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23일, 와부읍 농촌지도자회가 운영하는 공동학습포(도곡리)에서 모내기 시연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적기 모내기를 통해 풍년을 기원하고, 농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농촌지도자회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내기 작업 및 시연과 소통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모내기 시연은 삼광벼를 재배 중인 3,400㎡ 규모의 공동학습포에서 진행됐으며, 주광덕 시장은 직접 승용 이앙기를 운전해 모내기에 참여했다. 이어, 주광덕 시장은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농촌지도자회원들과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농업인단체 육성 지원 확대와 농촌지도사업 활성화 등을 제안했고, 이에 주 시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라며 “관련 부서 공무원들에게 농업인들의 요구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신속하게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이우영 와부읍 농촌지도자회장은 “공동학습포 모내기는 단순한 농작업을 넘어 지역 농업인 간 영농 기술을 공유하고, 협력 기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예방과 정서 회복을 위한 ‘문화예술치유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문화예술 운영단체와 협력해 구성한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프로그램은 음악·미술·연극 등 다양한 예술 분야를 통해 참여자들이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활동을 체험하며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치매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 참여자는 “처음에는 망설였지만,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러한 기회를 마련해 준 보건소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문화예술을 활용한 새로운 접근을 통해 시민들이 정서적 안정과 함께 치매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청년창업센터에서 청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퍼스널 브랜딩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청년들이 면접과 실무 현장에서 신뢰와 호감을 줄 수 있는 첫인상을 설계하고, 자신만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숭실대학교 경영대학원 이미지경영학과 겸임교수이자 이미지 전문가인 송은영 교수가 맡았다. 송 교수는 각종 방송 출연과 정치인 및 기업 CEO의 이미지 코칭 경험을 바탕으로 △이미지 브랜딩 전략 △호감형 스피치 기법 등을 전달해 30여 명의 청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특강은 단방향 강의가 아닌 참여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송 교수는 참여자 각자의 이미지와 개성에 맞는 스타일링을 추천하고, 실전 면접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말하기 요령을 함께 제시했다. 이어지는 질의응답 시간에는 수강생들의 질문에 성실히 답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시는 이번 특강을 계기로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실효성 있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하반기에도 실전형 강연을 포함한 맞춤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추진한 여성장애인 권리증진 특화교육이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여성과장애인권익성장센터가 주관하는 ‘여성장애인 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돼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복지관 이용자 중 자립 교육 및 주간 활동 서비스 프로그램을 이용 중인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장애인복지관은 이번 교육을 성의 기본 개념과 자기 결정권 등을 발달장애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10회기로 구성했다. 또한, 다양한 상황에서 의사소통 기술, 갈등 관리, 문제 해결 능력 향상, 나만의 리더십 찾기 등을 교육에 포함해, 여성장애인의 실질적인 리더십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김소영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장애인들이 자신의 권리를 제대로 인식하고, 사회에서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여성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사회 참여 확대는 매우 중요한 과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와부읍(읍장 김길원)이 와부읍민회관에서 다비치안경 강북지부봉사단과 함께 관내 어르신을 위한 시력 및 청력 검진과 맞춤형 안경 기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비치안경 강북지부봉사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고령화 사회 속 어르신들의 눈과 귀 건강을 보호하고 일상 속 불편함을 덜어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다비치안경 강북지부 소속 점주 27명이 참여해 어르신 43명의 시력을 검사하고, 이 중 21명을 대상으로 청력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시력에 맞는 맞춤형 안경을 현장에서 제작해 43명의 어르신에게 무료로 기증했다. 또한, 올바른 안경 착용법과 건강한 생활 습관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며 눈과 귀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시력과 청력이 좋지 않아 생활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무료로 검사를 받고 새 안경까지 선물을 받아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명준 다비치안경 남양주 덕소점 대표는 “어르신들의 눈과 귀 건강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오남읍사무소가 오남읍 자원봉사단 주관으로 오남도서관 인근 오남천 산책로 환경 정화 캠페인을 함께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최근 지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오남천 하천변으로 떠밀려온 쓰레기가 급증함에 따라, 깨끗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오남천 산책로 주변에 쌓인 플라스틱, 비닐, 생활폐기물 등 약 100kg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활동에 참여한 참여자는 “비가 많이 온 뒤 오남천 산책길에 쓰레기가 많이 보여 마음이 아팠다”며 “이렇게 함께 모여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데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곽용환 오남읍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오남천 산책길을 깨끗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유지할 계획”이라며 “함께 참여해주신 봉사단분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산들다산어린이집이 ‘아나바다 산들다산마켓’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100만 원을 서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산들다산어린이집은 올해로 5년째 서부희망케어센터에 꾸준히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남양주시 서부권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아나바다 산들다산마켓’ 행사는 다산동에 위치한 산들다산어린이집이 다산 정약용 선생의 나눔 정신을 주제로 기획한 것으로,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물품을 사고팔며 나눔의 가치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장터의 주인이 되어 물건을 판매하고, 학부모들은 다양한 물품을 구매하며 자원 재활용과 시장 경제를 체험했다. 