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화성포도 수출길 열려.(사진제공=화성시) [중앙뉴스타임스=권정숙 기자] 경기 화성시 대표 농산물 포도가 오는 9월 1일 미국 하와이와 홍콩으로 첫 수출길에 오른다고 31일 밝혔다. 또한 오는 8일에는 싱가포르와 호주, 인도네시아 등으로 수출돼 올해 총 10여 개국 200톤의 판매고를 올릴 계획이다. 화성포도의 이러한 인기는 `글로벌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을 획득하고 검역조건이 엄격한 호주, 캐나다, 미국 등에 지속적으로 수출되면서 안전성과 품질을 인증을 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40여 농가로 구성된 화성시포도수출협의회는 수출단지 재배지 검역과 잔류농약검사 등 철저한 품질관리로 고품질 포도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 서정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포도수출협의회원들의 수준 높은 재배기술과 포도재배에 탁월한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올해도 고품질의 포도가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며 "화성포도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 6일에는 태국의 검역기관에서 화성포도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수출검역협정을 위해 방한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윤혜선 기자]경기도의회 광주상담소에서 경기도의회 박광서 의원(자유한국당 /광주1)은 지난 28일 광주시사립유치원연합회 관계자들과 사립유치원 운영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광주시사립유치원연합회 관계자들은 경기도 전체 유아의 75%를 사립유치원이 책임지고 있는 현실에서 3년 전부터 시행되고 있는 `사립유치원 시민감사관제` 가 사립유치원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충분한 지도점검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추고 감사과정에서의 부작용 발생을 최소화하여 유아교육에 충실할 수 있도록 현명한 대안을 찾아 행정제도를 보완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박광서 도의원은 "교육청과 사립유치원연합회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행정사무감사기간에 관심 있게 검토하겠다" 며 "우리 아이들이 차별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겠다" 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 설치· 운영(평일10:00~18:00) 중이며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를 검색하면 가까운 상담소 위치와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다. 도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기반으로 주민의 입법·정책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생활불편등 각종 민원상담 해결에 힘을 쏟
[중앙뉴스타임스=권정숙 기자] 경기도의회 개발제한구역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정훈(자유한국당,하남2))는 30일 개발제제한구역 특별위원회 제4차회의에서 `개발제한구역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경기도형 제도개선 촉구 건의안` 의결과 `특위활동결과 보고` 를 채택 했다. 경기도는 전국 개발제한구역의 30.4%를 차지하고 있으며, 개발제한구역 지정이 이미 반세기가 지나고 있는 상황에서도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제도적 획일성과 구역을 규제위주로 관리함에 따라 여전히 개발제한구역내 주민들은 재산권 침해를 받고, 희생을 강요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이제라도 주민들의 생활불편과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켜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이 보장될 수 있도록 경기도형 제도개선 건의안을 마련했다. 건의안의 주요내용은 2017년 12월말까지인 이행강제금 징수유예기간 연장, 집단취락해제시 지구단위계획 의무수립 규정 완화, 최초 해제이후 도시관리계획 변경권한 지자체 위임, 특수목적법인의 민간출자비율 상한제 폐지, 정비사업 추진기간을 2020년까지 연장, 정비사업 신청 최소면적 완화, 정비사업 신청이후 준공시까지 이행강제금 부과 중지, 정비사업 기부채납비율 30%이하로 조정 등 제도개선 방
경기도의회 이필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사진제공=경기도의회) [중앙뉴스타임스=권정숙 기자] 경기도의회 이필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지난 25일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관계자와 생활환경 및 기반시설 정비개선을 통한 안전마을 조성 방안에 대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논의내용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동별 현황 및 특성을 고려하여 재해예방, 범죄예방, 생활안전, 주거환경 등 4대 유형으로 나누어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특히 범죄예방에 CCTV 설치(비상벨구축), 보안등설치, 여성안전귀갓길 설치 등 범죄에 취약한 원도심지역위주의 예방대책에 대한 내용이다. 