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수원시 모습. (사진제공=수원시) 【 수원=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요즘 수원시 어린이집에는 `미세먼지 마스크`가 담긴 택배가 도착한다. 수원시가 영유아, 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의 미세먼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보급하는 것이다. □ 건강취약계층에 미세먼지 마스크 34만 9140매 보급 수원시는 3월 안에 관내 어린이집 원아 3만 4000여 명에게 미세먼지 마스크를 5매씩 보급할 계획이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보건소를 방문하면 마스크 2매를 받을 수 있고, 기초생활 수급권자에게는 동사무소 복지담당자가 배부한다. 주로 실외에서 일하는 환경미화원과 법인택시 운전자에게도 마스크를 나눠준다. 건강취약계층에게 보급하는 미세먼지 마스크는 34만 9140매에 이른다. 공기청정기가 없는 건강취약계층 이용시설(어린이집·경로당·장애인시설 등)에는 올해 안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3월 들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서 고통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2017년 기준 월별 미세먼지 농도는 3월이 70㎍/㎥로 가장 높았고, 4월 63㎍/㎥로 두 번째로 높았다. 미세먼지 농도는 날이 풀리는 3~5월 높아진다. 수원시는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 피해를
지난해 12월 열린 `수원컨벤션센터 시민마이스터즈 & 수원마이스얼라이언스 발대식` 기념 촬영./제공=수원시 【 수원=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수원시가 마이스(MICE)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수원컨벤션센터 시민 마이스터즈`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마이스터즈`(MICEters)는 `MICE`와 `supporter`(후원자)의 합성어로 `마이스산업을 후원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마이스터즈는 MICE 산업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사회에서 봉사 활동을 하게 된다. 또 관광·마이스 관련 온·오프라인 행사 홍보·운영 활동을 한다. 마이스터즈로 선발되면 마이스 관련 특별토론회·행사에 참여할 수 있고, 우수 마이스터즈에게는 표창장이 수여된다. 자원봉사 실적도 인정된다. 관광코스, 숙박시설 등 마이스 산업 관련 시설을 탐방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수원시는 수원컨벤션센터 개관(2019년)을 기념해 마이스터즈 219명을 단계적으로 모집한다. 지난해 8월부터 현재까지 시민 마이스터즈 61명을 모집했다. 이장환 수원시 도시개발과장은 "시민 마이스터즈 활동은 마이스 산업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축적할 좋은 기회"라며 "마이스에 관심 있는 시민의
수원시 상수도사업소 전경/사진제공=수원시 【 수원=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수원시가 수도요금 장기·고액 체납자에 대한 체납 처분을 대폭 강화한다. 시는 15일부터 수도요금 장기·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납부 독려에 그치지 않고 수도공급 중단, 재산압류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집중 징수대상은 체납건수가 3회 이상이면서 체납액이 50만 원 이상인 체납자다. 14일 현재 이런 기준에 해당하는 체납자는 모두 684명으로 체납 총액이 14억 1700만 원에 이른다. 시는 이들 `악성 체납자`에게 납부 독촉 안내장을 전달하고, 고지 기한(보통 고지일로부터 3일) 내 미납부 시 즉각 수도 공급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후 체납자 재산조회를 거쳐 재산압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다만 수급자 가구 등 `생계형 체납`인 경우에는 관계 기관과 연계해 적절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조치할 계획이다.수원시 관계자는 "수도요금은 시민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필수적인 재원"이라며 "강력한 체납처분을 지속해 `양심 불량 체납자`를 뿌리 뽑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글로벌 인문학 `세계가 주목하는 아시아 : 중국과 아세안에서 답을 찾다` 포스터/제공=수원시국제교류센터 【 수원=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수원시국제교류센터(센터장 노만호)는 수원시 영통도서관에서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글로벌 인문학 `세계가 주목하는 아시아 : 중국과 아세안에서 답을 찾다`강연을 개최한다. 