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서구는 제37회 구민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 화합에 헌신한 2025년 구민상 수상자 10명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서구는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효행, 사회봉사, 환경, 문화예술, 체육진흥, 지역경제, 교육, 특별부문 등 8개 부문에서 구민상 후보자를 추천받았다. 특별부문은 후보자가 접수되지 않아, 구는 7개 부문 후보자를 두고 현지 실사와 구민상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9일 수상자를 확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로는 ▲효행 부문 임상길씨 ▲사회봉사 부문 권오분씨, 김기철씨, 김재경씨 ▲환경 부문 원기환씨 ▲문화예술 부문 서덕현씨 ▲체육진흥 부문 이권정아씨, 한충희씨 ▲지역경제 부문 임인걸씨, ▲교육 부문 김부경씨가 선정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그동안 각자 분야서 지역사회를 빛내오신 수상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64만 구민의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구는 오는 19일 서구문화회관에서 열리는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이들 수상자에게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화군가족센터가 지난 29일~30일, 강화 라르고빌 리조트에서 2025년 방과후 한국어 교실 가족 캠프 ‘뻔(FUN)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진행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가족 캠프는 인천광역시교육청 공모 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됐으며, 1박 2일간 학생, 학부모, 멘토 등 50명이 함께했다. 방과후 한국어 교실은 개강 이후 한국어 및 학습 지원 선생님들이 주 3일(화・목・토)씩 초등반 16명, 중등반 6명을 대상으로 수준별 맞춤 학습을 운영하며, 여름방학을 이용해 역사교육, 정서 지원, 문화 체험(나들이, 템플 스테이, 진로 체험) 등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캠프는 가족의 선호도를 우선으로 하여 문화 체험과 자연탐방, 가족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가족 간 친밀감을 형성하고 지역 사회와의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계기도 마련됐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주 배경 자녀들이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에 도움이 되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방과후 한국어 교실은 오는 11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화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6일, 강화군노인문화센터 자원봉사자 26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복지 증진과 지역 사회 봉사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의 이해 ▲자원봉사의 역할과 자세 및 소통 방법 ▲인정 보상 제도 및 보험제도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봉사자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활동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인정 보상 및 보험과 관련해서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져 참가자들이 서로의 이해를 넓히는 계기도 마련됐다. 이번 자원봉사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들은 향후 강화군노인문화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에 참여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센터의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통해 봉사자들이 더욱 성장하고 어르신들에게도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화군은 고품질 강화섬쌀 생산을 위해 벼의 적기 수확과 적정 온도 건조 등 수확 후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벼 수확적기는 이삭의 벼알이 90% 이상 누렇게 익었을 때로, 출수 후 ▲조생종은 45~50일, ▲중생종은 50~55일, ▲중만생종은 50~55일에 수확한다. 너무 일찍 수확하면 푸른색 쌀이나 광택이 없는 쌀이 늘어나고, 늦게 수확하면 금이 간 쌀이나 싸라기가 많아져 밥맛이 떨어진다. 또한 벼는 용도에 따라 건조 온도를 달리해야 한다. 밥쌀용은 45℃ 이하, 종자용은 40℃ 이하에서 서서히 건조해야 각각 밥맛과 발아율을 보장할 수 있다. 수확 당시의 수분함량은 보통 22~25% 정도로 적정 수분까지 건조를 위해서 건조 방법과 시간 등을 잘 조절해서 서서히 말려야 한다. 물벼의 건조 작업 시 적정시간 한계는 수분함량이 20% 이상일 경우에는 8시간 이내, 26% 이상일 경우 4~5시간 이내에 건조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강화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밥맛 좋은 강화섬쌀 생산을 위한 마지막 단계가 바로 적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화군은 오는 10월까지 석모도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바다를 품은 섬, 석모도’를 주제로, 관광객들의 흥미를 더하기 위한 깜짝 테마관광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석모도 천혜의 자연환경과 강화의 특색 있는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힐링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 코스는 ▲보문사 ▲석모도 수목원 ▲민머루해변 ▲석모도 미네랄 스파이며,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들에게 강화 특산물(쌀·고구마말랭이)을 증정한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앱 기반 GPS 위치 인증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스마트폰에 ‘스탬프 투어’ 어플을 설치한 뒤 지정된 관광지를 방문해 스탬프를 획득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석모도의 다채로운 매력을 스탬프투어를 통해 새롭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강화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참여 방법과 프로그램 안내는 강화군청 홈페이지와 ‘스탬프 투어’어플에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화군은 지난 1일과 2일 교동면과 삼산면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했다. 