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전경.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박우열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시설 구축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환경부는 2014년부터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급 사업을 펼친 광역·기초단체 가운데 정책과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해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113곳의 광역·기초단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경기도와 용인시가 각각 우수 광역·기초단체에 선정됐다. 용인시는 올해 보조금 지급 사업으로 총 218대(민간 194대, 관용24대)의 전기차를 보급했다. 충전시설은 급·완속형 275개, 이동형 67곳 1787개를 확충했다. 이는 전기자동차 보급을 시작한 첫 해였던 지난해에 전기차 4대를 지원하고 충전시설 급·완속형 19개, 이동형 13곳 220개를 설치했던 것에 비하면 급증한 것이다. 시는 전기자동차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반상회, 이·통장회의, 언론보도 등을 통해 적극 홍보에 나선 것이 보급 급증의 요인이 됐던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당초 20대만 지원하기로 했던 보조금이 신청을 받자마자 마감돼 추가 지원 사업을 펴기도 했다.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박우열 기자 = 정찬민 경기 용인시장이 14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녹색어머니회 회원 15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의견을 듣고 정책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정 시장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시의 정책을 소개한 뒤 녹색어머니회 회원들로부터 질문을 받아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안전한 통학로가 확보되지 않은 학교의 학부모들로부터 대책을 요구하는 질문이 쏟아졌다. 마평동 용마초교의 한 학부모는 “통학로가 비포장인데다 불법주차 차량까지 있어 눈·비가 오면 아이들이 물웅덩이를 건너 학교에 가야 하는 불편이 많다”며 대책을 요구했다. 고기초교의 한 학부모는 “보차도 구분이 안 되는 좁은 통학로에 덤프트럭 등 대형차량이 수시로 드나들어 아이들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다. 정 시장은 “학교설립은 교육청이 주관하고 있어 설치 당시 진입도로를 제대로 갖추지 않아 생긴 문제”라며 “현장을 확인해서 대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지난 9월 개교한 흥덕동 샘말초교의 한 학부모는 “교문에 차량 통행로가 따로 설치되지 않아 아이들 통학안전에 문제가 있다”며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정
▲부천시 구도심.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경기도 수원시 매산동 등 도내 6개시 8개 지역이 2017년 국토부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로 확정됐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을 열고 전국 68개 지역을 ‘17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경기도는 전체 68개 지역가운데 12%에 해당하는 8개 지역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16개 광역자치단체 중 최다 선정 지역이 됐다. 8개 지역은 ▲우리동네살리기 2개소 : 고양시(원당동) ‧ 안양시(박달동) ▲주거지지원 2개소 : 안양시(명학동), 광명시(광명5동) ▲일반근린 1개소 : 고양시(화전동) ▲중심시가지 3개소 : 수원시(매산동), 시흥시(정왕동), 남양주시(금곡동) 등이다. 이들 지역에는 총 850억원에 달하는 국비가 지원된다. 경기도는 지난 10월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을 통해 접수된 19개시 31개 지역 가운데 9개시 16개 지역을 후보지로 선정,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 신청했다. 한편,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지난 11월 기자회견을 열고 “매년 10개소를 선정해 2021년까지 도내 45개 지역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김선정 기자 = 경기도공단환경관리사업소는 지난 13일 시흥비지니스센터에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닥터제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환경닥터는 환경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을 환경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환경기술지원단이 직접 방문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맞춤형 해결책을 제안하는 제도다. 도 공단환경관리사업소는 지난 2003년부터 2017년까지 2,436개소 사업장에 환경닥터를 지원했다. 올해는 반월·시화 산업단지 소재 60개소 사업장이 지원 대상이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폐수 적정처리 방법 기술지원 사례 및 유해화학물질 저장시설 개선 사례 등이 주요 기술지원 우수 사례로 소개 되었다. 환경기술지원단은 폐수 배출허용기준 준수에 어려움을 겪던 A사업장에 미생물 활성화 방안, 폐수처리시설 공기량 조절 등을 제안해 수질개선 효과를 이끌어 냈다. 또,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른 안전설비 설치에 어려움을 겪던 B사업장에는 방류벽과 경보장치를 신설하도록 해 관련 법 위반 문제를 해결했다. 송수경 경기도공단환경관리사업소장은 “규제 중심의 단속에서 벗어난 사업장 맞춤형 환경기술지원을 통해 기업의 자율적 환경관리 능력이 제
