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병곤 소방령 순직 2주기 추모행사가 3일 오전 대전국립현충원 순직소방공무원 묘역에서 진행됐다.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김선정 기자 = 경기도재난안전본부(본부장 이재열)는 2015년 12월3일 발생한 서해대교 화재 진압 중 순직한 고 이병곤 소방령 순직 2주기를 맞아 추모행사를 거행했다. 3일 오전 대전국립현충원 순직소방공무원 묘역에서 진행된 이번 추모행사에는 이재열 재난안전본부장, 서삼기 평택소방서장 등 소방공무원 80명이 참석했다. 대전국립현충원 순직소방공무원 묘역에는 20명(일반직 1명)의 경기도 소방공무원이 안장돼 있고 총102명(의무소방 1명)의 전국 소방공무원이 모셔져 있다. 순직 소방공무원에 대한 헌화 및 분향을 마친 후, 故 이병곤 소방령 흉상이 있는 서해대교 행담도 휴게소로 이동해 고인에 대한 추모행사도 가졌다.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이병곤 소방령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계승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굿모닝 경기도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며 "이제 고인들이 후배들을 믿고 편하게 쉬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경기정명천년기념 학술세미나 포스터.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김선정 기자 = 경기도와 경기연구원은 6일 오후2시부터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 2층 다목적홀에서 `경기定名천년 기념 학술세미나 및 특별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경기연구원과 경기도가 주최하며 창조경제연구회, 한국문화역사지리학회, 대한지리학회, 역사문화콘텐츠연구원, 한국건축역사학회 공동주관으로 진행된다. 경기도의 `경기정명(定名) 천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 정체성과 새로운 경기천년의 비전`을 주제로 산업, 미래, 지리, 역사, 도시, 건축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와 종합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과 또 다른 경기천년`을, 남기범 서울시립대 교수는 `경기도 새로운 천년을 위한 공간.산업의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경기도의 역사, 지도, 도시, 건축을 주제로 강진갑 경기대 교수, 김종혁 고려대 교수, 안창모 경기대 교수가 주제 발표한다. 종합토론은 임현진 서울대 교수가 좌장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새로운 경기천년의 비전과 정책적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2층 다목적홀 로비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올 연말까지 북부지역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을 40%까지 달성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선제적 화재 예방 및 대형화재 대비·대응체계 마련`에 따른 조치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2017년 2월 5일부터 모든 주택에 의무적 설치로 관련법령이 개정된 바 있다. 주요 추진내용으로 ▲연말까지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 총력 ▲지역 기관ㆍ단체 등과 연계한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 및 공동구매 설치지원 ▲화재 없는 안전마을 연내 추진 ▲각종 봉사활동 용품 및 행사 시상품 사용 시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활용 등이다. 본부는 이를 위해 의용소방대, 사회봉사단체와 함께 다방면으로 홍보하는 한편, 생활이 어려운 가구와 소방사각지역에 위치한 취약마을을 선정해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하고 있다. 김일수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화재 초기 소화기 사용은 화재 최성기 소방 펌프차 한대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며 "그만큼 화재 초기 진압을 위해 소화기는 매우 중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 평택시청.【 평택=중앙뉴스타임스 】윤혜선 기자 = 평택시는 오는 7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강소농반을 시작으로 `2018년 농업인실용교육` 을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교육 주요일정은 7일부터 15일까지는 시단위 전문교육으로 하며, 다음해 1월 9일부터 17일까지는 읍면단위 전문교육으로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매년 발생하는 조류독감 및 구제역 등 가축질병에 따라 기존과 달리 일찍 교육을 실시해 농업인들에게 한해의 영농설계를 위해 꼭 알아야 할 변화된 농정시책과 새 기술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한다.