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3일 직업교육훈련 ‘정리수납 매니저’ 과정을 개강했다. ‘정리수납 매니저’ 과정은 단순한 물건의 정리를 넘어 전문 지식과 기술을 갖춘 정리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센터는 한국정리수납협회와 협약을 통해 정리수납 전문가 1.2급, 가정관리사 2급 자격증 취득을 지원해 정리수납 전문가로의 진출을 돕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훈련생들은 이론적 기초부터 실무 기술까지 체계적인 훈련을 받아 가정·사무실 정리수납 서비스, 정리 전문 강사, 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다.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3.1: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훈련생 20명은 개강일에 높은 기대감과 열의를 보였다. 이번 과정은 올해 마지막 직업교육훈련이다. 센터는 수요조사를 통해 2025년 직업교육훈련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일 소하동 센터에서 대한치매교육협회, 대교, 청춘더하기 등 방문인지학습 3개 기관·업체의 대표, 담당자 등 10여 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 인지증진 방문학습 사업을 추진하면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2025년 사업의 개선·보완 사항을 협의해 보다 나은 재가 치매 환자 및 치매 고위험군 관리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광명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2022년부터 치매 어르신 대상으로 인지증진 방문학습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상자의 요구에 따라 수준별 수업을 진행해 참여자와 보호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날 참석한 업체 담당자는 “처음에는 방문학습에 회의적이었던 어르신들도 한 달 정도 지나면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한다”며 “현재는 타지역에서도 방문학습 사업을 의뢰할 정도로 활성화되고 있다. 방문학습 강사 양성 교육 추가 진행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현숙 광명시치매안심센터장(보건소장)은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협력기관에 감사하다”며 “2025년에도 지역사회 및 민간협력을 통해 사회적 교류가 적은 치매어르신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는 지난 3일 천안 광덕산환경교육센터에서 지역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환경교육 활동가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워크숍은 광명시 환경교육 협력체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환경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환경교육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명시 환경교육 활동가, 광명시환경교육센터와 환경관리과 직원 총 16명이 참여했다. 오전에는 충남환경교육네트워크 사무국장이자 광덕산환경교육센터 센터장인 김문옥 박사가 충남지역의 성공적인 환경교육 네트워크 사례를 소개하며,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박사는 “환경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진 토론 시간에는 광명시의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전략을 중심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광명시 환경교육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시사점을 얻었다. 오후에는 광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는 지난 3일 육군 제52보병사단과 ‘군 장병 독서문화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사회와 군을 연계할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으로, 우선 이달부터 장병에게 오디오북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평소 다양한 독서를 할 기회가 적은 군 장병은 오디오북 구독서비스를 통해 모바일로 편리하게 독서앱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신간, 베스트셀러 등 양질의 도서로 군 장병이 올바른 독서습관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진호 과장은 “자랑스러운 군 장병의 배움과 성장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도서 단체대출 등 좋은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 시립철산누리어린이집이 4일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 ‘한끼나눔부스’에 원아들과 교직원, 학부모 운영위원이 모은 라면 700개를 기부했다. 행정복지센터 현관에 위치한 ‘한끼나눔부스’는 이웃과 생필품이나 식품 등을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주민이 직접 채우고 나눔을 실천하는 공유 선반이다. 이순례 어린이집 원장은 “원아들이 이웃을 존중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사회 일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시립철산누리어린이집의 모든 가족이 참여한 이번 기부가 이웃에게 희망과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위향 동장은 “기부에 동참한 시립철산누리어린이집과 학부모운영위원, 원아에게 감사하다”며 “여러분의 온정이 이웃에게 따뜻함으로 전달될 것”이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 일직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7일 일직동 새빛공원로 차 없는 거리에서 올해 제4차 ‘광명새빛장터’를 진행한다. 두 달 만에 돌아온 장터에는 탄소중립 활동을 위한 ‘재활용장터’와 자매결연 도시인 강원도 홍성과 인천시 강화도 양도면의 다양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는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이와 함께 ▲체험 부스 ▲줄넘기와 훌라후프대회 ▲우유팩과 종량제봉투 교환 서비스 ▲가을맞이 ‘책 읽는 광장’을 진행한다. 주말의 여유를 즐기고 싶은 주민은 곳곳에 마련된 파라솔, 빈백, 캠핑 의자 등을 마음껏 이용하며 휴식할 수 있다. 평재인 회장은 “가을의 문턱에서 진행될 이번 광명새빛장터에 많은 주민이 참여해 마을 행사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가 인구 50만 경제 자족 기능을 갖춘 핵심 거점도시로의 대전환을 선언했다.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은 4일 오전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명시는 지금 광명․시흥 3기 신도시, 테크노밸리 등 대규모 개발로 도시구조가 빠르게 변하는 대전환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며 “광명시만의 도시가치를 발굴해 풍부한 일자리와 문화시설을 갖춘 수도권 서남부 핵심 거점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발표했다. 과거 정부 주도 주택공급 위주의 전형적 베드타운 개발과 이로 인한 낮은 자족률, 교통․주차 등 인프라 부족 문제를 답습하지 않고, 광명시를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이다. 