▲대우건설이 시공한 양주 옥정 센트럴푸프지오.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김선정 기자 = 경기도가 ㈜포스코건설·(주)대우건설·(주)호반건설·(주)KCC스위첸 등 4개 시공사를 아파트를 가장 잘 지은 우수 공동주택 건설 시공사로 선정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공동주택 품질검수를 실시한 도내 75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이들 4개 시공사와 함께 주)유신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를 우수 감리업체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하남 더샵리버포레, (주)대우건설은 양주 옥정 센트럴푸르지오, ㈜호반건설은 오산 세교 호반베르디움, KCC스위첸은 이천 KCC스위첸을 시공했다.㈜유신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는 이천 KCC스위첸을 감리했다. 이번 평가는 건축, 토목, 조경, 전기·기계설비, 입주자 생활편의 증진 등 아파트 품질향상에 대한 노력의 정도를 기준으로 도, 시·군, 건축·토목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가 3단계에 걸쳐 진행했다. 도는 휴게공간,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과 단지 내 석가산(정원 따위에 돌을 모아 쌓아서 조그마하게 만든 산), 계류시설 등 쾌적한 단지환경 조성, 주민공동체 화합과 소통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을 선정이유로 꼽았
▲ `우먼 케어` 여성 질염 치료기.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경기도의 산.학 협력 지원 사업인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는 살균수와 LED 광(光)으로 여성 질염을 치료하는 장비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데 성공해 화제다.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인 아주대학교 ‘광-의료 융합기술 연구센터’는 의료.미용기기 전문업체인 ㈜에스제이글로벌에 대한 기술지원을 통해 세계 최초 여성 질염 치료 장비인 ‘우먼 케어(Woman Care)’ 개발에 성공했다. 질염은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세균인 락토바실리(lactobacilli) 대신, 혐기성 세균이 증식하면서 발생하는 감염증으로, 국내에서는 500만여 명의 여성이 증상을 호소하는 질병이기도 하다. 실제 여론조사 전문 기관인 한국 리서치가 지난해 20세부터 49세까지 여성 2,49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한 번이라도 질염을 경험한 사람은 73.2%였고 이 중 최근 1년 내 질염을 경험한 사람은 43.5%였다. 또 조사 대상자 중 77%가 재발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의 치료 방식은 환부를 직접 소독하고 살균하는 형식이 아닌 약물(항진균제) 복용 위주로 이루어져 간(肝) 손상 등의 우려가 제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식품관련 위반업소 138개소를 대상으로 재점검에 나선다. 138개 업소는 특사경이 올해 하반기 실시한 김장철 김장재료, 추석 명절 다소비식품, 영‧유아 이유식 제조 판매, 김자반 식품 제조 가공업소 단속 등에 적발된 곳이다. 점검대상은 ▲위생적 식재료 취급여부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사용 또는 판매·보관 여부 ▲식자재 원산지 거짓·혼동·미표시 행위 ▲기존 적발 사항에 대한 사후 처리 실태다. 특사경은 점검과 함께 올해 적발사례 자료를 대상 업소에 배포해 재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동일한 사안으로 재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가중처벌 검토 등 강력한 재수사를 통해 형사입건뿐 아니라 관련 시‧군과 협력해 행정처분도 병행할 방침이다. 김종구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올 해는 살충제 계란 파동 등 먹거리 위해사건으로 식품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이 어느 때 보다 높다”면서 “소비자가 식품안전을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강력한 단속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특사경은 식품범죄 근절을 위해 2016년과 2017년 상반기
