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제17회 강릉커피축제’가 개막 이틀째를 맞은 31일 가을의 낭만을 즐기려는 인파로 축제 현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축제 현장에는 커피와 함께하는 인문학 강연과 나만의 커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체험존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올해 커피축제는 커피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을 마련해 호응을 얻고 있다. ‘커피와 인문학’은 미술, 역사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매일 오후 2시 강릉커피거리 내 카페에서 진행된다. 강연에 참여한 방문객들은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으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10월 31일 강릉샌드에서 ‘미술작가는 어떻게 대상을 선택하는가’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으며, 11월 1일(토)에는 ‘우리나라 역사속 커피 이야기와 커피 시연회’가 이어진다. 11월 2일(일)에는 카페 라케노에서 '강릉으로 내려오는 게 아니라고?'라는 주제의 강연이 ‘강릉을 바라보는 인문학적 눈길’이라는 부제로 진행되어, 강릉의 문화를 새로운 시각에서 조명할 예정이다. 한편, 파인아트레벨 앞 도로에 마련된 체험존에서는 커피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철원군은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간 강릉시 일원에서 ‘2025년 환경미화원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환경미화원 14명과 담당공무원 및 인솔자 5명 등 총 19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첫날 오전 8시 20분 갈말읍 신철원 명성어린이공원 주차장에서 집결해 출발했으며, 강릉시 재활용품 교환소 등 선진 현장을 탐방하며 폐기물 자원화 및 분리배출 관리 체계를 직접 확인했다. 이어 현업 진단 및 분석, 감정 회복 교육이 진행되어 환경미화원의 정서적 회복과 업무 효율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 둘째 날에는 강릉 주요 명소 체험과 동료 간 소통 프로그램이 마련돼, 직원 간 유대감 강화와 협업 의식을 높이는 시간이 이어졌다. 철원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환경미화원의 노고를 위로하고,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근무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휴식과 교육을 넘어, 그동안 지역 환경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미화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를 확산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청결한 철원을 만드는 주역으로서 자부심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이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 추진한'민-관협력 모의사례관리 경진대회'에서 강원도 내 군 지역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은 10월 31일대전에서 열린 ‘2025년 전국 통합사례관리 워크숍’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최근 사회적으로 부각되는 고난도 위기상황을 가상의 사례로 구성해, 민·관이 함께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현장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군은 복지정책과 통합사례관리사를 중심으로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횡성군종합사회복지관의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한 팀을 이루어 출전했다. 민·관이 긴밀히 협력한 결과,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위기지원 계획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명희 군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군의 민·관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꾸준히 소통하고 협력해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협업의 기회를 확대해 지역복지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제55회 횡성군민체육대회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2일간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개막일인 31일에는 색소폰 연주, 난타, 꽃분이 댄스, 건강체조 등 다채로운 사전공연이 펼쳐지며 대회의 흥을 올렸다. 이어 개막식에서는 관내 체육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7명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이번 대회는 총 11개 종목이 치러진다. 운동경기 7종목(축구, 족구, 배구, 테니스, 탁구, 게이트볼, 배드민턴)과 민속경기 4종목(한궁,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고무신멀리던지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읍·면별 대표 선수들이 출전해 우수 체육 인프라의 고장 횡성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가진다. 군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군민의 건강 증진은 물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민속경기와 응원전이 함께 어우러져 군민이 하나되는 축제의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체육대회가 군민 모두가 하나되어 건강과 화합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고향사랑기부자를 대상으로 연말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e음을 통해 춘천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시민 가운데 SMS 수신에 동의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기본 답례품(3만원 상당)에 더해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레고랜드 1일 이용권·닭갈비(2kg)·감자빵(10개입) 중 원하는 경품 1가지를 추가로 증정한다. 당첨자는 12월 16일 개별 문자로 안내받는다. 시는 연말 소득공제 혜택이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 춘천의 대표 상품을 경품으로 제공해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춘천에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분들께 보답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세액공제 혜택과 다양한 답례품이 함께하는 춘천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의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 민원콜센터가 올 하반기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 평균 만족도 94.6%를 달성, 시민 중심의 고품질 민원서비스 제공이 시민의 공감과 만족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시는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민원콜센터 이용에 동의한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친절도, 설명 이해도, 전반적 만족도 등을 조사한 결과 평균 만족도는 94.6%, 긍정 응답률(‘만족’, ‘매우 만족’ 응답)은 98%로 나타났다. 