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지난달 21일부터 시행된 정부의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면제조치 이후 중·장거리 노선으로는 처음으로 아시아나항공 인천-하와이 노선의 운항이 지난 3일부터 재개되었다고 밝혔다. 정부의 격리 면제 시행 이후 필리핀항공 인천-마닐라(3.30), 비엣젯항공 인천-하노이(3.29) 및 인천-호치민(4.1) 등 단거리 노선의 복항은 있었으나 중·장거리 노선의 복항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관련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3일(20시)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으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10번 탑승게이트에서 ‘인천-하와이 노선 운항재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인천공항공사 김범호 미래사업본부장, 아시아나항공 오경수 여객본부장 및 관계자가 참석해 아시아나항공 하와이(호놀룰루)행(OZ232편) 항공편 탑승객 전원에게 여행파우치, 러기지 택, 방역키트 등 기념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와이는 신혼부부들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휴양지로 2019년 기준 인천공항에서만 약 59만 명(직항 49만, 환승 10만 명)의 여객이 하와이 노선을 이용했다. 공사는 이번 중·장거리 노선 운항 재개가 본격적인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인천시는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을 사계절 꽃피는 시민의 뜰로 조성하기 위해 봄꽃 20종 2만3천본과 다양한 조형물을 활용한 포토존을 설치하고 시민들에게 봄의 설레임을 전달할 준비를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시민의 사계, with 꽃길’이라는 주제로 꾸민 화단은 코로나19로 인해 그간 누리지 못하는 것들을 화단에 표현해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시민들이 꽃길만 걸었으면 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화단에 담았다. 현재는 꽃양귀비, 아네모네 등 화사한 봄꽃으로 봄화단을 조성했고, 여름․가을․겨울 계절 변화에 따라 해바라기, 억새 등 계절꽃으로 식재해 시민들의 사계절 나들이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허홍기 계양공원사업소장은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애뜰에 화단을 조성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휴식하며, 꽃으로 힐링 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국제환경도시 인천시 서구는 수도권 제일 벚꽃 명소인 SK인천석유화학 벚꽃동산을 서구 공식 SNS채널에서 사연을 공모받아 선정된 구민에게 개방하는 ‘봄 사랑 벚킷리스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구와 SK인천석유화학이 함께 진행한다. 서구 관계자는 “벛꽃 명소로 잘 알려졌지만 코로나로 3년째 개방하지 못하는 SK인천석유화학 벚꽃동산을 주민에게 알리고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벚꽃동산은 전체 3만5천평 규모로 1.5km 산책로를 따라 총 600여 그루의 벚꽃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매년 개방행사가 진행되면 5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곤 했다. 서구와 SK인천석유화학은 매년 열리던 벚꽃축제가 열리지 않아 아쉬워하는 주민들을 위해 여러 영상을 제작해 영상으로나마 벚꽃동산을 소개하고 있다. 31일까지 서구 SNS를 통해 사연을 보내면 참가자 중 3팀을 선정해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구민은 벚꽃이 만발한 벚꽃동산을 마음껏 거닐고 벚꽃동산을 배경으로 전문사진작가가 촬영한 사진을 받을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3년이나 벚꽃축제가 취소돼 많은 주민이 아쉬워하셨지만, 이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18일 오전(08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12번 탑승게이트에서 ‘트래블버블 노선 누적여객 10만 명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공항공사 김범호 미래사업본부장, 제주항공 고경표 커머셜본부장, 마리아나 관광청 김세진 이사 등 업무관계자가 참석해 트래블버블 노선 이용 10만 번째 여객(제주항공 사이판행, 7C3406편)에게 꽃다발, 홍삼, 국내선 항공권 등 기념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트래블버블(Travel Bubble, 여행안전권역)은 방역관리에 대한 상호신뢰가 확보된 국가 간 격리를 면제하는 제도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여행심리 회복과 항공·여행업계 정상화를 촉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사이판(2021년 6월) 및 싱가포르( 2021년 10월)와 트래블버블을 체결해 운영 중에 있다. 