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광주시가족센터는 지난 18일 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온 가족의 관계 증진과 새로운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우리 가족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역 내 29가정, 총 101명이 참여했으며 가족들이 함께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부모와 자녀가 한자리에 모여 협동과 소통을 기반으로 한 게임에 참여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돈독히 했으며 행사장 내 마련된 풍선 포토존에서는 가족 단위 기념사진 촬영으로 특별한 하루를 추억했다. 이수희 광주시가족센터장은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가족들이 함께 웃고 협력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특히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열린 가족 운동회인 만큼 그 의미가 남다르며 앞으로도 가족 간 관계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 중인 광주시가족센터는 가족복지 서비스 전문 기관으로 가족 관계 증진·가족 돌봄·1인 가구 지원·다문화가족 지원·한국어 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가족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한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7일 CGV 경기광주점에서 장애인 가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화관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장애인 가족 휴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참석자들은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 베이커리타운의 악당들’을 관람하며 가족 간 특별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유쾌한 이야기와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어우러진 영화 내용이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센터는 광주시 내 장애인 단체 및 특수학교와 연계해 발달장애, 언어장애, 지체장애, 시각장애 등 다양한 장애 유형의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지역사회 통합의 의미를 더했다. 김정옥 센터장은 “장애인 가족에게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해 주신 CGV 경기광주점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해 10월 8일 개소 이후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문화·여가 지원 프로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는 지난 18일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92명을 대상으로 서울 송파구 소재 ‘키자니아’에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소방관, 의사, 제빵사, 항공승무원 등 90여 종의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갖고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평소 직업 세계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꿈과 자존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면서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는 기회를 갖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통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는 지난 18일 광주시평생학습관 희망홀에서 학생과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진로 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 7월 큰 호응 속에 진행된 상반기 진로 특강에 이어, 변화하는 교육제도에 대비해 학부모에게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자녀와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는 방종임 전 조선에듀 편집장 겸 조선일보 교육 전문기자를 초청해 “학생·학부모가 놓치지 말아야 할 교육 트렌드”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방 강연자는 2028년 대입 개편(안)과 2022년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내용 등을 설명하며 사회 변화 속에서 학생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도전 정신을 기를 수 있는 ‘진로 탄력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특강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져 만족도를 높였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진로 특강이 있다고 해서 가볍게 참석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유익했다”며 “아이에게 실질적인 진로 정보를 줄 수 있어 뿌듯했고 강의도 유쾌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는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준비 부담을 완화하고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 참여자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광주시에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응시일 기준 미취업 상태라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1년 미만 단기근로자도 미취업자로 간주해 신청이 가능하다. 단, 국민취업지원제도 또는 경기여성취업지원금 참여 기간 중 응시한 시험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1인당 연간 최대 30만 원 한도 내에서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실비로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가능한 시험은 총 1천4종에 달한다. 세부적으로는 △어학 자격증 19종 △한국사 자격증 △국가 기술 자격증 540종 △국가전문자격증 347종 △국가 공인 민간자격증 97종 등이 포함되며 2024년 12월 1일 이후 응시한 시험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추가 모집 기간은 12월 4일까지다. 단, 예산 소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는 시민이 제안하고 선정한 ‘2026년 주민 참여예산 사업’ 123건을 85억 원 규모로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일 개최된 주민 참여예산 위원회에서 ▲공모사업 8건(37억 2천500만 원) ▲일반사업 115건(48억 2천600만 원)을 심의·의결했다. 시는 주민 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학교 운영, 주민-E참여 시스템 온라인 투표 도입 등 시민이 정책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대폭 확대했다. 특히, 공모사업은 온라인 투표 20%와 위원회 심의 80%를 합산해 선정됐다. 