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원, 한경대학교, 연암대학교 등 전문과정별 전문가를 초빙하여 각 분야별 수준 높은 전문강의와 농업기술센터 자체강사를 통해 친환경농업, 농기계 및 농약안전 사용 요령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농업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도 묵묵히 농업에 전념하시는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으로 습득한 지식과 기술로 평택시 슈퍼오닝브랜드의 가치를 한층 더 높여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교육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가평 자라섬재즈페스티벌 모습.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김선정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28일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고 가평 자라섬재즈페스티벌 등 15개 축제를 2018년 경기관광축제로 선정했다. 경기관광축제는 기존 `경기도 10대 축제`를 확장한 사업으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도는 지역축제를 대표-우수-유망 3단계 등급으로 구분해 선정하고 단계별로 필요한 예산 등을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잘 되는 축제를 집중 지원해 도를 대표하는 축제로 육성하겠다는 것이 경기관광축제 도입 취지다. 경기관광대표축제는 올해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었던 가평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이천쌀문화축제,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 수원화성문화제, 시흥갯골축제 등 5개 축제가 선정됐다. 경기관광우수축제로는 여주오곡나루축제, 연천구석기축제, 파주장단콩축제 등 3개가 선정됐으며, 경기관광유망축제에는 부천국제만화축제, 남양주다산문화제, 군포철쭉축제, 안산거리극축제,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 화성뱃놀이축제, 오산독산성문화제 등 7개 축제가 선정됐다. 축제선정에는 대학생 참관 평가단이 참여해 젊은 관광객의 선호가 반영되도록 했으며, 안전한 축제를 위해 안전 평가도 함께 실시했다. 도는 선정
▲ 강소농사업 종합 평가회. 【 평택=중앙뉴스타임스 】윤혜선 기자 = 평택시는 2017년 강소농 사업 종합 평가회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평가회에는 강소농 농가 200여명이 참여해 올 한해 경영개선 성과가 우수한 강소농 3명에 대한 표창과 사례발표, 강소농 사업 혁신과제 특강, 사업 평가 및 내년도 사업추진을 위한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우수 강소농으로 선정된 벌이랑꿀이랑 이남숙 대표는 "떠먹는 벌집 케이크" 을 개발해 경쟁이 치열한 벌꿀시장에서 차별화 된 상품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또한 좋은술 이예령 대표는 평택쌀을 이용한 전통주 제조를 통해 바이어와 소비자에게 호평을 받으며 시장을 넓히고 있으며 흙내음농장 이창범 대표는 적극적인 SNS 마케팅과 고객관리를 통해 기존 계통출하가 아닌 직거래로 다품목 소량생산의 약점을 극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내 농장의 강점을 활용한 차별화 전략으로 농가 소득개선을 꾀하고 있는 강소농의 사례는 다른 농업인에게 귀감이 되었으며 농장 경영개선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강소농사업은 대다수의 중소농들이 자신들의 경영모델을 혁신할 방안을 찾아 경쟁력을 쌓아 간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이재정 교육감이 2018년 어린이집 누리과정비는 전액 국고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 했다. 이 교육감은 1일 "2018년 예산 협의 과정 속에 누리과정을 쟁점사안으로 포함해 여야가 논의하는 상황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며 지난 몇 년간 누리과정으로 인한 교육재정의 어려움으로 교육현장은 많은 혼란을 겪어왔으며, 그 결과 2016년 여야합의로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법을 제정해 3년 한시로 지원하기로 했다" 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특히 교육현장은 학교신설, 교육환경개선, 지방채 상환, 인건비 증가, 내진설계 등 교육재정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서 지방교육재정 여건이 좋아졌다고 볼 수 없다" 며 "교육은 희망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이며,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재정 투자는 확대되어야 한다" 고 주장했다. 그는 따라서 "국회에 2018년 어린이집 누리과정비 전액 국고 지원 예산안 통과를 촉구한다" 고 강조했다.