이필구 의원은 "사업의 단계별 추진을 위해 현장답사 후 부천시민의 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보완하여야 할 것" 이라며 "각종재난사고 및 현장사고에 대처 할 수 있어야 한다" 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 설치·운영(평일 10:00~18:00) 중이며 경기도의회 상담소를 검색하면 가까운 상담소 위치와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다. 도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기반으로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생활불편 등 각종 민원사항 해결에 힘을 쏟고 있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안승남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리2). [중앙뉴스타임스=권정숙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안승남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리2)은 30일 제322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가지면서 대표발의한 `명성황후 시해 사건 전면 재조사 촉구 결의안` 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고 경기도 재난안전망 시스템,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사업 등에 대한 도정질문을 했다. 안 의원은 도정질문 서두에서 1895년 10월 8일, 일본에 의해 자행된 명성황후 시해 사건은 세계 인류사에 그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극악무도한 반인륜적 만행이자 범죄행위임에도 역사교과서에는 「일제에 의해 을미사변이 일어났다」는 간단한 서술로 그치고 있고 일본은 아무런 처벌 없이 면죄부를 받았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명성황후 시해사건은 우리나라가 식민지로 추락한 역사와 맞닿아 있으며 지금까지도 갈등의 불씨가 되고 있는 간도와 독도에 대한 지배권 논란의 출발점도 이 사건과 맞물려 있다면서 자신들이 저지른 역사적 만행을 부정, 왜곡, 미화하고 있는 일본의 빗나간 역사의식을 바로잡기 위해서 명성황후의 역사적 평가는 별도로 철저하게 진행되어야 하고 이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김시용 의원(김포3, 바른정당).(사진제공=경기도의회) [중앙뉴스타임스=권정숙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김시용 의원(김포3, 바른정당)은 30일 제3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주민지원사업비로 사용되는 수도권매립지 환경개선 특별회계가 인천시에 과도하게 배분되어 김포시가 차별을 받는점을 지적하고, 공평한 배분과 함께 김포시 서부노인복지회관 건립을 위한 예산 확보가 시급히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수도권매립지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할 수 있는 재원은 경인 아라뱃길 편입부지 매각대금 1,025억원 중 740억원, 제 2외곽순환도로 편입부지 매각대금 409억원, 그리고 매년 발생하는 반입가산금 896억원 등 총 2,045억원에 달하는데 영향권내 거주 세대 비율이 15%에 달하는 김포시에 배정된 사업비는 단돈 5억원으로 0.24%에 불과하다며 40만 김포시민들이 수도권매립지로 인한 환경피해로 고통만 겪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인천시가 김포시에서 요구했던 대규모 사업에 대한 예산을 배분해 주지 않아 경기도에 김포시 서부노인복지회관 건립 등에 필요한 예산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요청
경기도의원 김윤진 의원(자유한국당, 비례).(사진제공=경기도의회) [중앙뉴스타임스=권정숙 기자] 김윤진 경기도의원(자유한국당, 비례)의 노력으로 `18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에 ▲ 양평군 서종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옥천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및 권역단위종합개발사업 ▲ 개군면 상자포리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양평군 시군역량강화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일반농어촌개발사업은 농어촌의 특색있는 자원 개발을 통하여 인구 유지 및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주민의 소득 향상과 더불어 기초생활수준을 확충함으로써 기본적인 삶의 질을 보장하고 마을단위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사회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최대 118억원이 순차적으로 지원된다.(현재 사업총액은 건의액 기준, 12월 지특국비 `18년 예산심의 후 최종확정) 이에 김윤진도의원은 "본 사업은 해당 각 읍면 추진위원회 및 지역주민, 담당공무원이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소득증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발전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험프리스 기지 사령관 평택시의회 방문.(사진제공=평택시) [중앙뉴스타임스=윤혜선 기자] 최근 이·취임식을 한 신임 험프리스 기지 사령관(스캇 W. 뮬러)이 지난 29일 평택시의회를 방문해 김윤태 의장과 환담을 나눴다고 30일 밝혔다. 