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본관.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경기도 중소기업들의 `아마존(AMAZON)` 플랫폼을 활용한 미국 온라인 시장 진출의 길이 열렸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경기북서부FTA활용지원센터와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 공동 주관으로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304호에서 `아마존 플랫폼을 활용한 미국 온라인 시장 진출 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한-미 FTA 재협상과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인해 미국 오프라인 시장 진출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미국의 대표적 온라인 마켓인 아마존닷컴을 통해 미국시장 진출 가이드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미국 B2C(Business to Consumer : 기업과 소비자 간 이루어지는 전자 상거래)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160여명이 넘는 도내 중소기업 관계자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아마존 닷컴`이 세계 최대 글로벌 온라인 마켓으로 손꼽히는 만큼, 입점이 유리한 소비재 완제품 기업들을 중점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준목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장은 "우리나라의 수출 증가율이 빠르게 올라가고 있지만 한-미 FTA 재협상과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미국시장 진출이 어려워지고
▲ 진로직업체험 현장 모습(지역자활센터) 【 화성=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 경기 화성종합경기타운이 23일 반송중학교 1학년 학생 36명을 대상으로 `숨은 직업과의 만남` 진로직업체험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화성종합경기타운 내 위치한 화성도시공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화성지역자활센터, 화성시콜센터, 화성시 건강복지센터, 시민안전체험센터 총 7개 공공기관에서 멘토를 만나고 직업을 체험했다. 직업 체험 후에는 릴레이 퍼즐게임으로 본인의 체험을 다른 학생들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상상만 했던 직업이 실제로 어떤 일을 하는지 배울 수 있었다" 며, "앞으로 공부 열심히 해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돕는 상담사가 되고 싶다" 며 소감을 밝혔다. 화성시는 올해 자유학년제 전면 시행에 따라 중학생들의 진로탐색을 돕고자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홈페이지 `꿈이랑`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화성=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 여성친화도시 지정 1년 차를 맞은 화성시가 시민서포터즈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YBM 연수원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2017 여성친화도시 시민서포터즈 워크숍` 은 화성다운 여성친화도시의 성장방안을 함께 고민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서포터즈들의 팀워크를 높이고자 김은영 작당궁리 연구소 대표가 초청돼 팀빌딩 시간을 가졌으며, 손영숙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연구위원의 `여성친화도시 이해와 우수사례` , 이연숙 시흥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대표의 `시민참여단 활동사례` 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양혜란 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서포터즈들이 여성친화도시의 원동력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 영덕동 청명센트레빌 아파트 인근 공동통학구역 요청 위치도【 경기=중앙뉴스타임스 】박우열 = 경기 용인시가 먼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초등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공동통학구역(이하 공동학구) 지정을 요청하고 나섰다. 시는 기흥구 영덕동 청명센트레빌 아파트 입주자들의 자녀를 위해 용인-수원시의 경계지역에 위치한 수원 황곡초등학교와 용인 흥덕초등학교를 공동학구로 지정해 가까운 거리에 있는 학교를 배정받을 수 있도록 수원교육지원청에 요청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청명센트레빌 아파트에 사는 초등학생들이 행정구역이 달라 가까운 거리(260m)에 있는 황곡초를 놔두고 무려 1,1km나 떨어진 먼거리에 있는 흥덕초를 다니는 바람에 안전한 통학에 문제가 많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특히 이 통학구간에는 왕복 10차선 대로인 42번 국도까지 가로질러 지나고 있어 어린이들이 다니기에는 안전하지 못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서 쉽게 해결되지 않는 경계조정에 앞서 초등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우선 공동학구 조정부터 해달라는 것이다. 현재 이 지역 일대 주민은 1000여명에 초등학생은 70명에 이르고 있다. 공동학구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16조에 학급편제와 통학편의를 고려해 통학
▲수원 권선고등학교 앞 수능 수험생 응원 현장.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김선정 기자 = 지진으로 1주일 미뤄진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3일 오전 8시40분 도내 298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올해 수능에는 도내 학생 16만1222명이 응시했다. 도내 시험장 앞은 아들과 딸, 제자, 선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몰려든 학부모, 교사, 학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오전 7시40분께 제30지구 제17시험장인 수원시 효원고등학교 정문 앞은 비교적 차분한 가운데 수험생들의 입실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다소 쌀쌀한 날씨였지만 큰 추위는 없어 수험생들의 복장도 비교적 가벼워 보였다. 엄마의 배웅으로 학교 앞에 도착한 한 여고생은 엄마 손을 꼭 잡았다. 엄마는 딸에게 무릎담요를 챙겨주며 혹시 빠진 것은 없는지 재차 물었다. 교문으로 들어가는 자녀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걱정스런 표정을 감추지 못한 채 한 동안 자리를 뜨지 못하는 학부모도 보였다. 같은 시각 제30지구 2시험장인 권선고등학교 앞에서는 선배들의 수능대박을 기원하는 후배들의 응원 열기가 가득했다. 학생들은 `완전 적중` `수능대박` `기다렸다 수능` 등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파이팅"을 외치며