글로벌 인문학은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영통도서관과 협력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시민의 상호문화에 대한 이해 강화 및 문화적 다양성 존중을 통한 시민 글로벌 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21일에는 `아이사의 꿈, 아세안공동체를 말하다`라는 주제의 강의를 맡은 윤진표 성신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사단법인 한국동남아연구소 소장 및 한국동남아학회 회장을 역임한 경험과 `현대 동남아의 이해` , `동남아의 헌정체제와 민주주의` 등 다수의 저서 활동을 바탕으로 아세안(ASEAN) 이해에 대한 중요성과 그들의 사회문화에 대해 시민들에게 자세히 들려줄 예정이다. 28일에는 김진호 단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에게 듣는 `역사문화와 정치제도로 이해하는 중국과 중국인` 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진호 교수는 중국에서의 연구 활동에 이어 LG건설 대만 지사장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황해청)은 15일 황해청 회의실에서 중국 산동성 옌타이시 경제대표단, 평택시와 공동으로 `황해청-옌타이시-평택시 경제협력 교류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경기도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황해청)은 15일 황해청 회의실에서 중국 산동성 옌타이시 경제대표단, 평택시와 공동으로 `황해청-옌타이시-평택시 경제협력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지난해 9월, 황해청장의 옌타이 방문 시 논의 된 양 지역 간 경제협력 교류 제안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되었으며, 향후, 평택과 옌타이간 협력을 통해 대중국 수출입 1대 무역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황해청은 지난해 11월, 황해청과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 추진 국제민간기구 `SICO`(UN 협력기구)와 업무협약을 통해 중국 친화도시로 개발되는 현덕지구 내 SICO 동북아센터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평택항과 연계한 한중 물류단지 조성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경제협력 교류회를 통해 옌타이시 대표단은 지난해 12월 중국 국무원의 인가를 받은 `한중(옌타이)산업단지`와 한국 내 투자와 사업파트너를 찾고 있는 옌타이화립투자유한공사 등 기업인들
경기도-산둥성 대표단 단체사진(왼쪽부터 5번째 김현수 6번째 서춘밍 7번째 리룽)/사진제공=경기도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한홍주 기자 = 경기도와 중국 산둥성(山東省)이 경제·산업·인문을 아우르는 실무부서 간 협력 협의체를 구축, 정례적인 만남을 갖기로 합의했다. 김현수 경기도 국제협력관은 15일 오전 경기도청 국제회의실에서 서춘밍(佘春明) 중국 산둥성 상무청장과 리룽(李荣)외사판공실 순시원 등 대표단과 면담을 가졌다. 이날 양 지역은 `경기도-산둥성 우호협력 연석회의 합의서`에 서명하고, 협력의 폭을 확대하기로 약속했다. 산둥성은 중국 성(省)급 지역 중 GRDP 규모 3위를 차지하고 있는 환보하이(环渤海)만경제권의 중심지로, 한국 기업이 가장 많이 진출한 곳이다. 도는 지난 2009년 12월 산둥성과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대표단 파견, 인사교류, 대학교류, 한중 농업발전 공동 심포지엄 개최 등 산둥성과의 다양한 교류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MOU는 지난해 8월 경기도를 방문한 산둥성 리룽(李荣) 순시원 대표단이 제안했던 사항으로, 당시 양 지역은 주요 협력사업들의 원활한 추진과 정보공유를 위한 ‘협의체’ 구성의 필요성에 공감한 바 있다. 합의서에 따라
▲ 원욱희 경기도의원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나두철 기자 = 경기도의회 여주상담소가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함 설치 요청 민원을 해결해 지역주민의 민원 해결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지난 19일 여주시 현암동에 거주하는 함모씨는 한강타운, 양지리버힐스, 현암리버뷰 등 빌라 주변에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함이 없어서, 음식물 쓰레기를 무단으로 투기해 주변에 악취가 심하고, 미관상으로도 좋지 않다며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함의 설치를 요청한다는 민원을 여주상담소에 제기했다. 원욱희 도의원(자유한국당, 여주)은 함씨의 민원을 여주시청 자원관리과로 이송하고 조치를 요구했다. 이에 여주시청 자원관리과 청소행정팀은 현장답사 후 민원인과 통화하고,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함의 설치 및 주변정리를 완료하였음을 통보했다. 원욱희 도의원은 "여주상담소는 여주시민의 민원 해결 도우미로서 항상 열려있으니, 불편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문을 두드려 달라" 고 말했다. 여주상담소는 여주시청 신관 4층에 위치하고 있다.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가 지역행사가 잦은 겨울철을 맞아 경기북부 행사장을 대상으로 안전 관리·점검 활동에 나선다. 19일 본부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도내 지역별로 다채로운 겨울철 행사가 개최됨에 따라 축제 기간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유사시 신속한 인명구조·구급 및 응급환자 이송체제 구축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목적을 뒀다. 