 함께 국제도서전시회를 연다. IBBY는 1953년 스위스에서 설립된 전 세계 아동·청소년 도서에 관련된 작가, 출판사, 교수 등이 함께 결성한 비영리협회로 전 세계 80여개국에 지부를 갖고 있는 국제적 권위의 기관이다. 전 세계에서 출간되는 아름다운 글 없는 그림책을 수집해 아프리카 난민이 머무는 이탈리아 람페두사섬의 어린이를 지원하기 위해 2012년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소리 없는 책 프로젝트’는 올해로 4회를 맞이하며 아시아 대륙을 순회하는 그 첫 번째 전시회를 대한민국 군포시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전 세계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최를 미루다 우여곡절 끝에 열리게 됐다. 전시회는 8월 23일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리며 전 세계 16개국 67권의 세계 그림책과 국내 선정된 작가 9명의 원화, 더미북, 체험코너 등 보기 드문 그림책 콘텐츠들로 채워진다. 또한 직접 전시회를 찾지 못하는 언택트 관람객을 위해 8월 13일 KBBY ·한국어린이문학교육학회와 함께 언택트 세미나를 개최하며 군포시청 홈페이지를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한대희 군포시장은 관내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태풍 등 재난 대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지시했다. 한대희시장은 8월 10일 산본고 인근 수리산 산림욕장 등 산사태 취약시설과 반월호수 주변 등 하천지역을 찾아 호우 피해상황을 상세히 둘러봤다. 한시장은 현장 방문에 앞서 시청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집중호우같은 자연재난이 언제든 닥칠 수 있다”며 “태풍 등에 대비해 피해방지를 위한 사전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8월 11일 오전 현재 군포시 누적강우량은 481.5㎜를 기록하고 있다. 피해 상황은 배수구 역류 등으로 인한 주택침수 16건, 도로침수 5건, 상가침수 1건 등, 30여건이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군포시는 평일과 휴일 구분없이 호우특보가 발효되면 전 직원이 24시간 순환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한대희시장은 지난 주말인 8월 8일 예고없이 시청을 찾아 비상근무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 안산화정영어마을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 하에 시설 운영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안산화정영어마을은 지난 3일부터 영어학습 체험시설 운영 재개를 시작, 이달 22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42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캠프를 운영한다. 정부가 발표한 수도권 방역 강화조치 조정방안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되면서 시설 재개를 결정했다. 여름방학캠프에는 ‘안산화정영어마을과 함께 떠나는 글로벌 맛 탐험’을 주제로 한 정규여름캠프와 ‘과거로 떠나는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영어 동화책 읽기와 다양한 활동을 접목시킨 영어독서캠프가 각각 운영된다. 안산화정영어마을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화상회의 앱 ‘줌’을 활용한 중·고등학생 대상 영어토론반 ‘Round Table 프로그램’ 등 온라인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교육, 기존 오프라인 성인영어회화 스터디모임의 온라인 전환 운영, 인스타그램, 카카오채널,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영어학습 콘텐츠 무료제공 등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안산진흥초등학교와 반월중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올해 정기분 주민세 59억1천400만원을 부과하고 적극적인 납부 홍보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부과한 주민세는 올 7월1일 기준 안산시에 주소지를 둔 세대주에게 부과하는 개인균등분과 2019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4천800만원 이상 사업자에게 부과하는 개인사업자균등분, 법인·단체 등에 부과하는 법인균등분으로 나누어 세대주 개인은 1만2500원, 개인사업자는 6만2500원, 법인 등에는 6만2500원에서 62만5000원까지 차등 부과됐다. 상록구는 28억2천900만원, 단원구는 30억8천500만원이 각각 부과됐다. 납부기한은 이달 31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과 우체국에 방문해 CD/ATM 기기를 이용해 납부하면 된다. 이밖에도 농협·우리·기업·국민·신한은행 가상계좌 납부 ARS전화를 이용한 신용카드 납부 인터넷 지로 납부 위택스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도 납부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앱 ‘경기도 스마트 고지서’를 신청한 납세자는 스마트폰으로 지방세고지서 확인에서 납부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균등분 주민세의 경우 세액이 적어 납세자들이 자칫 납부기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가 도심 지역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일반상업지역 내 주상복합건축물의 용적률을 400%로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안산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안’의 입법예고를 마치고 시의회에 상정한다고 11일 밝혔다. 개정안을 통해 시는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상업지역에서 지어지는 건축물에 대해 공동주택 등 주거기능이 복합된 건축물의 용적률은 기존 1천100%에서 400%로 강화하기로 했다. 다만 주상복합건축물이 아닌, 상업용 건축물의 경우 기존 용적률 내에서 건축이 가능하다. 이는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된 상업지역의 용적률을 고려한 것으로 교통·환경 등 주변 기반시설 여건과 도시경관을 감안해 체계적인 개발계획이 수립되도록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례 개정안이 시행되면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일반상업지역 6개 지역 16만4천413㎡가 적용되며 시는 해당 지역의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지난달 이 조례안에 대한 입법예고 절차를 마쳤으며 이달 31일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경로당 운영이 정상화되지 않아 경로당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관내 어르신 1천6백여명에 대해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를 통해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10일부터 순차적으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꾸러미에는 미숫가루와 국간장, 조미김, 고추장과 된장 등 친환경 농산물과 가공품 등이 들어있다. 강신태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장은 “경로당이 정상 운영되는 시기에는 어르신들이 모여 식사도 하고 소소한 놀이를 함께 하며 시간을 보냈는데 코로나19로 모든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며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급으로 어르신들이 작게나마 위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만19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200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주민의 건강상태를 파악해 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고 보건사업 수행에 필요한 통계 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실시된다. 과천시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 가구 900여명을 대상으로 질병관리본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우선 우편으로 조사대상 가구에 선정통지서를 송부하며 전문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코로나19 검사를 완료한 조사원이 각 표본가구를 방문해 1대1 방식으로 면접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원은 조사 수행 당일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코로나19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지역 주민의 흡연, 음주, 비만,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와 정신건강, 삶의 질 등에 대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시회적 거리두기 및 예방 수칙 실천 여부 등 코로나19 관련 지표에 대한 조사도 함께 이뤄지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김향희 과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