농촌왕진버스는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처음 시행된 사업으로, 병·의원과 약국 등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에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의료진이 직접 방문해 ▲양·한방 진료 ▲구강·검안 검진 ▲골다공증 검사 ▲물리치료 ▲치매선별검사 및 우울척도검사 등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사업은 강화군과 농협중앙회, 서강화농협이 함께 주관했으며, ‘보건의료 통합봉사회’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해 주민들에게 맞춤형 진료를 진행했다. 특히, 한방진료와 물리치료는 반복적인 농작업으로 근골격계 질환이 많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검안과 골다공증 검사 등 실용적 진료 항목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농촌왕진버스를 통해 농사일로 고생하시는 군민들의 건강을 돌보고, 의료 사각지대를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화군은 오는 5일까지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사업 계획을 구체화한다. 지난 1일 첫 시작을 알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박용철 군수를 비롯해 간부급부터 팀장급 공무원들이 참석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핵심 현안 및 주요 시책, 신규 발굴사업 등 총 419개 실천과제의 추진계획을 논의한다. 특히, 군은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 만드는 강화’ 실현을 위해, 군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신규사업 발굴과 국·시비 확보를 위한 전략 마련에 중점을 두고 보고회를 진행한다. 내년도 주요 신규 및 핵심사업으로 구체화 될 사업들은 다음과 같다. 우선, 군민과의 적극적인 소통 및 현장행정 분야에서는 ▲군민통합위원회 운영 ▲찾아가는 이동군수실 운영 ▲선원면 주민복합센터 건립 ▲하점면·양사면·교동면 주민자치센터 신축 등이 논의된다. 군민 맞춤형 복지 분야로는 ▲노인복지관 별관 신축 ▲장애인커뮤니티센터 신축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 서비스 지원 ▲어르신 무릎 인공관절 수술 의료비 지원 등이다. 농·축·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옹진군과 옹진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소복선)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충청남도 예산 일원에서 옹진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지도자 역량 강화 및 여성단체 활성화를 위한 여성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10개 개별 단체의 임원 및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지도자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특강과 예당호 출렁다리 방문 등 다양한 문화탐방을 통해 회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소복선 협의회 회장은“여성들의 역량 강화와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서는 여성 지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여성 간 네트워킹을 통해 결속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옹진군은 앞으로도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하여 다양한 교육 및 워크숍을 이어갈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옹진군은 2일 효심관에서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중 월례조회’를 개최하고, 다가오는 군민의 날 행사와 내년도 예산 편성, 추석연휴 종합대책 등 군정 주요현안에 대한 공유와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직원 훈시를 통해 “오는 제52회 옹지군민의 날 종합행사가 군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이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행사 전반에 걸처 철저한 준비와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 군민들에게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올해 미비한 사업을 보완하고 내년도 꼭 필요한 군민 숙원 사업들을 발굴하는 등 부서별 주요현안을 파악하여 ‘2026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수립’철저를 강조했다. 이어 “내년도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예산확보가 필수이기에 한정된 예산으로 사업 추진에 제한이 없도록 사전절차를 충분히 이행하고 예산의 낭비없이 적재적소에 쓰일수 있도록 건전재정 운용을 위한‘2026년 본예산 편성 준비’를 요청했고, 곧 다가올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부서별 협업하여 여객선, 쓰레기 대책 등 추석연휴 대비 종합대책 추진 철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 주안3동 주민자치회(회장 윤여택)는 ‘도자기로 피어나는 우리 마을, 꽃보다 아름답게’ 시범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자기 꽃을 활용해 관내 공원을 아름답게 꾸미는 것을 목표로, 주민들의 참여와 창의성을 바탕으로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총 4회에 걸쳐 지난달 9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수업이 진행됐으며, 주민들은 직접 도자기 꽃을 제작하고 완성 후, 공원에 설치하는 과정에 대한 설명을 통해 예술적 성취감과 지역에 대한 애정을 함께 나눴다. 주민자치회 문화복지분과장 남미선 씨는 “도자기 꽃 하나하나에 주민들의 정성과 이야기가 담겨 있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공원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함께 가꾸는 문화의 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주민자치의 실현과 지역 미관 개선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했다”라며 “향후 지속적인 주민 참여형 프로젝트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 문학동 주민자치회(회장 노본선)는 오는 6일 삼호어린이공원에서 열리는 주민총회를 앞두고, 1일부터 3일간 문학동 행정복지센터 및 관교문학동새마을금고 앞에서 ‘주민총회 현장 투표’를 진행한다. 이번 투표는 관내 거주민 및 생활 주민을 대상으로, 2026년 문학동 주민자치회 자치 계획안에 대한 찬반투표와 2026년 미추홀구 주민참여예산 주민자치회 제안 사업 선호도 조사로 진행된다. 또한, 지난 8월 6일부터 오는 9월 6일 13시까지 정보무늬(큐알코드) 접속을 통한 온라인 투표도 병행해 운영되고 있으며, 투표 결과는 주민총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주민자치회는 주민총회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제3회 놀자! 문학에서’ 마을 축제도 함께 열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및 초청 가수 공연, 체험 부스, 주민 장기 자랑 경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노본선 회장은 “주민총회는 마을의 현안 사항을 함께 공유하고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아울러 함께 열리는 마을 축제도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사단법인 온세상나눔재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관교노인복지관은 ‘승학골 인형극단’은 지난달 29일 으뜸에듀센터 어린이집 원아 38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교육 인형극’을 선보였다. 