올 겨울 경기북부에서 진행중인 대규모 지역 행사는 제14회 백운계곡 동장군축제(12.30~1.28.), 제6회 산정호수 썰매축제(12.29.~2.11.), 제5회 청평설빙축제(12.23.~2.25.), 겨울 전곡리 구석기축제 등 7개 축제가 열리고 있다. 이에 본부는 오는 2월 말까지 청평 설빙 축제장을 비롯한 전 행사장 주변에 119구급대를 전진배치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축제장 소방 관련시설 안전점검 및 사고예방 지도를 하는 등 지역주민과 관광객 소방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또 행사장내에 119 응급체험장 운영을 통한 대주민 심폐소생술 등 기초 응급처치 요령 교육을 실시하는 등 탄력적 소방력 운용으로 안전하고 성공적인 지역행사가 추진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일수 경기도 북부소방
▲특성화고 대상 나노기술 인력양성사업 자료사진.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김선정 기자 = 경기도가 ‘2017년도 하반기 도내 특성화고 대상 나노기술 인력양성사업 수료식’을 19일 오후 한국나노기술원에서 개최했다. 참여고교 교사, 학생,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수료식에서 15개 학교 32명의 교육생은 수료증을 받았다. 특히 교육성적이 우수한 경기글로벌통상고등학교 이성준 군을 비롯한 3명의 학생들은 도지사상을 수여받았다. 나노.반도체기술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으로 상징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핵심기술이다. ‘나노기술 인력양성사업’은 도내 특성화고 3학년을 대상으로 한국나노기술원이 보유한 나노.반도체관련 첨단설비 및 장비, 전문인력 등을 활용해 전문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등에 현장기술인력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6개월 동안 나노기술과 반도체공정기술 전반에 관한 교육을 통해 전문 기술 인력으로서의 역량을 갖추게 된다. 이번에 수료생을 채용한 용인소재 반도체 멤스(MEMS)전문기업인 ㈜엠투엔(황규호 대표)의 인사담당자는 “우리 회사는 지난 2015년부터
▲경기도청.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경기도의 행정1·2부지사가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일자리 안정자금’의 원활한 추진과 최저임금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현장행보에 돌입했다.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19일 오후 고양 일산1동 주민센터를 찾아 ‘일자리 안정자금’ 운영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일자리 안정자금’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및 영세중소기업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노동자의 고용불안을 해소하는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도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집행을 위해 올해 1월부터 ‘일자리 안정자금 현장책임관 제도’를 운영 중이다. 행정1·2부지사 총괄 하에 각 시군별로 도의 국장급 공무원 1명을 책임관으로, 과장급 공무원 1명을 보좌관으로 배정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번 점검은 일자리 안정자금의 안정적 시행이 경기지역경제와 고용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임을 감안, ‘현장책임관 제도’의 총괄 지휘관 격인 행정2부지사가 최 일선 현장으로 진두지휘를 나선 셈이다. 이날 김진흥 부지사는 고양시의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단 구성과 운영 등을 살피고, 집행체계와 준비상황, 사업홍보 실적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현장 업무 담당자들의
남경필 도지사가 어제 기자회견에서 서울시의 미세먼지 정책을 시비하며 딴죽걸기에 나섰다. 선거에 급급한 초조함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달린 미세먼지 대책에까지 정파적 정쟁거리로 전락시킨 것이다. 심각한 미세먼지로 연일 뿌연 하늘이 계속되고 있는 환경에서 국민의 우려와 불편이 이루 말할 수 없다. 이때 도정을 책임지고 있는 도지사로서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미세먼지 대책 마련에 시급을 다투어야 할 시간에, 다른 지자체의 미세먼지 대책에 이러쿵저러쿵하는 것은 무책임하고 옹졸하기 짝이 없는 행태이다. 지금 남 지사는 서울시의 미세먼지 대책을 시비하는데 쏟을 시간과 노력을 경기도의 미세먼지 정책을 개발하고 시행하는데 사용해야 한다. 환경은 모든 사람뿐만 아니라 동식물에 이르기까지 영향을 미치는 천하의 공공물이다. 미세먼지가 하루아침에 해결될 것이 아니고, 혼자서 해결할 수 있는 일은 더구나 아니다. 미세먼지는 국가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고 국민이 동참하여 함께 해결을 모색해 나가야 한다. 남 지사는 서울시의 미세먼지 대책을 정파적 정쟁으로 끌어들이지 말고, 자기 정책으로 경기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에 도지사로서 책무를 다해주기 바란다.*위 논평은 중앙
