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인천시가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 시민체험 활성화에 나선다. 인천시는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의 고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양질의 시민 체험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이달부터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 시민체험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시민체험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전문기관(단체)을 공모하고, 심사를 통해 (사)인천섬유산연구소와 (사)황해섬네트워크를 보조사업자로 선정했다. (사)인천섬유산연구소는 백령·대청의 지질명소, 역사, 문화유산 관련 동영상을 제작해 시민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오는 8월에는 3박4일 일정으로 시민 약 60명을 대상으로 역사·문화유산 체험 기회를 제공해, 국가지질공원의 가치를 알릴 예정이다. (사)황해섬네트워크는 8월 중 총 4박5일 일정으로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더불어 학부모를 대상으로 국가지질공원 해설 및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해 학생과 학부모가 동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영길 시 해양항공국장은 “시민체험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지질공원의 가치를 널리 알릴 뿐만 아니라, 백령·대청 지역의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몸과 마음이 지쳐 힐링이 필요하다면 인천의 웰니스 관광지를 찾아보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몸과 마음의 치유를 위한 ‘인천 웰니스 관광지’4개소를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웰니스는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이상적인 상태를 이르는 말이다. 관광산업 환경 및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따라 시는 지난해부터 웰니스 관광지를 선정하고 있으며 10개소를 발굴해 육성하고 있다. 이번에 ‘인천 웰니스 관광지’로 신규 선정된 곳은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 △바람숲 그림책도서관 △더스파하스타 △반디세상 등 총 4곳이다.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는 2019년 한국관광공사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워터파크&스파 시설이다. 아쿠아 플로트 요가, 바디밸런스 컨설팅, 선셋 요가, 힐링터치 등을 비롯해 아쿠아존, 찜질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과 재미가 공존하는 공간이다. △‘바람숲 그림책도서관’은 그림책과 자연, 휴식을 통해 정서적인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강화도에 조성된 공간이다. 그림책 테라피, 그림책 힐링캠프, 그림책과 함께하는 숲 놀이 등의 프로그램이 있으며, 가족단위의 북스테이도 이용할 수 있다. △‘더스파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강화군이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본격 운영하며 나들이하기 좋은 관광 친화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내려졌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되면서 많은 방문객으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이에 군은 주요 관광지에서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운영해 방문객에게 지역 정보와 맛집을 안내하고, 불편 민원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해 관광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차량에 설치된 미디어 보드와 홍보물들을 활용해 ‘강화읍 원도심’, ‘DMZ 평화의 길’, ‘소창 체험관’, ‘기독교 역사기념관 및 성지순례 길’ 등에 대한 관광정보를 알리고, 크고 작은 이벤트도 개최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가족 및 연인들에게 인기를 더하고 있는 ‘강화읍 원도심 여행’에서 여행객들은 ‘움직이는 관광안내소’에서 정보를 얻고 골목 사이사이를 걸으며 고려시대부터 1960~70년대 산업화기에 이르는 강화의 숨겨진 역사, 문화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 ‘강화읍 원도심’은 고려궁지를 중심으로 성공회 강화성당, 용흥궁, 조양방직, 미래체험관, 소창체험관, 강화읍성 등이 골목골목으로 연결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강화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인천 중구는 지난 13일 신포청년몰‘눈꽃마을’경관을 개선하고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광장 내 무대 위에 포토존을 설치했다. 청년몰 포토존 바닥에는 잔디를 깔고 화려한 꽃장식과 네온사인을 더했다. 방문객들은 의자에 앉아 사진 촬영을 할 수 있고 옆의 작은 포토존에서는 반려동물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신포청년몰‘눈꽃마을’은 창업에 대한 열정과 의지가 강한 청년들이 모여 조성된 복합쇼핑 공간으로써 중구의 대표적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포토존의 경우 청년몰을 방문하는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많은 관광객들이 청년몰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포토존을 시작으로 방문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인천시 남동구 장수천을 따라 걷는 남동둘레길 2코스 ‘향기가득길’에 벚꽃이 지고, 은은한 꽃향기를 내뿜는 이팝나무와 진분홍 해당화꽃이 만발해 초여름 나들이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꽃향기를 따라 장수천을 거닐다 새롭게 조성된 전망데크에서 잠깐의 휴식을 취하며 장수천 꽃길을 감상할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인천시 부평구는 부평을 찾는 관광객들이 저렴하고 위생적인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중저가 모범 숙박업소’ 5곳을 지정했다. 지정대상은 지역 내 공중위생서비스 수준평가에서 녹색등급(최우수)을 받은 숙박업소 109곳 중 평일 숙박요금 5만 원 이하인 곳으로, 현장조사를 통해 5곳을 신규 지정했다. 