▲경기도교육청 제30지구 제2시험장인 수원 권선고등학교 앞에서 후배 재학생들이 선배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있다.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김선정 기자 =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3일 오전 8시40분부터 경기지역 19개 시험지구, 298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날 오전 8시10분 입실을 마친 수험생들은 오전 8시40분 1교시 국어영역 시험을 시작했다. 시험은 1교시 국어영역(08:40분~10:00) 이후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탐구(14:50∼16:3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0~17:40) 순으로 오후 5시40분까지 치러진다. 3교시 영어영역 듣기평가 시간인 오후 1시10분부터 25분간은 `소음통제시간`으로 설정했다.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된다. 버스, 열차 등은 시험장 주변에서 서행하고 경적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각 교시 중증시각장애 시험 종료시간에 맞춰 문제지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수능 성적표는 다음달 12일 수험생에게 배부된다.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졸업생이나 검정고시 수험생 등은 원서를 접수한 기관에서 받으면 된
▲ 중앙동 나눔장터 수익금 기부(사진=용인시)【 용인=중앙뉴스타임스 】방재영 기자 = 경기 용인시 처인구 중앙동은 22일 주민자치위원회가 이번 가을에 열었던 나눔장터의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중앙동 주민자치위는 지난 8월 중순부터 9월말까지 주2회 나눔장터를 열어 주민들로부터 기증받은 장난감이나 책, 의류, 신발을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했다. 주민자치위 관계자는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물건들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그 수익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쓸 수 있게 돼 더욱 보람을 느낀다" 고 말했다.
▲ 김종철 경기도의원【 경기=중앙뉴스타임스 】박우열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 김종철 의원(자유한국당.용인3)은 21일 재난본부 회의실에서 진행된 재난본부 행정감사에서 "용인서부소방서 신설" 및 "경기소방학교 교수요원 정예화" 를 위해 관심을 가져 달라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방소방기관 설치에 관한 규정 제8조에 "119안전센타 5개소 이상 일 때 1개 소방서를 둘 수 있다" 며 규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용인소방서는 관할면적이 서울시 전체 98%를 차지하고 지역주민 100만명 시대에 1개 소방서에서 11개 119안전센타를 두고 관리하고 있다면서 조속한 시일내 용인서부소방서 신설은 물론 인원확보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또한 전문 소방인 양성과 화재나 산악구조 등 각종 재난시 현장에서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해야 하는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기 위한 방안으로 교수요원들의 정예화를 주문했다. 현재 소방학교 교수요원들은 "강의와 연구는 물론 행정업무까지 처리하고 있으며 평균 재직기간도 27개월에 불가" 해 교육환경이 열악한 편이다. 이제부터라도 교수요원 선발시 전문성은 물론 강의기법 우수자들을 선발하여 인력풀화하고 이들에게 승진이나 숙소제공, 해외연수 등
▲ 진용복 경기도의원【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진용복(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경기도 도시주택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2020년도 따복하우스 1만호 입주 목표에 차질이 발생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도시주택실의 안일한 대책을 질타했다. 따복하우스 남양주 다산지금(2078호) 및 하남 덕풍(131호) 지역은 민간사업자 선정과정에서 경기도시공사 고위간부가 개입해 입찰비리의혹으로 검찰조사를 받고 있어서 중지된 상태이다. 이 지역에 공급되는 2209호는 따복하우스 총 1만호의 20%를 차지하며 따복하우스 사업지역 중 가장 큰 규모에 해당된다. 이에 대해 진용복 의원은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따복하우스 물량 공급이 지연되었다" 고 성토했다. 또한 화성동탄2 따복하우스·평택BIX 따복하우스 등 따복하우스 7건의 신규사업 동의안이 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에 회부된 상태이다. 신규투자사업 200억 원 이상인 경우는 도의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진용복 의원은 "신혼부부 등 청년층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따복하우스 사업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처리하라" 고 주문했다. 또한 진용복 의원은 "동탄호수공원 따복하우스의 경우 입주대상의 사회초년생
▲조재훈 경기도의원.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조재훈 의원(민주, 오산2)은 22일 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관급공사 관련 `시민감리관제` 시행을 촉구했다. 조재훈 의원은 "학교 관급공사가 많이 이뤄지고 있는데 부실공사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관급공사 일정규모 이상의 시민감리관제를 운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김거성 감사관은 "시민감사관에 건축, 토목 등 전문분야가 있다"고 답변했다. 그러자 조의원은 "시민감사관제와 병행하는 시민감리관제를 운영하자는 것"이라며 "이미 경기도청이나 도교육청에서 공사 업무를 추진할 때 외부전문가를 초빙해 그들의 도움을 받고 있다" 말했다. 