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장애인 미디어 인권협회 구리시지회는 지난 12일 구리시 장애인단체 대강당에서 ‘사회적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장애와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권미경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교육을 준비하면서 설렘과 긴장,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다”라며 “누군가에게는 당연한 일상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차별과 불편으로 다가오는 현실을 함께 고민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장애는 불편일 뿐 차별의 이유가 될 수 없으며, 인권은 누군가의 권리가 아니라 모두의 기본”이라고 강조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육에 함께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참석자 중 한 명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내 언행이 누군가에게 차별로 느껴질 수 있음을 돌아보게 됐다”라며 교육의 의미를 되새겼다. 권 회장은 또 “작은 말 한마디, 따뜻한 시선, 문을 열어주는 사소한 행동이 누군가에겐 세상을 살아갈 힘이 된다. 우리는 모두 다르지만 차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구리시 보건소는 9월 16일 구리시약사회로부터 어르신과 임산부를 위한 의약품을 후원받고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구리시약사회는 지역 내 건강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해 마그네슘 등 영양제 750개와 임산부용 비타민 D 200개를 구리시에 전달했으며, 해당 물품은 구리시보건소를 통해 건강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과 임산부에게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앞장서 주신 구리시약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특히 영양 관리가 중요한 어르신들과 임산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건강하고 따뜻한 구리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구리시약사회 박미경 회장은 “이번 후원이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건강한 삶을 위한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구리시는 9월 한 달간 진행되는 ‘레드서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인창동 성당 교육실에서 회원 35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건강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레드서클 캠페인은 ‘자기 혈관 숫자 알기’를 주제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주요 건강 지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전국적 건강 캠페인으로, 매년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주간에 맞춰 진행된다. 심근경색, 뇌졸중 등을 포함하는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큰 사망 원인으로 꼽히는 심각한 질환이지만,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히 관리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이번 건강교육은 성당을 직접 찾아가 진행됐으며,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필요성과 ‘자기 혈관 숫자 알기’ 인식 개선을 위해 ▲혈압·혈당 검사 및 개별 상담 ▲심뇌혈관질환 이해 ▲고혈압 이해 ▲약물 관리 방법 ▲질환별 전조증상과 대처법 등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찾아가는 건강교육을 통해 시민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구리시는 지난 16일 지하철 8호선(별내선)과 버스 간 환승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장자호수공원역 주변 버스정류장 2곳에 복합 기능 쉼터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공모사업과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버스정류장 친환경 쉼터 설치 및 확대’를 추진해 지난해 12월까지 총 24개소를 설치했으며, 이번 2개소를 포함해 현재 26개소의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하철 8호선(별내선)과 버스 간 원활한 환승 체계 구축을 위해 승차 인원과 도로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장자호수공원역 인근 정류장 2곳을 설치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도비 지원을 받아 총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로 지하철 8호선과 버스를 연계하는 환승 체계가 한층 강화돼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승 편의 증진과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복합 기능 쉼터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는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 시 보도 폭 4m 이상, 승차 인원, 주변 장애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구리시는 어르신 섬김행정의 일환으로 경기도 최초로 관내 129개 경로당에 비상 호출 벨을 전면 설치해, 최근 증가하는 위급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경로당 비상 호출 벨은 고령 어르신들이 모이는 공간의 특성을 고려한 조치로,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이나 돌발 사고가 발생했을 때 경찰이나 소방이 즉시 현장에 출동할 수 있도록 연결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예상치 못한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어르신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도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경로당은 누구나 출입할 수 있고 고령 어르신들이 모이는 곳인 만큼 치안에 취약하다”라며 “비상 호출 벨 설치로 경로당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이 되길 바라며, 구리시는 고령친화도시에 걸맞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리시는 이번 비상 호출 벨 설치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역세권 복합개발로 수원에 22개 콤팩트시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형 역세권 복합개발 활성화 사업 브리핑’을 한 이재준 시장은 “진행 중인 모든 광역 철도망 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수원의 전철역은 22개로 늘어난다”며 “개통이 확정된 22개 역세권을 복합개발해 콤팩트시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역세권 주변 공공개발 사업과 연계성, 대학교와 근접성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해 먼저 9개 역세권 230만㎡(70만 평)을 전략지구로 설정하고, 복합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 9개 전략지구에서 역세권 복합개발 활성화 사업을 시작해 2030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역세권 복합개발 활성화 사업은 도심복합형, 일자리형, 생활밀착형 등 세 가지 유형으로 추진한다. 