▲ 용인시청.【 용인=중앙뉴스타임스 】박우열 기자 = 용인시는 장애인 구직자들에게 내년 1년간 한시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가자 147명을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사회참여와 소득보장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이 사업은 장애인 근로자 희망기관을 발굴해 이에 맞는 장애인 참가자를 매칭시켜 주는 것이다. 모집은 취업을 목적으로 실무능력을 도와주는 일반형 일자리와 중증장애인에게 직업경험을 지원하는 복지 일자리 등 2개 분야로 나눠 실시된다. 올해 모집인원은 일반형 일자리의 경우 읍면동 행정도우미로 일하는 전일근무제에 48명, 도서관 업무나 복지관 카페 바리스타 등을 하는 시간제 20명, 복지관 배식지원이나 환경정리 등을 하는 복지 일자리에 79명이다. 참여 자격은 관내 거주하는 18세 이상의 등록 장애인이며, 복지 일자리에는 특수학교 3학년 학생(2018년 기준)도 지원할 수 있다. 급여는 일반형 전일제의 경우 월 157만4천원, 시간제는 78만7000원을 지급하고 4대 보험에 가입되며, 복지일자리는 월 42만2000원을 지급하고 고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경기도는 미세먼지 농도의 실질적 감축을 위한 영세 사업장 대기배출시설 유지·관리 강화 대안을 마련하고자 `경기 환경안전포럼`을 1일 개최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R&DB센터 대교육실에서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도 및 시·군 공무원과 사업장 대표, 연구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미세먼지 저감 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먼저 신영수 환경부 기후미래전략과 사무관이 `4차 산업혁명과 환경정책 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신 사무관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무인항공기(UAV) 등 4차 산업혁명의 주요 요소기술을 환경분야에 접목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그는 "드론, 로봇 등을 도입한 입체적 상시 환경감시망,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으로 감시를 효율화 하고 환경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김순태 아주대학교 교수도 "현황파악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원의 기여도를 분석해 개선농도의 구체적 수치를 목표수준으로 정할 필요가 있다"며 "국지적인 고농도 지역 관리를 통해 시민에게 노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최소화하는 정책이 실효성 있다"고 주장했다. 시흥스마트허브에서 반도체용 인쇄회로기판(PCB
▲경기도청 전경.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김선정 기자 = 경기도가 `세계인권의 날`(12월10일)을 맞아 오는 5일 이비스 수원호텔에서 `국제다문화인권포럼`을 개최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이주아동의 인권과 지역사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학계, 민간단체 관계자,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도는 전국에서 최초로 외국인 인권지원센터를 운영해 인권 사각지대에 있는 이주아동들의 인권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포럼을 통해 사회적으로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이주아동에 대한 사례발표와 지역사회의 실천방안에 대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총 3부로 구성된 포럼 중 제1부는 Juan Carlos Arauz(Education, Excellence&Equity)박사와 최영미 연구위원(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이주아동의 인권과 지역사회기반의 접근’이라는 주제로 미국과 독일사례를 발표 한다. 이어 이순희 경기도의원 등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제2부는 김선길 고베정주외국인지원센터 이사장, 배중도 사회복지법인 청구사 이사장이 `아동.청소년 이주자 현황과 대안`이라는 일본사례를 발표하고 전경숙 평택대학교 교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서는 오는 7일 `2017년 하반기 맞춤형 양식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내수면 양식업 활성화`를 주제로 양식어업인, 관련공무원, 귀어희망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세부 내용은 ▲미꾸리 양식 ▲BFT(바이오플록기술. 양식 어류의 배설물을 수조 안에서 이로운 미생물로 분화, 변환시켜 배출수가 거의 나오지 않게 하는 양식기술)를 활용한 새우양식 및 수질관리 ▲뱀장어 인공종자 생산 연구 등이다.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며 참가자에게는 교육실적 확인원이 발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연구소 수산물안전팀(031-8008-650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1990년부터 양식기술교육을 시작해 현재까지 8161명에게 실용 양식기술을 교육했다.