지정된 업소에는 업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중저가 모범 숙박업소임을 알리는 표지판을 배부하고, 구 홈페이지 등에 업소 명단을 게시해 관광객 및 구민이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중저가 모범 숙박업소 지정으로 부평을 찾는 관광객에게 저렴하면서도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을 위한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19 확산이 정점을 지나고, 본격적인 일상회복이 시작됨에 따라 안산의 역사와 문화, 해양과 생태 관광지를 만끽할 수 있는 ‘오감만족 감성여행, 안산시티투어’를 재개한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3년 만에 운행을 재개하는 것으로, 시와 관광업계는 본격적인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산시티투어는 생태탐방투어 버스를 타고 안산의 다양한 관광명소들을 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들으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투어는 ▲1코스 문화·예술(최용신기념관→성호박물관→김홍도미술관→안산갈대습지공원) ▲2코스 힐링·생태(시화호조력발전소→대송습지→대부해솔길→탄도 바닷길) ▲3코스 맞춤형 체험(시내·대부도 지역 자유롭게 원하는 코스로 구성) 등 총 3개의 코스 중 원하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시는 본격적인 운행에 앞서 지난달 시범운행을 통해 개선점을 발굴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도입하는 등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아울러 올 하반기부터는 바닷길과 대부도의 생태관광지를 연계한 해양생태 관광코스를 새롭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시티투어를 이용하려면 안산시티투어 홈페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구월아시아드근린공원에 튤립, 철쭉들이 만개해 공원 이용객들에게 형형색색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2018년 조성한 철쭉동산에는 5만여 본의 붉고 흰 철쭉들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지난해 11월 구월아시아드근린공원 등 2곳에 심은 튤립 12,000구도 긴 겨울을 견디고 예쁜 꽃을 활짝 피워 이용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인천시가 일상 재개에 맞춰 관광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활동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인천시와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장애인, 어르신 등 관광취약계층에게 인천 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오감만족 인천동행’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축소됐던 여행횟수와 참여 인원도 확대한다. 2019년부터 추진된 ‘오감만족 인천 동행’ 사업은 관광취약계층의 관광 향유 증진을 위해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무장애 여행, 한부모가정 가족여행, 아동·청소년 체험여행, 어르신 온천·유람선 여행, 비대면 VR힐링관광 등 맞춤형 여행 기회를 제공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왔다. 올해는 강화평화·체험관광, 서구 생태체험, 중구 역사체험, 송도·영종도 명소 체험 등 인천 명소관광을 확대 운영하고, VR힐링 관광 콘텐츠를 추가해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는 협의회를 통해 1차 참여 기관 15개소(VR힐링관광 10개소, 명소관광 5개소)를 모집해 지난 18일부터 백령도와 소이작도 풍경을 담은 VR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27일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월미도와 개항장문화지구 방문을 시작으로 인천의 명소관광도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인천시가 무료로 캠핑과 스페인 랜선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인천시는 코로나19로 지난 2년여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갑자스런 일상의 변화에 지친 시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건강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5월부터 “마음으로 캠핑·랜선여행”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인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실시한 ‘인천시민 대상 코로나19 실태조사’*에 따르면, 인천시민의 스트레스는 전년보다 1.5배, 우울은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보건복지부의 ‘보건소 인력 정신건강 조사’*(2021)에 따르면 보건소 코로나 업무종사자들은 ‘고도 스트레스 상태(49%)’,‘심각한 울분상태(37%)’로 마음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과 대응인력의 마음건강을 돌보고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심리지원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 “마음으로 캠핑·랜선여행”은 ‘마음으로 캠핑’과 ‘실시간 마음으로 랜선여행’등 2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마음으로 캠핑’은 청라해변공원 1박 캠핑사이트와 불멍을 위한 안전 화로 및 장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인천광역정신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인천시가 코로나19이후 회복되고 있는 관광 수요와 침체된 경기 활성화에 대비하기 위해 우수 숙박업소 정비에 나선다. 인천시는 인천시 지정 숙박업소인 아이스테이(I-STAY) 등 우수 숙박업소에 대해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 동안 재평가를 실시해, 기존 우수업소를 재정비하고 신규 업소는 추가발굴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인천시 우수 숙박업소는 282개소로 전체 1,338개소 대비 21%다. 올해는 기존 우수 숙박업소를 재평가해 기준 미달 업소에 대해서는 지정 취소할 예정이다. 한편, 신규업소를 발굴 지정해 전체 우수 숙박업소 지정 비율을 21% 이상으로 유지할 방침이다. 이번 재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영업자준수사항 준수여부, 시설관리 및 위생관리 등 평가표 항목에 따라 실시한다. 특히 시는 위생관리 및 고객 편의 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인천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우수 숙박업소는 ‘아이스테이(I-STAY)’, ‘더 베스트(THE BEST)’, ‘한국관광품질인증’등 세 종류다. 첫째, “인천에서 머물다”라는 뜻을 의미하는 ‘아이스테이(I-STAY)’로 인천시에서 지정한다. 공중위생관리법 규정에 의한 위생서비스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인천시 중구는 지난 8~10일 3일간을 시작으로, 구읍뱃터와 마시란 해변 등 주요 관광지에서 ‘2022년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운영’사업을 시작했다.