도심·부도심 지역과 환승역세권은 업무·상업 복합 기능이 중심이 되는 ‘도심복합형’, 대학교와 가까운 역세권과 첨단 업무시설 입지 예정지역 역세권은 자족 기능을 강화하는 ‘일자리형’으로 추진한다. ‘생활밀착형’은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도심 주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 단월면은 16일 ‘2025년 맞춤형 매력양평살이 설명회’를 통해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틈새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설명회는 단월면 주민자치센터 3층에서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과 전입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 생활에 필요한 실용 정보뿐만 아니라 마을공동체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보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단월면 복지팀은 설명회 참석자들에게 실직, 질병, 돌봄 부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조기에 발굴할 수 있도록 ‘복지 위기가구 발굴 안내 홍보지’와 단월면 복지팀 연락처가 포함된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제보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정희철 단월면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는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과 제보에서 시작된다”며 “이웃의 어려움을 지나치지 말고 면사무소에 알려주시길 바라며, 따뜻한 제보가 고독사와 자살 등 안타까운 사건을 예방하고 희망을 전달하는 시작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단월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홀몸어르신 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홀몸 어르신과 고령 노부부 56가구를 방문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어르신 댁을 찾아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확인하고 담소를 나누었으며, 가을철 위생과 안전에 도움이 되는 물품을 전달했다. 한 어르신은 “벌레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용순 양서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매월 꾸준히 어르신들을 방문해 필요한 물품을 챙기고 돌봄 활동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민간이 함께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금숙 위원장도 “작은 물품이지만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정기적으로 홀몸어르신 안부 확인 활동을 실시하며, 고립감 해소와 생활밀착형 복지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 양서면 새마을회는 지난 16일 양수역과 두물머리 공영주차장 일대 하천변과 도로변에서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치며 깨끗한 양평 만들기에 동참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새마을 회원들은 주요 하천변과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정비하며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에 힘썼다. 남평우·이윤숙 남녀 새마을 협의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이른 아침부터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쓰레기 수거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양서면의 환경 정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용순 양서면장은 “쾌적한 양서면 조성을 위해 힘써 주시는 새마을회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양서면이 더욱 살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일, 9일, 16일 매주 화요일 총 3회에 걸쳐 관내 어린이집 교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집단상담 프로그램(MBTI)’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쁜 어린이집 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직원들이 심리·정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센터에서 직접 각 기관을 방문해 진행된 것이 특징이다. MBTI 성격유형 검사를 바탕으로 △개인 성격유형 탐색 △유형별 소통 방식 이해 △팀워크 향상을 위한 대화 실습 등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교직원들이 자신의 성격과 강점을 이해하고, 동료 간 긍정적인 관계 형성과 원활한 소통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직원은 “나 자신을 객관적으로 돌아보고, 동료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업무 현장에서의 갈등 해소와 원활한 협력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조연경 센터장은 “교직원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은 16일 청운면 가현리 벼 전시포 현장에서 ‘2025년 벼 품종 비교 전시포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2028년부터 보급종 공급이 중단될 예정인 ‘추청’ 품종을 대체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재배 안정성 저하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국내 육성 신품종 9가지를 소개하고 양평 지역 적응성이 높은 우량 품종을 선발하기 위한 현장평가가 진행됐다. 평가회에는 벼 생산자, 농업인 단체, 가공·유통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품종별 생육 특성, 수량성, 병해충 저항성 등이 종합적으로 비교 및 평가됐다. 이어진 토의 시간에는 농가들의 재배 경험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양평지역 벼 재배기술의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주성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평가회와 오는 11월 예정된 식미평가 결과를 종합 분석해, 지역 기후에 적합한 우량 품종을 조기에 보급할 계획”이라며 “양평쌀의 품질과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현장 중심의 기술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은 양평의 아름다움과 고유의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10회 양평 관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10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주제는 양평군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소재로 한 사진이다. 