신임 사령관 스캇 W. 뮬러 대령은 “주한미군이 과거에는 주로 1년 미만의 짧은 기간 근무하던 것과 달리 지금은 2~3년 근무하면서 가족과 함께 지내는 경우가 많다”면서 부대 주변에 주한미군이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에 김윤태 의장은 "현재 평택시에서 많은 예산을 투입해 공원이나 체육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며, 평택시의회에서도 주한미군 이전 관광문화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관광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고 말했다. 또한 김윤태 의장은 애로사항이나 여러 문제점을 논의하기 위한 평택시와의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으며, 스캇 W. 뮬러 사령관도 이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중앙뉴스타임스=윤혜선 기자] 평택시 포승읍사무소(읍장 이종학)에서는 29일 한국도로공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고속국도 제15호선 평택~서평택간 확장공사` 에 따른 소음 및 미세먼지 방지를 위한 주민의견과 건의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건설현장사무실을 방문하여 공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김기성 시의회 부의장 및 최중안 시의원, 이종학 포승읍장, 내기리, 도곡리 등마을대표는 이번 간담회에서 공사 관계자로부터 고속국도 확장공사에 대한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을 설명 듣고 특히, 소음방지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방음벽 설치구간에 대한 주민의견을 전달했다. 각 마을대표는 건설현장 인근에 있는 내기초등학교 학생들이 소음 및 미세먼지 에 노출되지 않도록 내기초등학교 인근 구간은 터널식 방음벽 설치를 요청하였고, 현재 계획된 방음벽 설치구간 중 누락된 지역은 환경영향평가 재검토를 실시하여 누락되는 구간이 없도록 연결시켜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따라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주민대표들이 건의한 사항을 세심하게 검토하여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산동 자율방재단 `송탄근린공원 배수로` 정비.(사진제공=평택시) [중앙뉴스타임스=윤혜선 기자] 경기 평택시 지산동주민센터(동장 최원율)와 자율방재단(단장 곽영관)은 지난 29일 회원과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막혀있는 송탄근린공원내 주요 배수로 및 집수정에 대한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산동 자율방재단은 7월 7일 장마전 배수로 일제정비를 실시한 후 이날 다시 집중호우로 토사 및 낙엽 등이 유출되어 우수 배출이 잘 되지 않는 관내 공원주변 배수로 및 집수정에 대한 재정비를 통하여 수해예방은 물론 깨끗한 도시만들기에도 앞장섰다. 한편 곽영관 지산동 자율방재단장은 "이웃과 함께 살기좋은 지산동을 만들기 위해 매년 수해예방 활동, 설해예방 활동, 마을정화 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깨끗한 지산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권정숙 기자] 경기 화성시는 오는 9월 2일부터 29일까지 2017년 7월 1일 기준 관내 12,339필지의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을 접수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열람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화성시청 토지정보과, 동부출장소 시민봉사과 및 읍․면․동 주민센터로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서` 를 제출하면 된다. 개별공시지가 예정가격은 온나라 부동산정보 홈페이지(http://www.onnara.go.kr)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서 결과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화성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20일까지 개별 통지되며, 10월 31일자로 결정·공시된다. 결정·공시된 지가는 10월 31일부터 11월 29일까지 30일간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여운찬 토지정보과장은 "매년 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종합부동산세와 재산세, 취득세 및 개발부담금, 국·공유재산 임대료 부과기준 등으로 활용되어 기간 내 꼭 확인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 토지정보과(031-369-2154, 3081)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김유임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 [중앙뉴스타임스=권정숙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김유임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30일 제3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기도의 지방분권 강화 방안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도정질문을 실시했다. 