주요 선정 사업으로는 ▲쌍령7통 버스 승강장 신규 설치 ▲부항2리 인도 설치 ▲곤지암3리 구거 확장 ▲매산리천 벚꽃 조성 ▲송정2통 도로 환경개선 ▲추자동 체육시설 조성 ▲정암천 벚꽃 산책길 조성 ▲추자동 보행환경 개선 등이 포함됐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시민이 직접 지역 현안을 제안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주민 참여예산제는 시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핵심 제도”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참여와 의견이 시정 전반에 폭넓게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의 장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광주시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곤지암도자공원 내 글램핑장에서 ‘대한민국 산림박람회’와 연계한 탄소제로 환경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2009년 안산 개최 이후 16년 만에 수도권에서 열린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한민국 산림박람회’와 연계해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산림의 가치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가족 단위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캠프에는 총 20팀의 가족이 참여해 ▲숲속 미니 탐험대 ▲로컬푸드 비건 요리교실 ▲숲속 음악공연 ▲산림박람회 관람 ▲업사이클링 아트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며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뜻깊은 추억을 쌓았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이번 행사가 기후위기 시대에 시민들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고 시민이 주체가 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광주시는 지난 18일 곤지암 도자공원에서 ‘걷는 도시, 힘찬 광주’를 주제로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연계 건강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해 숲길과 황톳길을 함께 걸으며 자연 속에서 건강을 회복하고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건강 걷기 행사는 산림박람회와 연계해 숲의 가치를 체감하고 걷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회적으로 주목받는 정신건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숲길 걷기와 함께 스트레스 검사, 치유 쉼터, 체험형 퀴즈 등을 운영하며 신체와 마음을 동시에 돌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광주시의 임신·출산 지원 정책 및 아토피·천식 예방 관리 사업을 홍보하는 부스도 함께 운영돼 시민들이 생활 속 건강 정보를 얻고 가족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직접 배우는 기회가 됐다. 이와 함께 가족, 친구, 지인과 함께한 행복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는 ‘사진 콘테스트’도 진행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 소통과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육 활동을 넘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함께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광주시립도서관이 주관한 ‘제9회 광주시 북 페스티벌’이 지난 19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북 페스티벌은 광주시 ‘올해의 한 책’ 주제인 ‘희망과 본질’을 바탕으로 현대사회의 과도한 정보 소비와 고립된 인간관계 속에서 책을 통해 인간다운 삶의 본질로 돌아가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다양한 독서 체험, 북 토크, 문화 공연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과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광주시 올해의 한 책으로 선정된 ▲신현경 작가의 ‘야옹이 수영 교실’과 ▲문미순 작가의 ‘우리가 겨울을 지나온 방식’ 북 토크를 비롯해 대표 공간의 ‘산림문학 100선’ 연계 필사, 내 인생 책 추천, 소소힐링 아이템 만들기, 올해의 한 책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광주시 독서 문화 진흥에 기여한 ‘2025 행복광주 독서마라톤’ 우수 완주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수상자는 어린이 부문 2명, 일반 부문 1명, 가족 부문 1가족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2025 대한민국 신림박람회’가 18일 광주시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사람을 살리는 숲, 숲을 살리는 국민'을 주제로 성대하게 개막했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와 광주시, 산림청이 협력해 산림의 다양한 가치를 소개하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관람객들은 산림 보호의 중요성과 숲의 생명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으며 환경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스마트광주시티 연구회’는 17일 '광주시 회안대로(45번 국도)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효과 분석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회안대로(45번 국도) 태전동 일원에 집중된 램프·IC 간 엇갈림 구간의 상습 정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반 교통 시뮬레이션을 활용하여 신호제어, 램프미터링, 우회도로 개설 등 다양한 개선 대안을 검토했다. 그 결과, 국도 진입램프에 신호등을 설치하는 램프미터링 방식은 구조적 한계로 인해 실질적인 정체 해소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조건에서 통행속도가 일시적으로 29% 개선됐으나, 회안대로 본선의 진입·진출 간섭(엇갈림) 구조 자체가 병목의 원인이기 때문에 신호제어나 차로 확장만으로는 교통 흐름을 정상화하기 어렵다는 결론이 도출됐다. 반면, 회안대로와 인접한 3번 국도를 연결하는 우회도로 개설 시 상행 통행속도는 최대 86%, 하행은 35% 개선되는 것으로 분석되어, 회안대로의 상습 정체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서는 우회도로 개설이 불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은채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회안대로 정체의 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는 17일 지역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한 ‘초월읍 쌍동리(중로 3-4호선) 도로개설 공사’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번 ‘초월읍 쌍동리(중로 3-4호선) 도로개설 공사’는 총연장 230m, 폭 12m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난 9월 공사를 마친 뒤 교통안전시설 설치와 도로 점검을 거쳐 전면 개통됐다. 