트래블버블 개시 후 사이판 및 싱가포르 노선의 이용객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배, 5배 이상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사이판 노선은 트래블버블 개시 직후인 2021년 7월부터 2022년 2월까지 누적운항 228회,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찬바람이 지나고 기분좋은 바람이 불어오는 봄을 맞은 가운데 영종·무의 둘레길이 도보여행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인천 중구의 용유·무의 둘레길은 용유지역의 선녀바위 문화탐방로와 무의지역의 해상관광탐방로 및 트레킹둘레길 코스가 유명하다. 2020년 용유지역 주민의 염원을 담아 조성된 선녀바위 문화탐방로는 총연장 2.1km로 양 끝에 을왕리 해수욕장과 선녀바위 해변을 두고 해변과 산림을 잇는 탐방로에는 포토존과 전망대, 출렁다리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같은 시기 완공된 무의도 트레킹둘레길은 총연장 5.2km의 트레킹 코스로 이뤄졌다. 해상데크로드와 숲속을 트레킹 할 수 있는 둘레길은 해안 절경을 감상하면서 가벼운 산행을 즐기는 트레킹족들이 즐겨 찾고 있다.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에 인근에 위치한 해상관광탐방로는 2016년 해상데크로드 550M로 개통됐다. 하지만 해상에서 다시 되돌아오는 등 불편하다는 이용객의 요구가 증가하고 주변 등산로를 연계해 관광자원 활성화의 취지를 담아 2020년 추가로 300M의 해상데크로드를 완성했다. 이를 통해 원점회귀형 둘레길로 다시 태어나 명실상부 수도권 최대의 해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인천시가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크루즈 유치에 본격 나선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여 인천지역 크루즈 산업 활성화를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재, 미국·유럽, 대만·중국 등 해외에서는 크루즈 운항이 재개되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아직 크루즈 항구 입항금지 조치가 유지되고 있는 상태다. 인천에서는 올해 유치한 3척 중 3월과 5월 크루즈는 취소됐고, 10월의 Oceania Cruises 선사의 크루즈선 Regata가 예정돼 있다. 인천시에서는 해양수산부 크루즈여행 공식 누리집인 K-Cruise 에 인천 항만 및 관광지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제공하고 있으며, 크루즈 유치를 위해 독일 온라인 박람회(VCDs, 2.22.~23.)에 참가해 13개 업체 및 기관과 B2B 미팅했다. 인천의 크루즈 기항지로서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해외 크루즈 전문 매체인 CIN(Cruise Industry News), ACC(Asia Cruise Cooperation)를 통해 기항지 광고, Seatrade Cruise Global(4월), 코리아 크루즈 트래블마트(11월)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인천시 중구는 최근 인천시가 공모한 2022년도 ‘군구 테마여행 상품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돼 시비 1억 1천500만 원을 확보했다. ‘군구 테마여행 상품개발 지원사업’은 원도심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발굴 및 개발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과 콘텐츠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인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다. 이번 2022년도 공모사업에는 7개 자치구가 지원했으며, 지난달 23일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5개 자치구가 선정됐다. 중구는 ▲2018년(스토리로 떠나는 개항장 테마여행), ▲2021년(누들타운 관광콘텐츠 및 관광상품 개발)에 이어 이번에 3번째로 ‘1883. 제물포 탐방일지 미션투어’ 사업이 선정됐다. 