이와 관련, 박 시장은 광명시 미래 100년의 비전으로 자족, 문화, 교통, 균형발전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주택공급과 함께 생활 공간 안에 일자리가 있는 미래 신성장 중심의 자족도시, 삶의 품격을 더하는 문화가 풍부한 도시,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를 갖춘 도시, 구도심과의 균형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한 자족형 명품 도시를 제시했다. 박 시장은 “현대인이 바라는 유토피아는 일터와 삶터가 조화로운 곳이다. 나고 자란 곳에서 일하며 가정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는 소하동 104-9번지 일원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A6블록 집단체비지(공동주택용지)에 대해 일반경쟁 입찰을 통해 공개 매각한다.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소하동 가리대, 설월리, 40동 마을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면적 77만 2천855㎡ 부지에 환지방식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매각 대상인 A6블록은 부지면적 2만 4천267㎡(7천340평)로 건폐율 30%, 용적률 180%의 445세대 공동주택용지이다. A6블록은 서울에 가깝게 인접한 교통요충지로 입지적 장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고 소하 IC를 통한 광역 이동도 편리하다. 또한 주변에 있는 학교, 편익 시설 등과 더불어 탄탄한 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해 향후 주거 선호 지역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이번 매각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이용한 일반경쟁 입찰에 따라 공개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9월 30일까지 입찰 참가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누리집 입찰공고 게시판 또는 온비드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 별도의 현장 설명이 없으니, 입찰희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광명시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뮤지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우리나라 최초 여성인권 선언문 '여권통문'이 발표된 9월 1일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하면서,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하여 매년 9월 1~7일을 양성평등주간으로 규정한 기념 주간이다. 시는 3일 광명시민회관에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웃는 광명’을 슬로건으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3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기념사, 축사,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해 양성평등주간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했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방송인 김미려의 특강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가족이야기’가 이어져 시민들의 공감을 샀다. 시는 이날 기념식에 이어 오는 일에는 ‘좋은 시민을 위한 성평등교육’, 11일에는 성인지 감수성 뮤지컬 '오, 마이 드림(Oh, My Dream)'을 광명시민회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아울러 광명시청 본관 로비에서는 함께 돌보는 가족 사랑 돌봄 사진전 ‘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3일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과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분권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승원 협의회장과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염태영, 황명선 국회의원, 김이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부회장)이 참석했고, 예비회원 도시로서 김경일 파주시장, 정기명 여수시장이 함께 참석했다. 간담회 후 오찬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감사)도 함께 자리했다. 협의회는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국가 기후대응기금 지원방안, 국가 탄소중립위원회 지방정부 대표자 참여 방안, RE100 기업을 위한 구체적인 재생에너지 공급계획 마련 등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특히 박승원 광명시장은 사업을 집행하고 운영하는 지방정부의 역할 강화를 위하여 국가 기후대응기금 지원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강조했다. 박승원 시장은 “현재 국가 기후대응기금은 기금운용주체가 기획재정부이고, 지원사업을 선정하고 관리하는 주체는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 16개 부처로 책임성이 모호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며 “국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가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3일 오후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박승원 시장 주재로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예방 대책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가 잇따르는 등 전기차 안전에 대한 시민 불안이 급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시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은 지방정부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며 “철저한 조사와 분석을 통해 현장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공동주택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충전시설의 안전성을 사전에 점검해 대형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60여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소방서, 전기안전공사와 합동 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에서 충전시설 상태와 전용 소화기 등 안전시설 설치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내 공영주차장 지하 충전시설 8개소에 9월 안으로 질식소화포 등 소방시설을 비치해 화재 발생 시 신속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 무한돌봄센터 철산네트워크팀은 철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사례관리 실무자 22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0일까지 민·관 사례관리 슈퍼비전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사례관리 슈퍼비전’은 사례관리사의 직무역량 향상을 위해 사례관리에 대한 실질적인 지식을 제공하고, 효과적인 업무수행에 필요한 심리적 자원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이번 과정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사례관리 기록 업무 실무 능력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3회차로, ▲1회차 사례관리 단계별 핵심 기록 노하우 기르기 ▲2회차 사례관리 과정 기록 내 당사자 강점 녹여내기 ▲3회차 나도 이제 사례관리 기록 전문가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1회차 교육은 지난 8월 27일 한국사회복지슈퍼비전센터 최연선 부회장을 슈퍼바이저로 초청해 진행했다. 