이날 개통식은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월읍 쌍동리 일대 현장에서 진행됐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도로 개통으로 출퇴근길이 훨씬 편해질 것 같다”며 높은 기대감과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방 시장은 “이번에 개통된 도로는 국도 3호선 쌍동 교차로의 우회도로 역할을 하게 되어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대폭 개선되고 지역 간 접근성 향상을 통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시 내 교통 기반시설 확충에 힘써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도로 개통을 통해 쌍동1지구 일대 교통정체 해소와 통행 편의성 향상 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 탄벌동은 17일 지역 주민과 관계단체, 시 직원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대비 클린데이’를 실시했다. 이날 클린데이에는 광주시(탄벌동, 농업지원과, 농업기술과)와 탄벌동 관계단체(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탄벌동·회덕동 주민 등 60여 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환경정비 추진의 일환으로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를 앞두고 지역을 방문하는 내·외부 관람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중 발생한 생활 쓰레기와 방치 폐기물을 집중 수거해 마을 전역의 청결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정비 구간은 탄벌동과 회덕동 주요 도로변 일대로 설정해 참여자들은 도로변 쓰레기 수거, 불법 광고물 제거, 잡초 제거 등 다양한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썼다. 박진하 동장은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를 앞두고 주민들과 함께 추진한 이번 클린데이는 추석연휴 이후 쌓인 쓰레기를 정비하고 우리 마을을 깨끗하게 가꾸는 뜻깊은 시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 능평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17일 능평로 83에 위치한 새마을회 사무실에서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무로 김치를 담가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 사랑의 계절 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 회원을 비롯해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 회원, 능평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5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홀로 식사하는 어르신과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영양 보충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마련된 뜻깊은 자리였다. 조기연‧한의선 회장은 “직접 기른 무로 정성껏 담근 계절 김치가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속에서 작지만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윤명희 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난 몇 달간 구슬땀 흘리며 텃밭을 일구고 김치 나눔을 준비해 주신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웃사랑의 따뜻한 마음이 동민 모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 양벌동 e편한세상 아파트 입주민들은 지난 16일 광주시 오포2동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라면(16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라면은 아파트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운영한 야시장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입주민들의 따뜻한 나눔 실천이 쌀쌀해진 날씨 속 지역사회에 큰 온기를 전하고 있다. 기탁식에 함께한 김창문 양벌10통장은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종덕 오포2동장은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정성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소중한 마음과 함께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주시 쌍령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6일 더와이즈헬스케어의원과 ‘저소득층 건강검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주민들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쌍령동 통장협의회와 더와이즈헬스케어의원은 저소득층 1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비를 정상가 대비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하고 비급여 검사비 본인부담금 중 1인당 최대 25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검진 결과 추가 치료가 필요한 경우 보건복지부 및 경기도의 긴급복지제도(의료비 지원)와 연계해 후속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홍성표 쌍령동 통장협의회장은 “지역사회 상생과 협력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함께해 주신 더와이즈헬스케어의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저소득층 주민들의 건강권 보장과 의료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광주시는 지난 16일 광주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영화관 '오! 헐리우드'’ 현장을 찾아 가족 단위 관람객들과 함께 제33번째 소통 릴레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오후 6시 관람객 입장을 시작으로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가족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됐으며 쌀쌀해진 날씨에 어울리는 어묵과 팝콘 부스가 운영돼 따뜻하고 정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소통 릴레이를 통해 방세환 시장은 참석한 가족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시가 추진 중인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출산·육아 지원 정책 등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특히, ‘아이를 키우기 좋은 도시, 가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현실적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광주시문화재단이 준비한 ‘찾아가는 영화관’을 통해 애니메이션 ‘모아나 1’이 상영돼 온 가족이 함께 문화의 즐거움을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방 시장은 “아이와 가족이 행복한 도시야말로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라며 “육아와 출산의 부담을 덜고, 가족이 안전하고 즐겁게 살아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