또한 그 수익금을 기부해 나눔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기탁이 민간의 자발적인 나눔 참여로 이어지는 선순환 복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어린이집의 따뜻한 실천이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채연숙 원장은 “원아들과 학부모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5월 휴먼북(book)요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휴먼북(book)요일’은 월요일과 목요일에 휴먼북 라이브러리(정약용도서관 1층)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가정에서 겪는 고민을 함께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좌에서는 언어재활사 김혜승 휴먼북이 ‘우리 아이 한글 깨치는 그림책 읽기’라는 주제로, 대화식 책 읽기 방법을 소개하고 연령별로 그림책을 추천하는 등 자녀의 언어 발달에 도움이 되는 방법들을 안내했다. 김혜승 휴먼북은 “휴먼북 라이브러리를 통해 아이들의 언어 발달과 한글 교육에 대해 오랜 시간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시민들과 나눌 수 있어 무척 뜻깊었다”라며 “그림책을 잘 활용하여 아이의 눈높이에서 부모가 함께 소통하며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라고 수강생들을 독려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이번 가정의 달 특집 휴먼북 강의 덕분에 평소 고민이 많았던 아이의 언어 발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23일 다산행정복지센터가 중촌마을 일대에서 민관협력 로드체킹을 실시해 여름철 침수 등 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로드체킹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도로 파손 등 재난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현장 중심 점검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해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을 비롯해 △통장협의회 △자율방범대 △자율방재단 등 지역 내 민간단체 20여 명이 함께했으며, 중촌마을 일대 침수 우려지역의 도로 상태·배수 시설·시설물 안전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과거 침수 이력이 있었던 구간을 중심으로 세밀한 확인이 이뤄졌고, 즉시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관련 부서에 즉시 전달돼 빠른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신재찬 통장협의회장은 “평소 지역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주민들이 직접 현장을 점검함으로써 보다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예방 조치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참여와 협력이 중심이 되는 지역 안전 체계를 만들어가는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기복 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소방서는 23일 구조·구급대원의 감염 예방과 안전한 현장 활동 환경 조성을 위한 2025년 상반기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나윤호 서장을 비롯해 한양대구리병원 강보승 자문의사, 소방서 각 부서장, 구조·구급대원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감염병 및 유해물질 노출에 대비한 대응 방안, 부서 및 위원의 역할 정립, 예산 편성의 적정성, 사후관리 체계 등을 논의했다. 특히 대원의 건강 관리를 위해 건강검진 강화, 감염예방 장비 확보, 교육체계 개선 등 구체적 실행 방안도 마련했다. 나윤호 서장은 “현장 대원의 건강과 안전은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기반”이라며, “감염 관리 체계를 실효성 있게 구축해 대원들이 안심하고 임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의회는 ‘제7회 남양주시의회 의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23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내 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의회와 남양주시체육회가 후원하고 남양주시 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그라운드골프협회 소속 15개팀 200여명이 참가했으며,조성대 의장, 박경원 도시교통위원장, 이진환 운영위원장, 이상기 의원, 박은경 의원, 박윤옥 의원, 전혜연 의원 및 남양주시 그라운드골프협회 윤해원 회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은 △개식선언 △대회사 및 환영사 △표창수여 △축사 및 격려사 △우승기 반환 및 시타 △폐식 및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대회사에서 “그라운드 골프는 신체활동을 통한 체력 증진은 물론 집중력과 사고력 그리고 무엇보다도 소통의 기회를 함께 키우는 귀중한 생활체육이며, 오늘 이 대회가 승부를 떠나서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서로 간의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화도읍 차산리에 풋살장 겸용 그라운드골프장과 금남리 그라운드골프장 시설개선 사업이 금년말 완공을 목표로 한창 진행되고 있으며, 이처럼 우리 시의회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화도읍 금남1리 마을회관에서 ‘금남2지구’ 일대 지적 재조사 현장상담실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적 재조사는 지적도와 실제 토지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바로잡고, 일제강점기부터 사용해 온 종이 지적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날 상담에서는 △측량 시 면적 차이 발생에 따른 조정 절차 △인접 토지 소유자 간 경계 분쟁 조율 방안 △협의 중 갈등 발생 시 중재 절차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들이 다뤄졌다. 현장에 배치된 전문 인력은 사례별로 1:1 상담을 진행하며, 실무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시는 지적재조사 현장상담실을 통해 토지 소유자 의견을 청취하고, 각종 상담과 고해상도 드론 영상을 활용한 측량 결과를 제공하며 경계 협의를 진행했다. 