특히 우수사업 육성 지원 강화를 위한 순위별 지원예산 차등지급에 따라 중구는 1위에 선정돼 신청금액 대비 1천500만 원이 증액됐다. 중구 지역문화진흥사업 수행 전문기관인 ‘중구문화재단’을 통해 추진하게 될 ‘1883. 제물포 탐방일지 미션투어’ 사업은 현재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개항장 역사문화순례길 조성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체험형 관광상품이다. 구는 7월까지 김구, 독립운동, 아펜젤러 등 근대문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강화군은 강화읍 원도심 중심에 위치한 ‘고려궁지’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2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소형 잠재관광지·육성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잠재력 있는 관광지를 발굴해 체계적으로 홍보․마케팅하는 사업이다. ‘고려궁지’가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관광상품 개발 지원, 한국관광공사 채널 및 해외지사 활용 홍보, 유력매체 활용 홍보 등 체계적 홍보마케팅 지원을 받게 된다. ‘고려궁지’는 고려가 몽골군의 침략에 대항하기 위해 도읍을 개경에서 강화로 옮긴 1232년(고종 19)부터 다시 환도한 1270년(원종 11)까지 38년간 사용되던 고려궁궐터이다. 조선시대에 들어와서 고려 궁궐터에는 강화의 지방 행정관서와 궁궐 건물이 자리를 잡았다. 강화의 궁궐은 행궁과 장녕전, 만녕전, 외규장각 등이 있었으나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에 의해 불타 없어졌다. 지금은 강화유수가 업무를 보던 동헌과 유수부의 경력이 업무를 보던 이방청 등이 남아있다. 한편, ‘강화 원도심’에는 고려궁지를 중심으로 성공회 강화성당, 조양방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을 설 연휴인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 동안 휴장 없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개장 및 폐장 시간은 평소와 같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이며, 입장권 판매는 오후 5시에 마감한다. 광명동굴은 대신 연휴 다음날인 2월 3일에 휴장한다. 광명동굴은 설 연휴 전 안전한 관람 환경 제공을 위해 시설 점검 및 환경 정비를 시행하였고, 코로나19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수시 소독과 발열 체크, 관람객 대상 안전 수칙 지도 등 철저한 방역 활동과 점검을 펼치고 있다. 광명도시공사 박충서 본부장은 “장기화 된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쳐있는 상황에 광명동굴이 잠시나마 휴식과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광명동굴을 찾는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전했다. 광명동굴 설 연휴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명동굴 대표전화(070-4277-8902)와 광명동굴 홈페이지 및 광명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시 대표 관광포털 사이트 ‘인천투어를 전면 개편하여 새로운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웹사이트 전면 개편은 관광지, 음식점, 숙박, 쇼핑 등 여행지별 무장애관광을 포함한 최신화된 정보를 제공하며, 관광 트렌드를 기반으로 인천 주요 관광지를 테마별로 소개하는 블로그형 관광기사 또한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인천투어를 이용하는 사용자의 편의 증대를 위하여 인천 주요 관광지를 6개의 지역으로 구분하여 안내하고, 나이, 동반자, 여행기간 등 설정을 통해 가정 적절한 여행지를 추천하는 ‘나만의 인천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지난해 11월 배우 황인엽을 모델로 최신 VR 기술을 활용한 ‘인천 VR 여행’ 콘텐츠를 제작하여 코로나 시대로 여행을 즐기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인천의 다양한 관광지를 대신 체험할 수 있는 ‘VR투어’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2월 6일까지 12일간 인천투어 국문 홈페이지 개편 이벤트 행사를 실시한다. 개편된 홈페이지를 직접 방문하여 살펴보고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CU모바일상품권, 이디야커피 기프티콘)도 제공된다. 