김유임 의원은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지방자치는 국가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지방에 권한을 주는 장치로만 작동하고 있는 현실이고, `국가 편의주의` 가 대한민국 전반에 깔린 지방자치의 현주소라고 지적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김유임 의원은 지방분권 강화를 위해 경기도가 당장 해야 할 일로서 예산과 인사 운영에 초점을 맞춘 질의를 하였다. 인사 운영의 개선을 통한 방안으로서 의회사무처 인사권을 법령이 허락하는 선에서 최대한 이양해야 한다고 말하며, 의회사무처 직원의 인사이동에 대한 의회 권한 확대와 직원 평가를 사무처가 직접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정책의 실현은 예산 집행으로 운영됨으로서 예산집행이 정책 실현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예산운영에 지방자치를 강화할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에 예산 편성에 있어 도민의 의견을 충분히 담을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도민의 대표로서
[중앙뉴스타임스=권정숙 기자] 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도립과천도서관(관장 이정우)은 9월에서 11월까지 고양, 과천, 광명, 군포, 안양, 의왕 지역의 사서미배치교 중․고등학교에서 `꿈과 끼를 찾아주는 청소년 진로인문학 프로그램` 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인문학 소양 함양과 미래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청소년 진로인문학 아카데미` 와 `학교도서관에서 만나는 영화인문학` 등을 마련했다. `청소년 진로인문학 아카데미` 는 10개 학교로 찾아갈 예정이며, 진로 전문가, 소설가, 웹툰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들려주는 진로 및 인문학 강의를 통해 학생들의 끼를 키우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학교도서관에서 만나는 영화인문학` 은 4개 학교로 찾아갈 예정이며, 영화인문학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영화 속 명장면, 명대사를 통해서 미래, 운명, 긍정 등의 개념을 생각해보는 토론 수업으로 이루어지며, 인문학적 접근을 통해 학생의 열린 사고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립과천도서관 학교지원팀으로 전화(02-3677-0365) 문의하면 된다.
북부소방재난본부 민방위경보팀이 민방위경보시설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중앙뉴스타임스=윤혜선 기자]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민방위경보팀은 지난 28일부터 9월 15일까지 민방위경보시설을 일제 점검한다고 30일 밝혔다. 민방위경보시설은 접경지역 국지도발 등 민방공 사태 발생 시 즉각적인 경보울림 태세 확립과 국지성 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 발생 시 신속한 재난방송을 위해 운영된다. 특히, 최근 북한의 계속되는 미사일 발사와 을지연습(UFG) 등 한반도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민방위경보시설의 중요성은 더욱 대두되고 있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는 도·시·군 관계공무원 등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경기북부 173개소 경보시설의 시스템 작동 및 장비 주변시설 관리상태, 통신회선의 소통상태와 위성수신기 작동상태 등을 점검한다. 점검결과 가벼운 불안전 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하고 현지 조치가 어려운 경우 유지보수 및 전문 장비제작업체 등을 통해 9월 중순까지 보수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경보시설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경기북부內 민방위경보사이렌은 시 단위에 149개소, 군 단위에 24개소가 설치되어 있다. 특히 접경지역 6개 시·군에는 국지도발 등 민방공사태
경기북부 11개 소방서 민원업무 및 소방특별조사 담당자들이 T소화기 업체 대표에게 K급 소화기 및 상업용주방자동소화장치 관련 교육을 받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 [중앙뉴스타임스=윤혜선 기자]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8일 경기북부 11개 소방서별 업무담당자 24명과 함께 12일 광명시 소재 K급(주방화재) 소화기 제작업체를 찾아 식용유 화재 진압실험과 현장 적용에 관해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17년 6월 12일부터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호텔, 기숙사 등의 주방에 ‘K급 소화기’설치가 의무화되면서 소방특별조사 운영 및 주방화재 안전관리 차원에서 마련됐다. 주방화재는 식용유등 식물성, 동물성 유지 원료의 발화에 의해 자주 발생되지만 일반 소화기로 화염을 제거한다 해도 끓는점이 발화점(불이 붙는 온도) 보다 높아 다시 불이 붙을 가능성이 높다. 이에 비해 `K급 소화기` 는 기름 표면에 순간적으로 유막층을 만들어 화염을 차단하고 기름의 온도를 급속도로 낮춰 재발화를 막는데 유용하다. 김일수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음식점 등 주방에 K급 소화기 설치 의무화와 그 중요성이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며 "향후 지속적인 홍보와 소방특별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