현장상담실 운영 기간에 참석하지 못한 토지 소유자는 시청 토지정보과 지적재조사팀에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경계 설정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장상담실 운영을 통해 적극 행정을 실현하고, 주민들이 겪는 규제 애로사항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동북봉사관과 함께 치매 파트너 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지역사회가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교육에서 방문 돌봄, 생필품 및 밑반찬 전달, 심리 정서 지원 등 다양한 복지 활동을 펼치는 동북봉사관 소속 봉사원 40여 명이 치매 이해도를 높이고 보다 전문적인 돌봄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향후 시는 동북봉사관 총 500여 명의 봉사원 모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치매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질병인 만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이해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돌봄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동북봉사관은 지난해 11월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돼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 관련 정보 제공 △치매 조기 검진 권유 △배회 어르신 발견․신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23일 시청 다산홀에서 안전보건 문화확산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상반기 중대시민재해예방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시민재해시설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약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재해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실무 중심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 △법령 이해를 돕는 실제 사례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실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사례를 통해 예방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강의로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박석주 시민안전관은 “담당 직원들이 중대시민재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질적인 예방 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와 노력을 통해 시민과 종사자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중대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반기별 종사자 전문교육을 실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와부읍 월문리 일원에서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재난 대비 주민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시청 산림녹지과,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 와부파출소, 월문2리 마을주민 등 약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묘적사 인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해 진행됐다. 산림녹지과는 산사태 총괄 본부로서 상황 판단 회의를 열고 대피 명령을 전파하면, 주민들이 지정된 대피소인 월문2리 마을회관으로 신속히 대피하도록 했다. 또한, 시는 파출소,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주민 대피 안내 △교통 통제 △대피 인원 파악 △부상자 의료기관 이송 등 합동 대피 훈련을 진행했다. 이창균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산사태 대피 훈련은 재난 위험이 높은 시기를 앞두고 대피 체계를 미리 점검하는 중요한 기회였다”라며 “문제점을 파악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진상범 와부읍 도시건축과장은 “산사태 대피 훈련은 다가오는 장마철 대비 꼭 필요한 의미있는 훈련이며 앞으로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남양주시는 화도도서관이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주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의 시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니어 북스타트’는 그림책을 매개로 한 인문학 활동을 통해 고령층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전국 15개 기관만이 선정됐으며, 경기도 내에서는 화도도서관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화도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5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그림책 낭독 △삶의 이야기 나누기 △세대 공감 인문학 워크숍 등 총 4차례의 그림책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책꾸러미 및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물품 일부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으로부터 지원받으며, 프로그램에는 전문 강사도 함께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정서적 소외를 겪기 쉬운 시니어 세대에게 독서를 통한 심리적 위로와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간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 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도도서관은 지역사회 내 시니어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지원이라는 취지 아래 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호평동이 경기복지재단이 주관한 ‘2025년 경기복지현안 우선지원사업’ 공모에 ‘친구플러스, 서로 돌봄 공동체’ 사업이 선정돼 2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친구플러스, 서로 돌봄 공동체’는 지역 내 고독사 위험이 높은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웃 간 정서적 관계망을 형성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실질적인 돌봄 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해당 사업은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진행되며, 이번 선정으로 마을특화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4개 임대아파트 단지에 거주 중인 어르신 40명(단지별 10명)을 대상으로, 이웃 어르신과의 관계 형성을 지원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의지할 수 있는 공동체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원예 힐링 △음악 활동 △가을 나들이 △송년회 △생일 축하 등 총 5개 테마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어르신들이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정서적 안정과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