▲경기도청 전경.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김선정 기자 = 경기도가 통일부, 서울특별시, 강원도와 함께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개성만월대 특별전시회’ 개최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와 통일부에 따르면, 개성만월대 평창 특별전은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에 지난 10년간 남북이 공동으로 발굴한 고려 황궁 개성만월대 출토유물과 관련 유물 등을 콘텐츠로 제작·구성해 전시하는 사업이다. 통일부는 지난 12월 12일 제288차 남북교류 협력추진협의회(위원장 : 통일부장관)에서 개성만월대 남북공동 평창특별전 개최를 위해 남북협력기금(14억 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특히 이번 특별전은 세계인의 축제인 평창 동계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실현하는 데 이바지하는 문화행사라는데 의미가 있다. 이 차원에서 경기도와 통일부, 서울시, 강원도가 함께 참여하는 범정부적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를 위해 경기도와 서울시는 각각 5억 원을 지원하고, 강원도는 3억 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중 경기도는 2018년 ‘경기 천년’을 알리는 차원의 전시관을 별도로 마련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키고, 서울시는 전시회 이후 서울지역 연계 전시를 추진하기로 했다. 무엇보다 2018년은
【 평택=중앙뉴스타임스 】윤혜선 기자 = 평택시는 12일 남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건설관련 모든 지역 업체와 관내 건설현장 관계자 27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더 나은 지역건설산업 지원을 목표로 전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그동안 현안사안으로 나온 건설현장과 지역업체 간의 시각차를 좁히고 시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마련된 자리로, 주요 내용은 작년 7월 기초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신설된 전담부서(하도급관리팀)의 그동안 추진 성과 공유 및 향후 참여율 제고를 위한 의견청취 등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지역민의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적극 노력한 용죽지구 현대아이파크 공동주택 현장 등 4개소에 대해 지역 하도급 참여 우수현장 표창수여식도 함께 가졌으며, 우수현장에 대한 표창은 앞으로 타 건설현장에서의 지역업체 참여를 위한 여건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지역업체에 대한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임하시는 관내 모든 건설현장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관내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성장 동력을 상생협력으로 잘 이끌어나가자" 고 당부했다. 또한 시의회를 대표해 참석한 김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윤혜선 기자 = 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도평화교육연수원은 오는 19일~22일까지 교직원힐링센터에서 `교사 마음회복쉼터 휴 프로그램` 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휴 프로그램은 심리적 외상을 경험하고 있는 교사의 치유 및 교육력 회복을 통한 행복한 교육공동체 실현을 목적으로 숙박형 직무연수 형태로 실시하며, 병가, 병휴직 중 교사를 포함하여 참가 희망 교사 30여명이 참석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한국MBTI연구소 김재형 책임연구원의 심리학 교육을 시작으로 상담전문가가 진행하는 `어쩌면 우리 모두의 이야기(집단상담)` , 열린사이버대학교 최병진 교수의 `나에게 주는 소중한 선물(음식치유)` , 아카펠라그룹 `보이쳐` 의 `겨울밤에 만나는 감성음악회(음악치유)` , `즐거움, 사랑, 성찰이 있는 교실만들기` 등 집중치유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송민영 경기도평화교육연수원장은 "교직원의 마음건강은 개인의 권익문제를 넘어 교육의 질에 큰 영향을 준다." 면서, "아이들을 행복한 시민으로 이끄는 교직원이 집중치유과정을 통해 서로 위로받고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윤혜선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14일~15일 경기도교직원가평수덕원에서 `공유재산 업무 담당자 연수` 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공유재산 관련 업무 추진에 필요한 정보 공유와 소통을 위해 마련했다. 연수 내용은 공유재산의 이해와 소송수행 실무 강의, 공유재산 업무 사례의 공유 및 협의회 등이다. 공유재산 소송은 `국·공유 재산 소송 수행 실무` 를 집필한 파주시청 이기용 소통법무관이 맡아, 그동안 파주시에서 진행한 다수의 공유재산 소송 사례를 비롯해 소송수행 실무, 공유재산 관련 법령 등 공유재산 소송 전문가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론과 실무를 상세히 소개한다. 또한, 참가자들은 공유재산 업무의 주요 현안, 공유재산 심의회, 관사 및 매점의 운영, 학교시설 개방, 공유재산 실태조사 결과 등 업무 관련 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업무 추진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강승구 재무담당관은 "이번 연수가 공유재산 업무 담당자의 책무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면서, "앞으로도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와 투명한 행정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 이라고 말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김선정 기자 = 경기도가 참신한 시각으로 경기지역의 생생한 뉴스를 도민들에게 전달할 ‘2018 경기도 청소년·대학생기자단’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대학생기자단은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재·휴학 중이거나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생이, 청소년기자단은 도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내년도 진학예정자가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청소년기자단 100명, 대학생기자단 80명 내외이며 선발된 기자들은 2018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활동하게 된다. 