이어 "시민감리관제 시행으로 많은 부분의 부실공사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내년에 당장 시행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방재영 기자 =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는 22일 오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백재현 예결위원장 등 예산조정소위원회 위원을 만나 2018년도 경기도 주요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따르면 복지‧일자리, 4차 산업혁명 등 새 정부 국정과제에 집중하면서 SOC사업은 전년대비 20% 감소된 것은 물론 2021년까지 국비투자를 줄여나가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경기도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들은 국토균형발전과 광역교통 체증 해소를 위해 대규모 재원이 소요되는 SOC 예산 확보가 반드시 필요한 입장이다. 이에 경기도는 KTX,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서해선 등 광역권 교통 수요를 해결할 수 있는 철도망 확충과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국가지원 지방도와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사업을 중점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SOC사업 이외에도 교통문제 심화와 입석문제 해결, 승객 안전성확보를 위해 경기도가 시행하고 있는 2층 광역버스와 동물복지를 위한 반려동물테마파크에 대한 정책적인 예산지원 필요성도 요청했다. 강득구 연정부지사는 이날 “경기도가 연정을 통해 주민중심, 현장중심으로 지방자치를 실현하고 있으며 이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방재영·윤혜선 기자 = 타 지역에서 생산된 배추를 괴산 절임 배추 박스에 포장 판매하고, 유통기한이 지난 고춧가루를 사용한 식품제조·가공업소가 경기도 단속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김장철을 맞아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도내 식품제조·가공업소 267개소를 단속한 결과, 40개소를 식품위생법 등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원산지 위반 2개소 ▲유통기한 경과 및 미표시 5개소 ▲식품표시기준 위반 6개소 ▲원료 수불부 미작성 5개소 ▲ 미신고 영업 8개소▲식품의 허위표시 3개소 ▲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개소 ▲ 기타 6개소다. 경기도 특사경은 고추의 경우 올해 작황부진으로 가격이 전년보다 배 이상 상승했다는 점에서, 반면 수확량이 증가한 배추는 가격 하락으로 유명산지로 생산지를 속이는 행위가 우려돼 단속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적발사례를 보면 김포시 A업체는 유명산지 배추의 수요가 많고 가격이 높은 점을 노려 타 지역에서 생산되는 배추를 괴산 생산 절임배추로 포장해 판매했다. 유명 프렌차이즈 음식점에 고추장을 납품하는 여주시 B업체는 유통기한이 3개월이나 경과한 고춧가루를 사용하려는 목적으로 보
▲경기도청 본관.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김선정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잔류농약이 기준치를 초과한 김장재료를 폐기하고, 관련기관으로 하여금 행정조치 하도록 통보했다고 22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김장철을 맞아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배추, 고춧가루, 등 김장재료 303여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잔류농약 기준초과 등으로 9건(3%)을 적발, 7,176㎏을 압류 폐기했다. 조사 대상은 수원, 구리, 안양, 안산 농수산물도매시장과 도내 대형마트에서 직접 수거한 것과 시·군에서 의뢰 받은 김장철 재료다. 세부적으로는 ▲무, 배추 등 농산물 164건 ▲고춧가루 식염 등 가공품 88건 ▲젓갈류 등 수산물 51건 등 총 303건에 대해 잔류농약, 중금속, 식중독균, 방사성물질 등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결과 부적합된 농산물은 무(잎) 42건 중 5건, 파 30건 중 2건이었으며, 김장 부재료로는 고춧가루 53건 중 2건이었다. 부적합 판정된 농산물은 압류, 폐기해 사전유통을 차단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련부서에 통보해 행정조치토록 했다. 윤미혜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우리나라 먹거리 문화 중 가장 큰 비중을
▲ 강신주의 감정수업 특강【 화성=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경기 화성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노영래) 여성비전센터는 여성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여성리더 양성을 위해 화성여성아카데미 명사특강을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명사특강은 거리의 철학자이자 인문학의 카운슬링이라 불리는 강신주 철학박사를 초청해 `화성시민과 함께하는 강신주의 감정수업` 을 주제로 철학자 스피노자가 정의한 인간의 48가지 감정에 대해 각 감정을 표현한 세계문학 고전과 시각화한 명화, 강연자의 어드바이스까지 덧붙여 인간이 가진 다양한 감정들을 쉽게 음미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화성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 할 수 있으며, 신청방법은 모두누림센터 홈페이지(modunurim.hswf.o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여성비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경기도농업기술원 행정사무감사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윤혜선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한이석, 자유한국당 ․ 안성2)는 지난 21일 경기도 농업기술원에 대한 2017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의 증인선서와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실시된 감사에서 농정해양위원들은 농업기술원 사업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시행했다. 김주성 의원(국민의당, 수원2)은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기능성 쌀이 여주 농협에서 자체개발 생산, 판매중인 것과 새싹삼의 성분 분석이 이루어지지 않은 점 등을 지적하며 농업기술원의 연구기능 강화를 요구했다. 원대식 의원(자유한국당, 양주1)은 농업에서 차지하는 여성의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여성 농민을 위한 예산을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고 버섯수입배지 사용 문제, 유용미생물 공급 부족 등에 대한 농업기술원의 관심을 주문했다. 김윤진 의원(자유한국당, 비례)은 마을 공동체 사업과 교육농장의 운영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농가간 갈등 발생원인 파악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기술원에서 진행하는 에듀팜(교육농장)사업이 금년으로 중단됨을 지적하며 도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