▲평택교육지원청 종덕초교 교명 관련한 민원 청취 현장.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경기도의회 염동식(바른정당 평택시3) 부의장은 30일 종덕초등학교 신설대체 이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고덕면장, 마을이장단, 학부모 등과 함께 평택교육지원청을 방문했다. 종덕초등학교는 고덕국제화지구 내에 위치한 학교로 택지개발계획 등으로 2020년에 인근 서정동으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학교다. 주민들은 지역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향후 현재의 종덕초등학교 인근에 학교가 설립될 때 `종덕`이라는 교명을 사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서정동에 신설되는 학교의 교명으로 `종덕`을 사용하는 것을 반대하고 있다. 평택교육지원청은 현재 정당한 절차에 따라서 신설대체 이전을 추진해 왔고 교육부 중앙투자심사까지 마친 상황이어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염동식 부의장은 평택교육지원청에 주민의 요구가 법과 규정에 합당한지를 다시 한번 꼼꼼히 살펴 줄 것을 주문하고 주민대표단에게도 휴교 조치를 통해 교명을 보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주민들과 학부모의 의견을 모아 줄 것을 요청했다.
▲30일 열린 경기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김선정 기자 = 경기도는 30일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도내 69개 기업과 공공기관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증식은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오후 2시 현악12중주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가족친화경영 우수사례 영상, 가족친화경영 선포식, 인증서 수여로 진행됐다.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은 기업 CEO 관심도, 가족친화제도 운영, 근로자만족도 등을 토대로 선정된다. 이날 선정된 69개 기업들은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출산.육아지원을 비롯해 유연근무제도, 직원 화합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가족친화제도를 운영 중이다. 올해는 기업 38곳과 공공기관3곳이 최초인증을 받았고 기업 22개사와 공공기관 6곳이 재인증을 받았다. 인증기업에는 경기도지사 명의의 인증패가 수여되고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시 0.3%의 우대금리와 3년간의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가족친화프로그램 운영지원 등 모두 37개 항목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제는 도내 기업들에 일.
▲경기도 `게발선인장` 레드로망(왼쪽)과 핑크듀.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경기도가 육성하고 크리스마스 선인장으로 유명한 `게발선인장`이 연말 시즌을 맞아 일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농기원은 지난 2016년 흰색 `스노우퀸` 품종을 첫 수출한 이후 올해에는 적색 `레드로망`과 분홍색 `핑크듀` 품종을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2만주를 수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수출한 게발선인장 레드로망 품종의 경우 꽃색은 선명한 적색이고, 잎줄기가 강건하다. 핑크듀 품종은 일본에서 선호하는 연분홍색 품종이며, 줄기가 많이 발생해 번식력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게발선인장은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다양한 꽃이 피기 때문에 겨울철 분화용으로 인기가 많으며, `크리스마스 선인장`으로도 불리운다. 최근 경기침체로 화훼 수출이 급격히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지속되고 있는 게발선인장은 신규 수출품목으로 유망하다는 게 농기원의 설명이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소비자 기호도에 맞는 게발선인장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국내외 시장을 함께 공략한다면 화훼농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김선정 기자 =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설명회`가 3일 오후 2시 안산 문화예술의전당 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 일하는 청년통장 설명회는 사업취지와 지켜야 할 사항, 사후관리 방법 등을 안내하는 자리다. 설명회에는 9.4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1600여명 청년이 참석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간단한 사업안내와 함께 최근 절약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방송인 김생민과 남경필 경기도지사,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9월 11일부터 2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접수된 37,402명 가운데 소득인정액 조사와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대상자 4천명을 선발했다. 일하는 청년 통장은 기존 청년 취업지원책과 달리 청년들이 일자리를 유지할 경우 자산을 마련해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도형 청년 지원정책이다. 가입자가 매월 10만원을 저축하고 3년간 일자리를 유지할 경우, 경기도 지원금, 이자를 합쳐 3년 후 1,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