학생기자단은 도정을 비롯해 경기명소, 인물, 관광, 문화, 지역, 행사 등에 대한 현장 취재와 기사 작성을 수행하며 작성된 기사는 경기도뉴스포털(http://gnews.gg.go.kr)에 실린다. 도는 기자단 소양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취재부터 기사 발행까지의 활동과정에서 필요한 정보와 피드백을 제공해 학생기자단의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대학생기자단은 10기, 청소년기자단은 6기로 각각 활동하게 된다. 학생기자단에게는 소정의 취재활동비가 지급되며 우수 활동자 인센티브, 수료증 발급, 활동 우수자 연말 시상 기회가 주어진다. 모집기간은 12월 20일까지로, 모집 내용은 경기도
▲ 서탄면 축산계 사랑나눔행사. 【 평택=중앙뉴스타임스 】윤혜선 기자 = 평택시 서탄축산계(계장 이승구, 총무 김대원) 회원 50여 명은 서탄면 관내 17개 마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13일 서탄면사무소(면장 홍석완)에 우유, 라면, 사과 등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으며, 마을 경로당을 직접 찾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문하고 기탁품을 손수 전달했다. 서탄축산계는 관내 55여명의 축산농가가 모여 결성한 단체로,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를 적극적으로 임하기 위해 정기적인 환경정화활동으로 총 2t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자율방재단에 가입하여 폭설, 폭우 등 재난상황 발생 시에 적극적인 방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3년 전부터 매년 연말에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하면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서탄축산계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특히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우리이웃을 위하여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으며, 홍석완 서탄면장은 "오늘같이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한 서탄축산계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 한국석유공사 평택지사 사랑의 쌀 전달. 【 평택=중앙뉴스타임스 】윤혜선 기자 = 한국석유공사평택지사(지사장 김창호)는 13일 지역 내 소외계층들을 지원해 달라며 백미10kg, 44포를 포승읍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어려운 이웃이 연말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이날 지역 내 소외계층 44가구에 백미가 전달 됐다. 한국석유공사평택지사는 저소득 어르신 생필품 전달 및 현물, 유가증권 기탁 등 꾸준히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김창호 지사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훈훈한 동절기를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 고 말했다. 이종학 포승읍장은 "소외된 지역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나눔에 앞장서는 한국석유공사 평택지사에 감사드리며, 소외된 주민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며 고마움을 전했다.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김선정 기자 = 경기도가 ‘불공정거래’ 해결을 위해 불공정거래 상담센터 개소 이후 최초 신고한 김밥 프랜차이즈 바르다김선생의 ‘갑질’ 사건에 대해 공정위가 과징금 6억4천3백만 원과 시정명령을 부과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경기도가 지난 2016년 3월 바르다 김선생 가맹본부의 가맹사업법 위반행위에 대해 신고한 사건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6억4천3백만 원 부과 결정을 12일 통지했다. 공정위 측은 해당 가맹본부가 유통마진을 부당 취득하고, 가맹 희망자에게 미진한 정보공개서를 제공하는 등 가맹사업법 위반을 이유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는 경기도가 불공정거래상담센터를 신설한 이래 실시한 첫 공익신고에 대해 시정명령으로, 도내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경종을 울린 것에서 의미가 크다. 그간 도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불공정거래상담센터에서 피해상담을 통해 해당 가맹본부와 가맹점주간의 거래관계에 대해 가맹사업법상 위반여부를 검토해, 공익적 차원에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를 진행했다. 신고당시 문제제기가 됐던 부분은 가맹본부가 가맹본부로부터 구입해야 하는 필수물품에 대해 구입을 강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