특히 항목별로는 친절도 98.4%, 이해도 98.8% 등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시민 중심의 고품질 민원서비스 체계가 정착된 것으로 분석됐다. 민원콜센터는 지난해 8월 개소한 이후 KTcs가 위탁운영을 맡고 있다. 전문 상담사가 일반 민원, 교통, 관광, 세정, 복지, 생활 등 다양한 분야를 부서 구분 없이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야간‧주말‧공휴일에는 시청 당직실로 자동 연결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조사 결과는 곧 민원콜센터가 시민의 삶에 얼마나 밀접하게 다가가고 있는지 알려주는 셈”이라며 “앞으로도 위탁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10월 30일 홍천읍 토리숲산림공원 일원에서 지역축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제328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홍천군, 홍천교육지원청, 한국농어촌공사, 안전보안관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토리숲산림공원 일원에서 지역축제 안전수칙과 생활안전 체크리스트가 수록된 홍보물을 배부하며, 현장을 찾은 군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요령을 안내했다. 민용만 홍천군 재난안전과장은 “안전은 준비와 습관에서 시작된다”라며, “지역축제는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행사인 만큼, 사전 점검과 현장 계도를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군민 참여형 안전문화를 지속 확산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인선 안전보안관 회장은 “작은 실천이 큰 사고를 막는다”라며, “오늘 현장에서 받은 안전수칙 리플릿을 가족과 이웃과도 함께 공유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올해 강원특별자치도 최초로 초·중·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학교 밖 청소년에게 검정고시 합격 축하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해 초·중·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학교 밖 청소년(9세~24세)으로, 신청일 현재 1년 이상 연속하여 홍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초졸 20만 원 ▲중졸 30만 원 ▲고졸 40만 원이며, 모바일 홍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11월 7일까지이며,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가 홍천군청 교육체육과 청소년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이성희 홍천군 교육체육과장은 “검정고시 합격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룬 학교 밖 청소년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서석터미널에 버스도착정보안내단말기(BIT)와 인터넷TV를 설치하여, 어르신들이 더 편리하고 지루하지 않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설 개선은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 증진과 이용 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BIT 설치로 어르신들은 실시간 버스 도착시간과 노선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으며, 대기 시간 동안에는 인터넷TV를 통해 뉴스·음악·생활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시청하며 기다림의 지루함을 덜 수 있게 됐다. 서석면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예전에는 버스가 언제 오는지 몰라 마냥 기다렸는데, 이제는 화면으로 도착시간을 볼 수 있어 너무 편리하다”라며, “TV도 나와서 기다리는 시간이 훨씬 덜 지루하다”라고 만족감을 전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작은 변화이지만 어르신들의 일상 속 불편을 덜어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교통 소외 지역의 접근성과 편의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춘천시와 함께 ‘어르신 버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홍천군-춘천시 어르신 버스무료 이용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 지자체가 지난 3월 26일 체결한 '홍천군-춘천시 공동협력사업 업무협약(MOU)'의 주요 과제로, 홍천군 어르신 버스카드와 춘천시 어르신 버스카드의 상호 호환 사용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에 따라 11월 1일부터는 홍천군민 어르신이 춘천 시내버스를, 춘천시민 어르신이 홍천 농어촌버스를 이용할 때도 동일한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춘천 방면 버스를 이용할 때 혜택을 받지 못했던 서면 구만리·어유포리 등 접경 지역 어르신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군민들은 이번 춘천시와의 연계사업으로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가 확대되고, 교통비 부담이 완화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홍천군과 춘천시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양 지역을 오가는 버스 이용자들의 불편을 인식한 뒤, 올해 초부터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노력의 결과로 양 지자체의 어르신들은 홍천군과 춘천시 버스를 구분 없이 각 지역의 어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과 (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소장 조계춘)는 오는 11월 4일부터 11월 5일까지 2일간, 홍천읍 K컨벤션에서 '2025년 홍천군 기업지원사업 성과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수요자 맞춤형 기업지원사업과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사업에 참여한 수혜기업들이 한 해 동안 이룬 성과를 공유하고, 관내 기업의 다양한 우수제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홍천군의 전략산업인 바이오 분야의 미래 비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R&D 세미나, 그리고 한림성심대학교와의 RISE 사업을 통한 대학-기업 연계 홍천 로컬푸드 고도화 사업 안내가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요 행사로는 '2025년 기업지원사업 성과전시회'를 비롯해 관내 중소기업과 마을기업, 청년창업기업이 직접 참여하는 우수제품 홍보·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전시회 내에 마련된 청년창업지원센터의 상담 부스를 통해 예비 및 초기 청년창업가들이 실질적인 조언을 받고, 본 성과전시회를 통해 창업 준비 과정을 이해하고 각종 지원 정보를 얻을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며, &nb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오는 11월 3일 오전 11시, 국회 소통관 앞 야외 광장에서 열리는 ‘2025 평창고랭지김장축제 국회 시식회 및 평창 농산물전’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기 답례품인 평창 쌀을 홍보하기 위해 NH농협 평창군지부와 함께 ‘농심천심 우리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전개한다. 