홍준호 시 문화관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포시는 관내 주요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자세한 정보와 스탬프 인증 체험을 제공하는 “2022년 김포 방방곡곡 모바일 스탬프 투어” 서비스를 1.24일 개시한다. 2021년부터 시작한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1.21일 현재 4,338명이 참여했으며, 이용자들의 체험 후기에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그동안 몰랐던 김포의 숨은 명소들을 많이 알 수 있었다”등의 좋은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2022년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목표 인원 10,000명 이상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예산을 증액했으며, 기존 관광지 외 ‘문수산 산림욕장’을 추가하여 더 많은 관광 명소를 알릴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휴대폰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올댓스탬프’를 검색해 어플을 설치한 후, 해당 관광지에 도착하여 어플을 실행하면 스탬프를 획득 하게 된다. 이때 방문지의 정보는 물론 가장 가까운 관광지를 순서대로 보여 주고 길안내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스탬프를 획득 할 때마다 참여 소감과 사진 등을 남기고 그 개수에 따라 기념품을 신청하면 소정의 컬처랜드 문화상품권을 휴대폰 문자로 받을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서울에서 차로 40분 남짓 정도면 닿는 양평군은 지형의 70%가 산지로 이뤄져 있고, 북한강과 남한강이 함께 흘러 맑은 강산을 두루 품은 수도권의 보물 같은 고장이다. 양평의 겨울산은 하얗게 펼쳐진 설원과 눈꽃 등 멋진 풍경이 가득하다. 특히, 용문산과 백운봉 능선길에서 볼 수 있는 상고대는 봄꽃이 아무리 화려하고 예쁘다 한들 극도의 추위를 딛고 피어난 서리꽃을 당할 재간이 없을 성싶다. 춥지만 아름다움을 간직한, 겨울에 떠나고 싶은 양평의 겨울산을 소개해 본다. ▶ 용문산(1,157m) 용문산은 양평을 대표하는 산으로 높이가 해발 1,157m로 경기도에서 세 번째로 높은 산이다. 산행은 천년의 긴 시간을 살아온 천년은행나무가 있는 용문사를 시작으로 정상까지 3시간 정도가 걸리며, 정상인 가섭봉 주변으로 용문봉, 장군봉, 암릉을 이루고 있어 경관이 빼어나며, 상원계곡, 용계계곡 등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수려한 경치의 계곡 여럿을 품고 있다. ▶ 백운봉(940m) 백운봉은 용문산 줄기의 남쪽 끝에 위치한 암봉으로 하늘을 찌를듯한 모습은 경기의 마테호른이라 불릴 만큼 화려하다. 백운봉 정상에서는 남쪽으로는 시원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포시는 2022년 임인년을 맞아, 김포시의 녹색 휴양공간을 발전시켜 김포시민과 김포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녹색도시로서 김포의 가치를 재창조하기 위해 자연휴양림조성을 비롯한 산림프로그램교육 등 다양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녹색휴양도시 브랜드이미지 구축의 시작 김포시는 지난해 문수산을 비롯하여 동성산, 금정산 등 총 16km의 등산로를 정비하였으며, 문수산 자연휴양림 조성을 위하여 본격적으로 첫발을 내딛었다. 또한, 유아숲프로그램,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총 16,578명의 시민들이 산림교육프로그램을 경험하여 좋은 성과를 이뤄냈다. 이와 같이 점점 녹색 휴양도시의 이미지 구축을 위하여 발전시켜 나가는 시작점으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산림치유 공간조성 ‘코로나19’라는 사회적 위기에도 시민들에게 여가와 문화생활을 제공하기 위하여 김포시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문수산에 문수산 자연휴양림 조성, 산림휴양치유센터 설립, 산림치유프로그램 운영 등 치유공간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확충을 할 계획을 추진중에 있다. 면적 32ha에 이르는 문수산 자연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에 위치한 일제 강점기 때 지어진 폐터널이 역고드름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11일 연천군에 따르면 고대산 자락의 일제 강점기 때 건설된 폐터널 속에서 역고드름이 열리면서 지역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역고드름은 연천군과 강원 철원군 경계에 있는 차탄천을 가로지르는 구 경원선 교량을 지나 고대산 자락의 일제 강점기 때 건설된 폐터널 속에서 열린다. 터널 내 낙수로 지면과 천장을 잇는 고드름이 생긴 것이다. 