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는 1톤 트럭을 개조한 관광홍보 차량으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관광객이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찾아가 필요한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편의시설이다. 2017년부터 인천 중구의 관광홍보를 위해 맹활약을 펼쳐왔다. 구 관계자는 “따뜻한 날씨를 맞아 나들이를 즐기는 많은 관광객이 움직이는 관광안내소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앞으로도 중구를 찾는 관광객을 위한 관광편의 기능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3년 만에 인천대공원, 월미공원 등에서 벚꽃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 인천시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에 따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벚꽃개화기에 인천대공원, 월미공원, 수봉공원 등 벚꽃 명소 공원을 전면 개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방역대책의 일환으로 주요 벚꽃 명소 공원에 대하여 벚꽃개화기에 공원출입을 전면폐쇄 해왔다. 시는 공원은 전면개방 하지만,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대규모 행사는 시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또한 주요 동선에 방역 소독을 강화하고 공원 방문객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홍보 및 계도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유광조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지난달 21일부터 시행된 정부의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면제조치 이후 중·장거리 노선으로는 처음으로 아시아나항공 인천-하와이 노선의 운항이 지난 3일부터 재개되었다고 밝혔다. 정부의 격리 면제 시행 이후 필리핀항공 인천-마닐라(3.30), 비엣젯항공 인천-하노이(3.29) 및 인천-호치민(4.1) 등 단거리 노선의 복항은 있었으나 중·장거리 노선의 복항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관련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3일(20시)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으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10번 탑승게이트에서 ‘인천-하와이 노선 운항재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인천공항공사 김범호 미래사업본부장, 아시아나항공 오경수 여객본부장 및 관계자가 참석해 아시아나항공 하와이(호놀룰루)행(OZ232편) 항공편 탑승객 전원에게 여행파우치, 러기지 택, 방역키트 등 기념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와이는 신혼부부들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휴양지로 2019년 기준 인천공항에서만 약 59만 명(직항 49만, 환승 10만 명)의 여객이 하와이 노선을 이용했다. 공사는 이번 중·장거리 노선 운항 재개가 본격적인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인천시는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을 사계절 꽃피는 시민의 뜰로 조성하기 위해 봄꽃 20종 2만3천본과 다양한 조형물을 활용한 포토존을 설치하고 시민들에게 봄의 설레임을 전달할 준비를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시민의 사계, with 꽃길’이라는 주제로 꾸민 화단은 코로나19로 인해 그간 누리지 못하는 것들을 화단에 표현해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시민들이 꽃길만 걸었으면 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화단에 담았다. 현재는 꽃양귀비, 아네모네 등 화사한 봄꽃으로 봄화단을 조성했고, 여름․가을․겨울 계절 변화에 따라 해바라기, 억새 등 계절꽃으로 식재해 시민들의 사계절 나들이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허홍기 계양공원사업소장은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애뜰에 화단을 조성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휴식하며, 꽃으로 힐링 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국제환경도시 인천시 서구는 수도권 제일 벚꽃 명소인 SK인천석유화학 벚꽃동산을 서구 공식 SNS채널에서 사연을 공모받아 선정된 구민에게 개방하는 ‘봄 사랑 벚킷리스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구와 SK인천석유화학이 함께 진행한다. 서구 관계자는 “벛꽃 명소로 잘 알려졌지만 코로나로 3년째 개방하지 못하는 SK인천석유화학 벚꽃동산을 주민에게 알리고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벚꽃동산은 전체 3만5천평 규모로 1.5km 산책로를 따라 총 600여 그루의 벚꽃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매년 개방행사가 진행되면 5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곤 했다. 서구와 SK인천석유화학은 매년 열리던 벚꽃축제가 열리지 않아 아쉬워하는 주민들을 위해 여러 영상을 제작해 영상으로나마 벚꽃동산을 소개하고 있다. 31일까지 서구 SNS를 통해 사연을 보내면 참가자 중 3팀을 선정해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구민은 벚꽃이 만발한 벚꽃동산을 마음껏 거닐고 벚꽃동산을 배경으로 전문사진작가가 촬영한 사진을 받을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3년이나 벚꽃축제가 취소돼 많은 주민이 아쉬워하셨지만, 이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18일 오전(08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12번 탑승게이트에서 ‘트래블버블 노선 누적여객 10만 명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공항공사 김범호 미래사업본부장, 제주항공 고경표 커머셜본부장, 마리아나 관광청 김세진 이사 등 업무관계자가 참석해 트래블버블 노선 이용 10만 번째 여객(제주항공 사이판행, 7C3406편)에게 꽃다발, 홍삼, 국내선 항공권 등 기념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트래블버블(Travel Bubble, 여행안전권역)은 방역관리에 대한 상호신뢰가 확보된 국가 간 격리를 면제하는 제도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여행심리 회복과 항공·여행업계 정상화를 촉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사이판(2021년 6월) 및 싱가포르( 2021년 10월)와 트래블버블을 체결해 운영 중에 있다. 트래블버블 개시 후 사이판 및 싱가포르 노선의 이용객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배, 5배 이상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사이판 노선은 트래블버블 개시 직후인 2021년 7월부터 2022년 2월까지 누적운항 228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