이날 최 부회장은 사례관리자들이 공통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례관리 단계별 핵심 기록’을 주제로, 사례관리 기록의 중요성과 실질적인 기록 방법을 설명했다. 교육에 참석한 김규리 사례관리 담당자는 “업무 단계별 핵심 기록 방법을 배워 유익하다”며 “사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가 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희망나기운동사업의 ‘2024 희망이웃 기부릴레이’에 참여한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 대명철물건축자재, 중앙대학교광명병원 노동조합와 희망성금·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부릴레이 참여로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는 희망성금 1천500만 원을, 대명철물건축자재는 희망성금 200만 원을, 중앙대학교광명병원 노동조합은 300만 원 상당의 오일세트 100개를 각각 전달했다.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는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와 연을 맺고 매년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여름 식품꾸러미 전달에 이어 이번에도 이웃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지역복지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대명철물건축자재 대표인 김영균 씨는 가족과 함께 매년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성금은 저소득 가정 생계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중앙대학교광명병원 노동조합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오일세트를 전달했다. 성품은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의 고령자 인지건강을 위한 공공디자인이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시는 하안노인종합복지관의 ‘인생정원’이 ‘2024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사업분야에서 최우수상인 문체부 장관상과 ‘2024 대한민국 공간복지대상’에서 우수상인 동아일보 사장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2024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주최했으며, 공공디자인 활성화 및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기반을 다진 곳에 수여한다. ‘2024 대한민국 공간복지대상’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후원했으며, 지역 내 공간을 재창조해 주민 복지에 기여한 공간복지 사례에 수여하는 상이다. 인생정원은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따뜻한 색감을 활용한 디자인에 흙과 나무를 활용해 친환경성을 더해 어르신들의 인지건강을 위한 체험형 공간으로 조성됐다는 점에서 사회적 기여도까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생정원은 문화체육관광부 ‘2022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지원받아 시비 2억원 등 총 4억원의 사업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 도시재생 구역 내 어둡고 좁은 골목길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로로 탈바꿈했다. 시는 광명3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늘빛안심길’을 조성하고 2일 개통식을 가졌다. 이날 오전 11시 어울리기 문화발전소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늘빛안심길은 지난 2023년 8월 시가 광명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와 협력해 정비가 필요한 골목길 10곳(오리로942번길 외 9개소)을 우선 선정해 조성한 곳으로, 총연장 600미터에 범죄예방디자인이 적용됐다. 범죄예방환경설계인 셉테드(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CPTED)는 취약한 환경을 개선해 범죄를 예방하는 디자인을 뜻한다. 구도심이나 좁고 어두운 골목길, 낡고 칙칙한 담장, 대문 등 취약 지역의 디자인을 밝고 산뜻하게 개선해 범행 기회를 심리적·물리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목적이다. 실제 미국, 영국 등은 1970년대부터 우범지역에 셉테드를 도입해 강력범죄 감소, 범죄 불안감 감소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늘빛안심길 도로면에 산뜻하고 밝은 디자인을 적용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의 폐자원 순환경제 체계 구축 정책이 경기도에서 돋보이는 적극행정 사례로 꼽혔다. 시는 경기도 주관 ‘2024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군 및 공공기관 통합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과 187개 지방공사ㆍ공단ㆍ출자ㆍ출연기관 등 총 218개 시군과 기관이 참여해 사전 예비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올라온 18개 사례(시군 8개, 공공기관 10개)를 대상으로 1차 인터넷 도민 여론조사, 2차 심사위원들의 현장 심사 결과를 반영해 최종순위를 결정했다. 심사 결과 광명시의 ‘생활폐기물 섞이면 쓰레기! 처리체계 갖추면 순환경제!’가 통합 부문과 그룹별 부분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각각 차지했다. 광명시는 생활폐기물 처리구조 개선으로 재활용률은 높이고 처리비용은 줄이는 대형폐기물 전문선별화, 폐가전 거주 형태별 맞춤형 무상 수거, 임목폐기물 처리전환을 통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커피 찌꺼기 무상 수거 사업을 통해 순환 경제체계 구축으로 탄소중립도시를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대형폐기물은 기존 청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 철산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 31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제4회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는 지난 7월 개최한 마을 발전 100인 토론회 의제를 토대로 2025년 마을사업을 결정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었다. 총회는 ▲주민자치회 감사보고 ▲2024년 주민자치회 활동 및 실적 보고 ▲2025년 자치계획 보고 및 마을사업 제안 발표 ▲‘안양천 환경개선’ 관련 주민 의견수렴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2025년 주민세마을사업으로는 ▲쇠메(철산)마을 나눔 한마당 ▲안양천 수질개선을 위한 EM 흙공 만들기 ▲환경캠페인 ‘나는야 지구지킴이’ ▲생활용품 수리 및 공구대여 등이 최종 확정됐다. 특히 이번 총회는 주민과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페트병 뚜껑을 활용한 투표 ▲지구온난화 VR체험 ▲친환경 샴푸바 만들기 ▲자전거 발전기를 이용한 과일주스 만들기 등을 같이 진행됐다. 조성진 회장은 “많은 주민이 참여해 스스로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결정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결정된 사업을 원만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