▲수원농산물검사소 관계자가 잔류농약 검사 결과를 살펴보고 있다.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김선정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해 경기도내 유통농산물 9,399건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1.4%에 해당하는 130건이 잔류농약 기준을 초과하여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수원, 구리, 안양, 안산 등 도내 공영도매시장과 대형마트, 온라인 마켓 등에서 유통되는 농산물 각각에 대해 잔류농약성분 220개 항목을 검사했다. 검사결과 쑥갓 18건, 엇갈이배추 12건, 깻잎 10건, 시금치 10건, 고춧잎 10건, 알타리무 10건 등 30개 품목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됐다. 검출된 농약은 다이아지논, 카보퓨란, 디니코나졸, 에토프로포스, 페니트로치온 등으로 모두 저독성 농약으로 나타났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 1만 2,309kg은 전량 압류·폐기 조치 됐으며, 농산물 생산자는 적발 시부터 1개월 간 도매시장 반입이 금지됐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올해는 먹을거리 안심확보를 위해 잔류농약 검사 항목을 대폭 확대하고 최신 첨단장비를 보강하여 도내 유통농산물 중 잔류농약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
▲소방시설 점검 현장.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경기도가 ‘제2의 제천 참사’를 막기 위해 경기북부지역 목욕장, 찜찔방의 비상구 등 피난시설에 대해 강도 높은 단속을 벌였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시군 관련부서와 합동으로 지난 12월 26일부터 올해 1월 12일까지 북부 10개 시군에 소재한 목욕장, 찜질방 484개소를 대상으로 ‘다중이용시설 피난시설 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12월 ‘충북 제천 노블 휘트니스 스파 화재’로 다수 사망자가 발생한 것에 따른 예방적 차원에서의 대응이다. 본부는 앞서 지난 22일 긴급점검을 통해 관련법규 위반 시설 11개소를 적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본부는 96명(소방 62, 건축 11, 기타 23)으로 구성된 29개 점검반을 편성, 현장을 불시 방문해 비상구 폐쇄, 방화문 제거, 소방시설 차단 여부 등을 집중 단속하는 식으로 이뤄졌다. 점검결과, 소화설비 불량 52건, 경보설비 불량 54건, 피난설비 불량 77건, 소화활동설비 불량 8건, 기타 66건 등 총 107개소에서 257건이 적발됐다. 이에 점검반은 관련법규에 의거해 해당 업장에 과태료 30건을 부과하고, 행정명령 1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경기북부 119구급대가 2017년 한 해 동안 17만9090건 출동했고 1일 329명이 이용했으며, 이중 고혈압 환자가 20.4%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017년도 경기북부 119구급대의 구급출동 횟수는 전년 17만3013건 대비 3.5% 증가한 17만9090건이고, 북부 도민 약 340만 명 중 1일 329명이 119구급대를 이용했다. 이는 전국 평균 구급츨동 13만7808건 보다 30%가량 높은 수치이기도 하다. 경기북부 119구급대의 하루 활동량을 살펴보면, 출동은 2분 56초당 1회씩, 이송횟수는 4분 29초당 1건, 이송인원은 4분 22초당 1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연령별 구급활동으로는 50대 환자를 가장 많이 이송(17.9%)했고, 노령화 인구 증대로 60~90대 환자 이송률은 전년 보다 6.3%가량 늘어나는 등 꾸준히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 환자는 고혈압 환자가 20.4%로 가장 많았으며, 사고부상은 낙상이 44.4%, 교통사고 환자는 운전자가 29.3%가 가장 많았다. 구급출동은 최근 5년간 매년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며, 2013년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김선정 기자 = 경기도가 2018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과세대상 95만 5717건에 대해 268억 원을 부과하고 이달 16일부터 수납에 들어간다. 올해 과세액은 지난해 247억 원 보다 21억 원 증가(8.9%)한 규모로 발급 면허 건수가 자연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각종 인·허가 면허자를 대상으로 면허 종별과 인구 수 등을 기준으로 시군별로 4500원에서 6만7500원까지 부과된다. 16일부터 1월 31일까지 인터넷 위택스(www.wetax.go.kr), 모바일 위택스, 자동이체, 자동화기기(CD/ATM), 신용카드 포인트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도 등록면허세 내역을 확인하고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희망자는 스마트폰 앱 검색창에서 △NH농협은행 스마트고지서 △네이버-신한은행 스마트납부 △SK텔레콤 T스마트청구서 등 3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 내려 받으면 된다. 앱 설치 후 본인인증을 받고 스마트고지서 사용 신청접수를 하면 즉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