공모전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5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공모전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군은 1·2차 심사를 거쳐 대상 1명(상금 100만 원), 금상 1명(70만 원), 은상 2명(각 50만 원), 동상 5명(각 30만 원), 입선 30명(각 10만 원) 등 총 39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의 청정 자연과 아름다운 관광명소를 사진으로 담아내는 이번 공모전이 양평군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양평과 사진을 사랑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은 지난 15일, ‘2025 양평군 평생학습 관계자 역량 강화 연수’의 일환으로 부천시 평생학습센터를 방문해 선진지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역 평생학습 현장을 운영하는 관계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운영됐으며, 평생학습매니저, 평생학습마을 학습코디네이터, 주민자치센터 사무장, 장애인 시설 실무자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변화하는 평생학습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학습 수요에 맞춤형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마지막 4차시는 타 기관 우수사례 견학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은 부천시의 평생학습 운영 체계를 직접 살펴보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부천형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운영 사례 △‘학습반디’ 선발 과정 및 활동 내용 △기획, 운영, 평가 과정과 더불어, 부천시 평생학습 운영 체계와 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습반디’ 총괄 활동가와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실제 경험과 운영 방법을 공유하며, 양평군 평생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은 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 일회용품·포장재 감량 및 재활용 촉진 분야’ 공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는 일회용품과 포장재의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을 촉진한 실적이 우수한 사업자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조사를 거쳐 최종 수상기관이 선정됐다. 양평군은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 사업 확대 운영으로 △일회용품 없는 축제 운영 △다회용품 세척시설 건립 △다회용 앞치마 공급 시범운영 △일회용품 없는 양평 특화지구 운영 △일회용품 없는 청사 조성 △단체장의 추진 의지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각종 행사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량을 줄이고 폐기물 발생량을 90% 이상 감축한 점이 높이 평가됐으며, 청사 내에서 사용하는 다회용 컵에 RFID 칩을 부착해 탄소포인트 제도와 연계한 운영 방식도 우수 사례로 주목받았다. 또한, 환경교육도시 양평에 걸맞게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자원순환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환경 인식을 개선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nb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은 16일 양평군노인복지관에서 수원중사모(중국 음식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 조광석)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5회째로,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짜장면 무료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원 마중물 공연단과 수원중사모가 함께 식전 라이브 공연을 선보여, 어르신들께 먹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보는 즐거움도 함께 선사했다. 조광석 회장과 회원들은 현재까지 548회째 짜장면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평소에도 재난 지역,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 다양한 곳을 찾아가 봉사하며 주변 이웃에게 나눔을 통해 행복을 전파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 짜장면을 먹으러 가기 쑥스러웠는데, 매년 이렇게 찾아와 맛있는 짜장면을 손수 대접해 주고, 이번에는 멋진 공연까지 보여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노인복지관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제공해 주신 수원중사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이 행복한 양평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관내 30개 경로당에서 ‘경로당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평읍 백안 2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양평군 홍보대사이자 ‘맨발의 사나이’로 잘 알려진 조승환 강사가 직접 강연에 나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건강 교육을 실시했다. 강의는 각 경로당에서 2시간 이내로 진행되며, 총 30개소를 직접 방문해 운영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맨발 걷기의 장점 △낙상 예방을 위한 3대 요소 △생활 속 식습관 관리 등 이론 교육과 함께, △맨발 체조 및 걷기 실습 △올바른 발 자세와 호흡 명상 등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 역량이 한층 강화되고, 경로당이 활력 넘치는 건강 공간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은 지난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3차 양평군 공설 장사시설 건립추진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추천받은 부지와 군에서 검토한 부지 등 총 36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입지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한다. 입지 타당성 조사 용역은 9월 17일 착수해 12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군은 후보지 현황 조사 및 분석, 관련 법률 검토, 입지 타당성 평가 등을 거쳐 최종 5개의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용역 과정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입지 선정 주민숙의단을 별도로 구성해, 평가 기준표 작성과 평가 기준표에 따른 정량·정성 평가에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다. 입지 선정 주민 숙의단은 장례·장사 분야 2명, 교통 분야 2명, 도시계획 분야 1명, 산림 분야 1명, 건축 분야 1명 등 총 7명의 전문가로 구성된다. 구성원은 분야별 자격증 소지자이거나 관련 분야에서 5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입지 선정과 관련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 선발된다. 이번 제3차 위원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