길이 100m, 폭 10m 폐터널 속에서 겨울철이면 나타나는 맑은 수정같은 역고드름이 세월의 흔적과 한데 어우러지면서 신비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12월 하순부터 2월까지만 볼 수 있는 절경으로 그 신비감을 더해준다. 전국적으로도 드문 역고드름 현상이 입소문을 타면서 겨울철이면 매년 수많은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군은 역고드름이 입소문을 타면서 관광객이 늘자 폐터널 입구에 관광안내판을 마련하고, 인근에 주차장도 조성했다. 이와 함께 역고드름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시설을 개선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건설된 지 오래된 폐터널이라는 점에서 위험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화도 보문사는 양양 낙산사, 남해 보리암과 함께 국내 3대 해상 관음 성지로 꼽힌다.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석모도 낙가산 중턱에 자리하며, 2017년 석모대교가 개통하면서 찾아가기 훨씬 편해졌다. 보문사에는 정성을 다하면 한 가지 소원은 꼭 이뤄진다는 전설이 있다. 덕분에 사계절 사람이 끊이지 않으며, 연초에는 새해맞이 기도를 하려는 인파로 북적거린다. 보문사에서 가장 유명한 기도처는 눈썹바위 아래 조각한 마애석불좌상(인천유형문화재) 앞이다. 정초에는 몰려든 사람이 절벽을 따라 늘어설 정도다. 열반에 든 석가모니불을 모신 와불전, 나한상을 모신 석실도 기도하기 좋은 장소다. 소원을 빈 뒤에는 석모도미네랄온천에 몸을 담가보자. 뜨끈한 노천탕에 앉아 수평선 너머로 해가 지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석모도수목원은 산책과 삼림욕에 제격이다. 계곡을 따라 돌탑지, 암석원, 고사리원, 바위솔원 등을 아기자기하게 꾸몄다. 아이들과는 강화 부근리 지석묘(사적)를 방문하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고인돌 유적, 강화역사박물관, 강화자연사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다. 햇빛이 사그라들기 시작하면 장화리 일몰 조망지로 걸음을 옮긴다. 붉은 노을과 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유명 골목‧거리 7곳을 지역 관광 거점으로 조성하는 ‘관광테마골목’ 사업을 검증하고 알리기 위해 3개월간 시범 운영한 결과 약 1,700명이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4월 ▲고양 고양동 높빛고을길 ▲김포 군하리 만세로군하길 ▲의정부 부대찌개 거리 ▲양평 경기천년 테마골목 ▲가평 경춘선 시간여행 거리 ▲화성 전곡리 마리나 골목 ▲시흥 오이도 바다거리를 관광테마골목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후 전문가 자문과 시 · 군 및 지역협의체 간 사업 조정 과정을 거쳐 골목별로 핵심사업(체험 프로그램, 골목투어 상품, 포토존 구성 등) 1~2개를 개발했다. 도는 개발한 사업들을 검증하고 홍보하기 위해 일반 체험객을 공개 모집해 지난 9월부터 11월 초까지 시범 운영했으며, 약 1,700명이 체험을 완료했다. 이들은 만족도 조사에서 5점 만점에 평균 4.74점을 제시했다. 체험단이 참여한 관광 프로그램은 김포 군하리 만세로군하길, 고양 높빛고을길 ‘마을역사 골목투어 프로그램’, 의정부 부대찌개 거리 ‘부대찌개 만들기 VR(가상현실) 콘텐츠 체험’, 화성 전곡리 마리나 골목 ‘골목상권 연계 선셋(일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 이후 한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유명 연예인과 도내 관광지 등 한류 자원을 1,962개로 추려 관광객 유치에 적극 활용한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올해 1년간 작성된 ‘한류 동향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도와 시‧군, 도내 관광업계가 협조해 정리한 한류 자원을 담았다. 수원 왕갈비, 고양 플레이엑스포 같은 음식이나 행사 등 무형의 자원과 관광지를 비롯한 장소는 촬영된 영화와 드라마 등 작품마다 집계했다. 예를 들어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는 드라마, 광고, 예능 등 14개 작품 촬영지로 파악돼 14건으로 명시됐다. 한류 자원이 가장 많은 곳은 파주시 282건, 고양시 232건, 수원시 160건, 용인시 134건, 가평군 127건 등의 순으로 주요 한류 콘텐츠 촬영지가 있는 시‧군이다. 촬영지 535곳 중 파주 벽초지문화수목원에서 영화 ‘아가씨’ 등 84건이 촬영돼 단일 장소 최다 건수를 기록했으며, 이어 용인 한국민속촌 31건, 안성팜랜드 29건, 수원 화성행궁 25건, 용인 대장금파크 18건 등의 순이다. 해당 지역 출신이거나 거주하는 유명 연예인(한류 스타)이 가장 많은 곳은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