이번 인형극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상황극을 통해 성폭력 위험 상황을 쉽게 이해하고, 위기 시 스스로 보호하는 방법을 익히도록 돕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은 공연 속 상황에 몰입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중요한 교육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고동현 관장은 “어린 시절부터 안전의식과 자기 보호 방법을 배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형극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승학골 인형극단’은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노인 일자리 사업단으로, 장애 인식 개선과 성폭력 예방 등 공익 실현을 위한 아동 대상 인형극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공연은 연말까지 계속되며, 관람 신청은 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주안영상미디어센터는 ‘미디어 테이블: 인공지능과 휴먼, 인공지능(AI) 대전환(AX)의 시대를 유영하기’ 토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세 번째를 맞는 ‘미디어 테이블’은 미디어와 사회의 주요 현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정기 토론 프로그램이다. 이번 토론회는 급속히 발전하는 인공지능 시대를 배경으로 인간과 미디어의 관계를 재조명하고, 지역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좌장은 청운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유기상 교수가 맡았으며, 첫 번째 발제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이 미디어 혁신과 사회 전반에 끼친 영향을 다뤘고, 두 번째 발제에서는 디지털 혁신 속 인간이 직면한 삶의 과제와 미디어의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논의가 이어졌다. 이어진 지정 토론에서는 미추홀구의회와 산업계, 언론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시각을 제시했다. 지역 주민의 삶과 연결되는 현실적 고민부터 산업 기술 변화, 언론의 역할까지 폭넓은 의견이 오가며 현장의 호응을 끌어냈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현장 방청과 더불어 유튜브 생중계로도 진행돼, 직접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장구보 센터장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계양구 계산4동 주민자치회(회장 박광식)는 지난 8월 말 ‘우리 동네 골목길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제안돼, 계산여고에서 신대초 사이 골목길에 입체감 있는 바닥 페인팅을 그려 주민들이 사진 찍고, 걷고, 놀고 싶은 공간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계산4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으며, 바닥 그리기 작업에도 참여해 마을 골목길을 꾸미는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박광식 주민자치회장은 “학교 사잇길을 예쁘게 조성함으로써 우리 동네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거 같아 뿌듯하다”라며 “이번 사업을 위해 힘써주신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계산4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계양구한의사협회가 지역 내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계양구한의사협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현금 300만 원을 기탁하며, 기후위기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뜻을 보탰다. 이번 기탁금은 기후위기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황병태 계양구한의사협회장은 “기후위기 속에서 큰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는 소식을 듣고 작은 보탬이 되고자 동참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회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윤환 구청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계양구한의사협회는 지역 내 한의사들의 봉사와 나눔을 통해 주민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계양구는 구민의 건강 증진과 도심 속 힐링 공간 마련을 위해 효성동 123-22 일원 봉오대로 중앙녹지에 ‘맨발걷기길’을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구가 쾌적한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확보한 시비 2억 원이 투입됐다. 총 길이 820m 규모로 조성됐으며, 특히 70m 구간은 비닐하우스 구조로 설계돼 비가 오거나 겨울에도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맨발걷기를 즐길 수 있는 전천후 공간으로 마련돼 주민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또한, 4명까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세족장 2개소와 신발장 등을 갖춰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효성동 봉오대로 중앙녹지가 단순한 산책형 녹지를 넘어, 주민 건강과 휴식, 치유가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생활권 녹지 정비와 환경개선을 지속 추진해 구민에게 친근하고 유익한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동구 송림2동은 지난달 29일 복지제도 혜택에서 소외된 신(新) 복지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숨은 이웃 찾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송림골 아뜨렛길 지하광장과 인근 골목길에서 진행됐으며, 주민들에게 홍보 물품과 리플릿을 전달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를 요청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기존 복지제도에 접근하지 못하는 주민뿐 아니라, 최근 사회문제로 주목받고 있는 고립 은둔 청년, 가족 돌봄 청소년 등 새로운 복지 취약계층에 대한 조기 발굴과 지원에 중점을 뒀다. 김희정 송림2동장은 “주민 누구도 복지제도의 사각지대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행정과 민간이 협력하여 신(新) 복지취약계층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에는 송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해 주민들에게 복지제도를 안내하고, 위기가구 발굴 홍보활동을 함께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