현장에서 고향사랑 기부금을 낸 기부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평창 쌀 2kg을 추가 증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장 축제 체험 할인권을 비롯한 다양한 평창군 답례품을 전시해 많은 국회 방문객과 행사 참가자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평창군은 그동안 답례품 품질 향상과 다양화에 힘써왔으며, 현재 농축수산물, 특산품, 가공품, 서비스상품 등 총 137종의 답례품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2억 8,300만 원 규모의 판매 실적을 거두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전재준 군 세정과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평창고랭지김장축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축제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에도 참여하고 평창 쌀도 받아가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시는 10월 30일 삼척체육관에서 ‘제28회 한국생활개선강원특별자치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농심(農心)은 가슴에, 농촌(農村)은 세상에!”를 주제로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농촌여성 지도자들의 화합과 도약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선발된 회원들이 각 지역의 대표 쌀로 밥짓기 실력을 겨루는 ‘시·군 쌀밥 짓기 경진대회’가 진행됐는데, 밥맛과 조리 기술, 지역 농산물 활용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참가자에게 상금을 수여하는 등 열띤 경쟁 속에 흥미를 더했다. 또한 강원도 18개 시·군의 식재료를 활용한 ‘강원 5첩 반상차림 전시’도 함께 열려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 밖에도 유공자 포상과 비전 선포, 사랑의 강원쌀 기증식이 진행됐으며, 이어진 화합행사에서는 회원 동아리 공연과 초청가수 무대가 펼쳐졌다. 행사장에는 농작업 안전홍보관, 삼척시농업기술센터 홍보관 등 다양한 전시 부스가 운영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농촌여성 리더들의 단합과 사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횡성숲체원은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만 55세 이상 중장년층 장기요양 종사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캠프를 총 12회차에 걸쳐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협업을 통해 서울·강원 지역 장기요양기관에서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등 종사자와 그 가족들에게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심신 회복과 직무 스트레스 완화를 지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 지역본부와는 3년 연속 협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750여 명이 국립횡성숲체원의 산림복지서비스를 경험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하는 숲길 걷기 ▲오미자차와 함께하는 해먹 휴식 ▲편백나무 볼을 활용한 액자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힐링과 여유의 시간을 제공했다. 캠프에 참여한 서울지역 요양보호사 이OO씨는 “치매 노인을 돌보다 보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을 돌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됐다”라며 “내년에도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은 지난 30일, 공공 인프라 건설사업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지적패키지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024년 2월 횡성군과 한국국토정보공사 강원지역본부 간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마련됐으며, 측량·설계·인허가 실무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SOC사업 추진시 측량 설계 분야에의 문제점을 해소하여 사업 공정기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등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이 다루어졌다. 또한 예정지적좌표도, 확정측량, 공장설립 인허가 사전진단 시스템 등의 내용을 공유하며 실무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항상 시키는 자리가 됐다. 신승일 군 토지재산과장은“이번 설명회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SOC사업의 추진 방향에 논의하고 새로운 시스템을 공유하며 행정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하며, “지속적인 업무 연찬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의 출연기관인 (재)횡성인재육성장학회는 횡성군청 2층 회의실에서 제26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2026년도 주요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임시이사회에서는 ▲2026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비롯해, ▲인재육성장학생 및 향토인재육성장학생 선발 ▲2025 교육과정 개편에 따른 인재육성관 고교 통합사회·통합과학 특강프로그램 확대 등의 주요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특히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응해 진로·진학 컨설팅 지원 확대 방안이 논의되며, 지역 학생들의 학업 역량 강화와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25년 2학기 횡성군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은 11월 3일부터 17일까지 (재)횡성인재육성장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으며, 12월 중 대상자 확정 후 지급할 예정이다. 조창진 이사장은 “다양한 장학사업 운영과 교육프로그램 강화를 통해 횡성군의 인재들이 꿈을 펼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횡성군은 2012년부터 인재육성장학회 운영을 통해 횡성 미래인재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군은 자매결연도시 일본 야즈정과의 교류 20주년 기념행사를 위해 김명기 횡성군수를 단장으로 대표단을 구성하여 오는 10월 31일부터 3박 4일간 일본 야즈정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2005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20주년을 맞아 마련된 교류행사로, 지난 10월 23일 횡성군에서 열린 20주년 기념행사에 이어 상호 방문 형식으로 추진된다. 대표단은 11월 2일 열리는 ‘자매결연 20주년 기념 현판 제막식’을 비롯해 공식 기념행사에 참석하며, 양 도시 간의 우호 증진과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또한 기린맥주 고베공장, 히메지성, 돗토리현립미술관 등 지역 명소를 둘러보며 일본의 문화와 지역 발전 사례를 직접 체험하는 일정도 함께 진행된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지난 20년간 야즈정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행정·문화·민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며 “이번 20주년을 계기로 양 도시가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미래 세대까지 이어질 지속 가능한 국제 우호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